한복희 선생님이 제안하는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
◈ 책 소개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로 우리에게 완벽한 독서지도 방법을 제시하며 독서 가이드가 되어 주었던 교정독서연구소 원장 한복희 선생. 그녀가『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을 통해 독서교육을 밑바탕으로 총체적인 자녀 교육 비법을 담은 지침서를 들고 왔다. "아이는 부모가 빚는 도자기다. 우리 아이를 빛나게 하고 싶다면 지금, 교육수첩을 들자!"고 말하는 그녀의 열정은 책을 통해 전수된다.
내 아이를 1등 자녀로 만들고 싶은, 더욱 행복하고 빛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 모든 부모들에게 교육수첩은 반드시 필요한 총체적인 교육 지도서의 반석이 될 도서이다. 독서교육을 밑바탕으로 공들여 쌓아야 할 엄마들의 수행임무! 자랑스러운 아이로 키우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 여기 '교육수첩' 안에 모두 들어있다.
◈ 저자 약력
한복희
자녀 교육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자녀 교육의 밑바탕에 독서 지도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의외로 잘 모르는 부모들이 무척 많다. 한복희는 오늘도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넘어 총체적인 자녀 교육법을 알리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대학원에서 독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녀는 1990년대 초 독서 지도라는 개념 자체가 흔치 않던 시절, ‘책을 읽는 것’이 아이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창의성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고 독서 지도를 시작했다.
17년간 현장에서 강의하며 자녀교육에 열의를 가진 부모가 있는 곳이라면 장소불문하고 전국 곳곳 강의를 다닌 그녀는 한우리 평생교육원 전문 강사로 우수강사가 되었고, 자녀 교육, 독서 지도에 대한 열정으로 1,000회 이상의 강의를 하면서도 더욱 많은 부모들에게 독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를 출간했다.
실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 수년의 현장 경험으로 얻은 독서 지도법을 담은 책은 아이를 1등 자녀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리고 현재 교정독서연구소와 부모학교를 설립하여 연구원들과 함께 독서 지도와 부모 교육에 힘쓰는 가운데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이 독서의 중요성을 넘어 총체적인 자녀 교육에 반석이 될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졸업
*크리스천 치유상담연구원 상담 심리학과 졸업
*독서.논술 지도 전문 강사, 현장 경력 17년
*부모교육, MBIT 전문 강사
*평택대, 동서울대, 경기대 평생교육원 강사
*백화점, 도서관, 교육청, 학교 등 1,000회 이상 강의
*현) 한복희 교정독서연구소 소장
*부모학교
*저서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여성신문사 (2008년)
*인터넷 카페 : 책이랑 샘이랑 http://cafe.daum.net/bookslove2005
◈출판사 리뷰
"아이는 부모가 빚는 도자기다.
우리 아이를 빛나게 하고 싶다면 지금, 한복희 선생이 제안하는 교육수첩을 들자!" 주변을 둘러보면 똑똑한 사람들은 늘 준비하는 습관을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공부를 잘 하는 우등생은 깨알 같은 글씨가 빽빽이 적힌 단어장을 들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눈에 익히고 외운다. 살림살이가 야무진 1등 주부는 마트나 시장에 장을 보러 갈 때,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갈 때도 구매목록을 꼼꼼하게 적어놓은 수첩을 하나 들고 다니면서 과소비를 방지한다. 매우 지혜로운 방법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를 실천하느냐, 실천하지 못하느냐 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렇듯 현명한 자들은 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분명하고 항상 철저하게 대비하는 생활 자세를 보인다. 인생에 있어서 공부는 매우 중요하다. 청소년기에 공부를 얼마나 했는가의 결과물인 성적표로 쉽게 살 수 있는 길과 그렇지 못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기로에 선다는데 그것을 좌우하는 공부, 즉 성적은 매우 중요함이 당연하다. 주부에게는 알뜰하게 살림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중요할 것이다. 돈 역시 우리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것이므로 당연하다.
그러나 자녀를 둔, 또는 앞으로 자녀를 둘 모든 부모에게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은‘자녀',‘태어날 나의 소중한 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 아이의 인생 전부가 부모에게 달려 있다면 어떨까? 아이는부모가 빚는 그대로 만들어지는, 깨지기 쉬운 도자기이고 후에 성인이 된 자녀에게 나타나는 모든 행동과 그 결과가 부모로 비롯한 영향이 가장 크다면?
자신의 자녀가 똑똑하고 조금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라면 이 사실을 알고도 자녀를 위한 교육수첩을 준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자녀는 부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부모를 그대로 닮는다. 부모가 횡단보도의 신호를 무시한 채 무단횡단을 한 모습을 자녀가 한 번이라도 봤다면 그 후에 부모가 아이에게 무단횡단을 하면 위험하다고 야단을 쳐도 이미 아이는 의심과 혼란에 빠져 아리송한 눈빛을 내비칠 것이다. 자신이 텔레비전 바로 코앞에서 빈듯하게 누워 방송 시청을 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우리 아이가 봤다면 그 후로 아이에게 바른 자세로 적정거리에서 텔레비전을 봐야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고 아무리 자상한 목소리로 타일러봤자 이미 소용없는 메아리일 뿐이다.
여기, 책 읽기를 바탕으로 교육 정석의 비석을 세워 줄 한복희 선생의 제안서가 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챙겨야 할 교육비법은 따로 있다. 이를 그대로만 실천한다면 아이는 마음의 눈을 갖고 세상을 더욱 넓게 바라보며 세계 속에서 빛나는 아이로 성장할 것임이 분명하다.
◈목차
프롤로그
step 1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준비된 엄마
엄마 역할부터 익혀라
사랑만으로 교육을 시작하라
자극하고 수다 떨고 만져주라
기준 있는 부모가 돼라
똑똑하고 가슴 따뜻한 아이로 키워라
모국어의 바탕 위에 영어를 세워라
내 아이라고 조작하지 마라
엄마, 아빠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창의력의 싹을 키워라
step 2 인지적 학습능력을 준비시키는 책 읽어주는 엄마
최고의 교육 환경은 긍정적인 가정이다
책 읽는 습관부터 길러 줘라
낮에는 읽어주고 밤에는 들려줘라
독서 기록장을 육아수첩으로 사용하라
영재만들기의 시작은 엄마와의 대화
소리 내어 읽어주고 노래 불러 줘라
책 속의 내용을 직접 경험시켜라
엄마의 철학을 전하며 읽어라
위인전, 역사책도 읽혀라
마음의 눈을 갖게 하는 책을 아이에게 선물하라
step 3 도덕성과 가치관을 제시하는 실천하는 엄마
우선순위를 정하라
양서류 엄마가 돼라
착한 일도 습관이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위기에 더 강한 엄마가 돼라
아이와 함께 꿈의 보물 지도를 그려라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전달하라
도덕성 있는 리더로 키워라
나누고 베푸는 기쁨을 가르쳐라
부끄러움을 아는 아이로 키워라
step 4 삶의 방향과 목표설정을 돕는 배우는 엄마
자기만의 책상을 가져라
아이가 자랑하는 부모가 돼라
새로운 교육 방법을 찾아라
아이에게 최고의 인생 코치가 돼라
아이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라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라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아이와 함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라
교육이 곧 경쟁력이다
step 5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만드는 놓아주는 엄마
공부가 취미인 아이를 만들어라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줘라
부모가 역할모델이 돼야 한다
넘어지면 일어나는 법을 가르쳐라
원대한 이상과 낙관론을 심어줘라
마음에서 아이를 떠나보내라
여행과 국토순례를 보내라
재능보다 덕 있는 아이로 키워라
배워서 남 주고 벌어서 남 주자
에필로그
◈목록요약
아이의 성장에 따라 꼭 챙겨야 할 단계 학습
STEP 1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준비된 엄마 -영아기-
결혼을 하기 전에 엄마 교육부터 받자. 결혼을 했다면 좋은 엄마,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엄마 노릇부터 배우자. 책을 집어 들고 교육을 받고 좋은 강의를 듣자. 그리고 내가 낳은 아이가 세상을 향해 위대한 한 걸음을 찍는 벅찬 기대를 하며 아이를 위한 설계를 하자. 준비되지 않은 엄마 밑에서는 절대로 훌륭한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STEP 2 인지적 학습 능력을 준비시키는 책읽어주는 엄마 -유아기-
아이에게 무엇부터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하는, 특히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다면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이르면 이를수록 좋지만 아이가 15세가 넘기 전에는 환경에 따라 아이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이가 지금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지금 바로 바꿔야 한다. 아니면 평생 아이는 책과 친해지지 못한다. 더 늦기 전에 서두르자.
STEP 3 도덕성과 가치관을 제시하는 실천하는 엄마 -초등저학년-
도덕성은 단지 거창하고 윤리적인 것을 말하지 않는다. 도덕을 가르친다는 것은 자신의 일에 성실하며 땀 흘려 번 돈이 귀한 것이고, 인생은 반드시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며, 나와 타인이 더불어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함부로 살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도덕성은 기본적 인격을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자연과 이웃을 사랑하는 고품격 인간이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행위인 것이다.
STEP 4 삶의 방향과 목표설정을 돕는 배우는 엄마 -초등고학년-
교육은 사람의 가치관과 인식을 바꾸는 일이지만 단순히 주입식으로 암기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아이 스스로 교육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자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나가야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모의 욕심을 대변하는 과도한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부모는 어 멀리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이라는 증기기관차를 움직이는 연료로서의 역할만으로 충분하다. 일단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면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아이의 몫이다. 아이의 부모로서, 때로는 아이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아이가 어디까지 다다를지,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진중함과 신뢰를 가져야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STEP 5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만드는 놓아주는 엄마 -중학생이후-
어려움도 겪어야 아이가 커간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 부모는 단지 아이가 거친 세상에 나갈 때까지 보살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일 뿐이다. 아이가 가진 재능과 사랑을 세상을 향해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상일 뿐이다.
부모가 아이를 믿어주고 놓아줄 때 아이들은 날개를 달고 세상을 향해 더욱 뻗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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