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연구소

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 동성 간의 결혼도 가능한가?

북코치 2006. 4. 3. 10:07

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 동성 간의 결혼도 가능한가?



저 자 : 존 스토트
역 자 : 양혜원
출판사 : 홍성사
가 격 : 4,500원


책소개

현대 사회의 윤리 문제에서 동성애만큼 예민한 사안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존 스토트는 '동성애'와 '동성애 동반자 관계'에 관한 논쟁점들을 세심하게 고찰하면서, 일관성과 균형 잡힌 답변을 제시한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반감은 오늘날 '호모비아(homophobia)' 라는 용어로 불린다.
이것은 비합리적인 공포와 적개심, 심지어 혐오감이 뒤섞인 감정이다.
이러한 태도는 대다수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상태에 책임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물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은 있지만)사실을 간과한다. 이 사람들은 고의적인 성도착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와 관심을 받아 마땅하며(비록 많은 동성애자들이 이런 태도를 생색내기로 받아들이기는 하지만),이들을 거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나는 레즈비언과 게이 크리스천 운동 단체가 존재하는 사실 자체가 교회를 책망하는 표시라고 생각한다. 동성애 성향의 핵심에는 깊은 외로움, 상호적 사랑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갈증, 정체성의 추구, 그리고 완전함에 대한 갈망이 있다. 동성애자들이 이를 지역 '교회 가족'내에서 찾을 수 없다면 우리는 그러한 표현을 쓸 자격이 없다. 동성애 성관계의 따뜻한 육체적 관계냐 아니면 홀로 외롭게 격리되는 고통이냐하는 양자의 선택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제3의 길이 있다.

-본문에서

추천사

존 스토트 박사가 성경에 비추어서 동생애를 고찰한 이 걸작을 매우 기쁘게 추천한다.
현재의 논쟁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 책이다.
-조지 케어리/캔터베리 대주교

성경에 충실하고 단호하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존 스토트의 글이 그대로 살아 있다.
현 복음주의에는 이처럼 동성애에 대한 성숙하고도 시의 적절한 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제임스 하이딩거 2세/Good News발행인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교회가 좀더 희생적이고 사랑 넘치는 사역을 해야 한다는 요청과
함께 성경에서 제시하는 성의 기준을 간결하고 쉽고,열정적으로 옹호하는 책!
-다이안 니퍼스/종교와 민주주의 연구소(IRD)소장

저자

존 스토트

존 스토트(John Stott)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설교가이며 학자인 동시에 뛰어난 저술가이다. 그는 여러 해 동안 런던에 있는 All Souls Church의 교구 목사로 섬기면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 사역을 수행했다.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로서 로잔 언약(1974)의 입안자 중 한 사람으로 참여했고, 그 후로도 로잔 회의와 복음주의적 개신교와 가톨릭 간의 대화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London Institute for Contemporary Christianity의 연구소장을 지내면서 특히 제3세계에서 광범위한 설교 사역을 감당했으며 계속해서 활발한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존 스토트는 특유의 철저한 분석과 깊이 있는 신앙을 기반으로 탁월한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새, 우리들의 선생님」,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로마서 강해」, 「사도행전 강해」(이상 한국 IVP), 「기독교의 기본 진리」(생명의말씀사)가 대표적인 저서이다.


목차
1.논리의 배경
2.성경이 말하는 동성애
3.성경이 말하는 성과 결혼
4.오늘날의 논쟁점
5.에이즈
6.믿음, 소망,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