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청소부 밥

북코치 2006. 11. 25. 15:32
청소부 밥

 


놓치고 있던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되찾아주는 밥 아저씨와의 만남

고된 업무에 쫓겨 그 일을 시작할 때의 첫 마음을 잊어버리지는 않았는가?
가장 소중해야 할 가족이 짐처럼 느껴진 적은 없는가? 바쁜 일상에 묻혀서, 경쟁관계에 있는 동료 때문에, 성공지향적인 사회 분위기에 떠밀려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잊고 살지는 않는가?
그럴 때 가장 필요한 건 원대한 계획이나 투지가 아니라 인생의 선배가 들려주는 따뜻한 격려다.

이 책은 변화와 혁신을 강요하는 우화형 자기계발서들이 ‘지금 당장 바뀌지 않으면 성공은 없다’며 몰아세우는 속에서 일상의 작은 일들을, 하지만 흥미로운 경험담을 보여줄 뿐이다. 그러나 『청소부 밥』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만으로 첫 출근 하던 날의 설렘, 내 아이가 태어났을 때의 기쁨, 열심히 일하고 개선장군처럼 귀가하던 어느 저녁날 느꼈던 충만함 등 우리가 잊어가던, 잃어가던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되찾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로저 킴브로우는 젊은 나이에 CEO가 되었지만 회사는 경영 위기에 처해 있고, 아내와는 이혼당할까 두려울 정도로 소원해진 상태이다. 은퇴한 사업가 밥 티드웰은 2년 전 사랑하는 아내 앨리스를 떠나보내고 소일 삼아 로저의 사무실을 청소하고 있다.

어느 월요일 저녁 두 사람은 직원 휴게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게 되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모두에 지쳐 있는 로저의 모습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린 밥은 그를 돕기로 한다.

밥은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켰던 ‘앨리스의 여섯 가지 지침’을 로저에게 들려주기로 하고, 매주 월요일 직원 휴게실에서 만나 녹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로저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현재 자신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밥의 경험담을 들으며 마음을 열게 된다.

밥이 들려주는 지침과 이야기들은 로저의 삶을 점차 변화시킨다. 로저는 가족의 소중함, 즐겁게 일하는 법 등 놓치고 있던 인생의 가치들을 되찾아가며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모두를 조화롭게 이끌게 된다.

현명한 아내 앨리스의 지혜(여섯 가지 지침: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배운 것을 전달하라/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청소부 밥이 행한 지혜의 전수, 로저의 실천과 변화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일의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할 것이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 토드 홉킨스(Todd Hopkins)
이 책의 모티브를 제공한 전문청소업체 오피스 프라이드를 설립, 현재 10개 주 2천여 개의 건물에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미 곳곳에서 사업가의 생존전략, 성공적인 세일즈 기법,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주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의 40인’에 선정되었으며, 플로리다 주 펜서콜라 CBMC(기독실업인회) 회장으로 있다.

- 저자 : 레이 힐버트(Ray Hilbert)
재치 있고 열정적인 강연으로 이름난 리더십 강연자로, ‘레거시 리더십 코칭 시스템’을 개발하여 리더십 있는 경영자를 육성하는 여러 그룹에서 활용하고 있다. 남성 선교사역단체인 프로미스 키퍼스의 지부장이며, 인디애나폴리스의 비영리단체인 트루스 앳 워크(TRUTH@WORK)의 공동설립자이자 현 회장으로 있다.

- 역자 : 신윤경
서강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영문학을 복수전공했다. 프랑스 Besancon CLA에서 1년간 수학했으며, 서강대학교 한국어센터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교사연수과정을 수료했다.



- 자료출처 / 위즈덤 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