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리뷰]
기업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조직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시중에는 새로운 경영 이론을 소개한 무수히 많은 경영서와 성공한 기업인의 경영 스토리가 담긴 책들이 연일 새롭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이나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이 잭 웰치, 빌게이츠, 스티브잡스의 책을 보며 성공 경영을 꿈꾸기에는 다소 막연하고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러한 갈증을 가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경영 지침서 '두부 한 모 경영'이 출간되었다.
일본 두부 업계 최초로 벤처신화를 이룩한 ㈜시노자키야의 젊은 CEO 다루미 시게루가 펴낸 『두부 한 모 경영』(전나무숲 펴냄)은 작은 두부 가게에서 시작해 도쿄 증시에 주식을 상장한 데 이어 M&A를 통해 기업을 키우고, 세계화 전략을 전개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부기업 CEO의 성공 경영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이 파산의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사업의 핵심인 제품의 중요성을 깨닫고 ‘천연 간수로 만든 연두부’를 개발한 데 이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슈퍼마켓과의 거래를 끊고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성공한 기업인의 경영 전략을 실제적인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경영 사례를 통해 독자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기본 원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자연스럽게 경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각각의 경영 성공 사례와 함께 실패 사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거꾸로 발상법의 지혜에 무한한 공감과 도전의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두부 가게를이어 받아 사업을 하면서 두부 장수로서 인생을 시작한다. 두부장수로서 성공을 꿈꾸며 두부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오직 ‘두부 한 모를 어떻게 팔 것인가?’라는 화두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1986년 월 매출 65만 엔의 작은 두부가게로 시작해 13년 만에 연 매출 8억 엔(60억 원)의 중견 두부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2003년 11월 일본 두부 업체로서는 최초로 도쿄증시 마더스에 주식을 상장해 벤처 신화를 이룩했다.
사업 2년차 되던 해, ‘천연간수로 만든 연두부’를 개발하여 파산의 위기에 몰린 회사를 극적으로 회생시켰으며, 주식 상장을 결심하고 매출의 85%를 차지하던 슈퍼마켓과의 거래를 끊는 과감한 결단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주어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식 상장 후에는 M&A를 통해 2005년 9월 결산에서는 매출액이 연결베이스로 43억 1600만 엔(320억 원), 경상이익이 3억 800만 엔, 당기순이익이 7300만 엔을 기록하며 급속한 신장을 이룩해 일본재계의 신화적인 인물로 주목받았다.
그렇다면 작은 두부 가게가 일본 재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두부 사업의 기본인 두부의 품질을 지켜온 점이다.다루미 사장에게 두부 사업의 핵심은 ‘맛있는 두부’다. 사업을 성장 시켜가다 보면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이 원칙을 지켜온 것인 오늘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둘째, 항상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실험을 반복하는 도전정신이다.
상품의 개발, 판매, 사업 확장에 이르기까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창의성이 없었다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없었을 것이다. 바로 거꾸로 발상에 의한 사업 전략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열쇠이다.
셋째, 끊임없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자세이다.
혼다, 마쓰시다는 물론 야후에 이르기까지 타업종의 성공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자신의 사업에 적용해보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혼다에서 주류점과의 제휴판매라는 방식을 배웠으며, 마쓰시다의 특약점 제도에서 직접 판매를 통한 두부체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넷째, 더 큰 성공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 결단력이다.
뭔가를 얻으려면 뭔가를 버려야 할 때가 있다. 주식 공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애가 된다면 매출의 85% 이상이라도 과감히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커다란 결단의 이면에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토대로 한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두부 한 모의 모가 조가 되는 꿈을 향해 더 큰 도전을 준비 하고 있으며 이제 그 꿈은 막 시작되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바탕에는 항상 ‘두부 한 모를 어떻게 팔까?’라는 근본적인 화두가 자리잡고 있다.
시노자키야의 성공을 담은 두부 한 모경영은 지금 소자본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은 물론 주식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분 그리고 창업을 했지만 수익이 시원치 않은 분, 생활의 활력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한번쯤 일독할 것을 권한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북멘토&북코치클럽]
기업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조직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시중에는 새로운 경영 이론을 소개한 무수히 많은 경영서와 성공한 기업인의 경영 스토리가 담긴 책들이 연일 새롭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이나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이 잭 웰치, 빌게이츠, 스티브잡스의 책을 보며 성공 경영을 꿈꾸기에는 다소 막연하고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러한 갈증을 가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경영 지침서 '두부 한 모 경영'이 출간되었다.
일본 두부 업계 최초로 벤처신화를 이룩한 ㈜시노자키야의 젊은 CEO 다루미 시게루가 펴낸 『두부 한 모 경영』(전나무숲 펴냄)은 작은 두부 가게에서 시작해 도쿄 증시에 주식을 상장한 데 이어 M&A를 통해 기업을 키우고, 세계화 전략을 전개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부기업 CEO의 성공 경영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이 파산의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사업의 핵심인 제품의 중요성을 깨닫고 ‘천연 간수로 만든 연두부’를 개발한 데 이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슈퍼마켓과의 거래를 끊고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성공한 기업인의 경영 전략을 실제적인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경영 사례를 통해 독자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기본 원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자연스럽게 경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각각의 경영 성공 사례와 함께 실패 사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거꾸로 발상법의 지혜에 무한한 공감과 도전의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두부 가게를이어 받아 사업을 하면서 두부 장수로서 인생을 시작한다. 두부장수로서 성공을 꿈꾸며 두부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오직 ‘두부 한 모를 어떻게 팔 것인가?’라는 화두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1986년 월 매출 65만 엔의 작은 두부가게로 시작해 13년 만에 연 매출 8억 엔(60억 원)의 중견 두부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2003년 11월 일본 두부 업체로서는 최초로 도쿄증시 마더스에 주식을 상장해 벤처 신화를 이룩했다.
사업 2년차 되던 해, ‘천연간수로 만든 연두부’를 개발하여 파산의 위기에 몰린 회사를 극적으로 회생시켰으며, 주식 상장을 결심하고 매출의 85%를 차지하던 슈퍼마켓과의 거래를 끊는 과감한 결단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주어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식 상장 후에는 M&A를 통해 2005년 9월 결산에서는 매출액이 연결베이스로 43억 1600만 엔(320억 원), 경상이익이 3억 800만 엔, 당기순이익이 7300만 엔을 기록하며 급속한 신장을 이룩해 일본재계의 신화적인 인물로 주목받았다.
그렇다면 작은 두부 가게가 일본 재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두부 사업의 기본인 두부의 품질을 지켜온 점이다.다루미 사장에게 두부 사업의 핵심은 ‘맛있는 두부’다. 사업을 성장 시켜가다 보면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이 원칙을 지켜온 것인 오늘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둘째, 항상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실험을 반복하는 도전정신이다.
상품의 개발, 판매, 사업 확장에 이르기까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창의성이 없었다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없었을 것이다. 바로 거꾸로 발상에 의한 사업 전략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열쇠이다.
셋째, 끊임없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자세이다.
혼다, 마쓰시다는 물론 야후에 이르기까지 타업종의 성공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자신의 사업에 적용해보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혼다에서 주류점과의 제휴판매라는 방식을 배웠으며, 마쓰시다의 특약점 제도에서 직접 판매를 통한 두부체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넷째, 더 큰 성공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 결단력이다.
뭔가를 얻으려면 뭔가를 버려야 할 때가 있다. 주식 공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애가 된다면 매출의 85% 이상이라도 과감히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커다란 결단의 이면에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토대로 한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두부 한 모의 모가 조가 되는 꿈을 향해 더 큰 도전을 준비 하고 있으며 이제 그 꿈은 막 시작되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바탕에는 항상 ‘두부 한 모를 어떻게 팔까?’라는 근본적인 화두가 자리잡고 있다.
시노자키야의 성공을 담은 두부 한 모경영은 지금 소자본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은 물론 주식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분 그리고 창업을 했지만 수익이 시원치 않은 분, 생활의 활력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한번쯤 일독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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