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자매 결연식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자매 결연식
2006년 5월 30일 (화) 11:21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29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사이버 멘토링'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사이버 멘토링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여성 포털 사이트 '위민넷'(www.women-net.net)을 통해 조언자(멘토)로 선정된 선배 여성 등이 다른 여성(멘티)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이버멘토링 참가자는 해당분야 2년이상 경력자의 전문여성으로서, 상담자·선배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성 멘토(mentor)와 해당분야 2년 미만의 초년생이거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 멘티(mentee)등 703쌍이 매칭 되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약 200여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석했다. 여성가족부는 멘토링 참가자의 동기부여와 멘토링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여성장군 윤종필, 방송인 김미화씨를 비롯한 사회각계에서 총 9명의 대표 멘토를 위촉했다. 이들 대표 멘토들은 각종행사에 참석하여 멘토링을 격려하며 각종 강연 및 사이트에서 대표 멘토들의 경험담을 기고하는 등의 활동을 통하여 멘토링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2002년에 시작한 위민넷의 사이버멘토링 사업은 작년까지 법률,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서 1,221쌍을 배출하였으며 위민넷 비공개 게시판과, 온라인·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