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북리뷰]
약 10년 전 한국 사회에 불어 닥친 구조조정의 바람은 한국의 현실을 너무 짧은 순간에 드러내어 놓는 순간이었다. 컵 가득 넘치던 탄산음료의 거품이 사라지면서 정작 남은 것은 절반도 안 되게 남은 음료수의 양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거품 이었구나 라는 사실을 직면할 때 그 허무함은 탄산 음료수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었기 때문에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현실은 그 때 보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철저한 구조조정과 기업의 투명성을 이행하지 못한 작금의 현실은 명예퇴직이 아니라 청년 실업 대란이라는 결과를 몰고 왔다.
항간의 기업에서는 얼마동안 ‘창조적 파괴’라는 단어가 유행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창조적 파괴를 ‘리모델링’정도로 이해함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시장 개발은 고사하고 바뀐 것이라고는 잠재 성장력과 경쟁력 약화를 가져왔을 뿐이다.
이것은 마치 암세포를 조직 검사만 하고 수술에 따르는 고통이 두려워 어슬픈 약물 치료만 하고 말았기 때문에 병세는 호전되지 않고 더 악화 되어 버린 것에 비유될 수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문제 중의 하나는 변화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다. 교회는 출입하지만 바뀌지 않는 삶과 구별되지 않는 행동들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조차 세상에서 행하던 것처럼 그대로 행동하는 모습은 세상과 교회의 구별된 경계선이 어디인지 찾아보기 힘들다.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위로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교회는 사람들의 마음을 싸매고 위로해 주느라 정신이 없다. 여기저기서 소리치는 고통의 신음 소리에 결국엔 따라가지 못해 한계에 부딪친 교회는 이제 도와 달라고 고통치는 그 소리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치료하지 않고 진통제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통증은 멎었지만 바뀐 것은 없다. 이것이 지금 한국 교회의 영적 수준이다.
치료 받기 위해서는 자기의 살을 찢어야 한다. 수술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 해야 그 병이 나을 수 있다. 그러나 성도들은 자신들의 문제와 고통이 복음으로 치료된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 목사들의 가르침을 신뢰하지 못하며, 복음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말씀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환자는 의사에게 되레 협박한다. ‘당신을 통해 병이 낫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 진통제만 낳아 주시오. 그러면 그 값은 지불하겠소. 그리고 내 몸엔 절대 손데지 마시오.’
이러한 환자들의 반응에 진실한 한 의사가 현재 환자의 심각한 병세와 그 치유의 방법과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 바로 본서이다.
먼저 1부에서는 우리가 앓고 있는 그 병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다룬다. 그리고 그 병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진행되어 왔으며, 그 병으로 인해 현재 환자의 몸은 어떠한 상태이며, 그 병의 결과는 무엇인가를 조목조목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의사의 치료를 불신하는 환자를 위해 매우 상세하게 그 치료의 과정과 방법, 그리고 치료의 과정 중에 나타나는 증상들과 그에 따른 처방 그리고 치료된 이후의 삶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자존감을 내세우고 있는 현대 상담 심리적 차원(사실은 대부분이 진통제에 해당한다)에서 보면 전혀 다른 세계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마취약과 수술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이지만 치료는 통증이 없는 것이 아니라 병이 낳는 것이다.
교회에 다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자신에 대한 고민이 있는가? 복음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는가? 내가 무슨 병에 걸려 있는지 궁금한가? 그러면 본서의 차례만 보아도 내 병의 심각성과 안전한 치료에 대한 확신이 서게 될 것이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북코치클럽]
약 10년 전 한국 사회에 불어 닥친 구조조정의 바람은 한국의 현실을 너무 짧은 순간에 드러내어 놓는 순간이었다. 컵 가득 넘치던 탄산음료의 거품이 사라지면서 정작 남은 것은 절반도 안 되게 남은 음료수의 양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거품 이었구나 라는 사실을 직면할 때 그 허무함은 탄산 음료수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었기 때문에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현실은 그 때 보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철저한 구조조정과 기업의 투명성을 이행하지 못한 작금의 현실은 명예퇴직이 아니라 청년 실업 대란이라는 결과를 몰고 왔다.
항간의 기업에서는 얼마동안 ‘창조적 파괴’라는 단어가 유행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창조적 파괴를 ‘리모델링’정도로 이해함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시장 개발은 고사하고 바뀐 것이라고는 잠재 성장력과 경쟁력 약화를 가져왔을 뿐이다.
이것은 마치 암세포를 조직 검사만 하고 수술에 따르는 고통이 두려워 어슬픈 약물 치료만 하고 말았기 때문에 병세는 호전되지 않고 더 악화 되어 버린 것에 비유될 수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문제 중의 하나는 변화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다. 교회는 출입하지만 바뀌지 않는 삶과 구별되지 않는 행동들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조차 세상에서 행하던 것처럼 그대로 행동하는 모습은 세상과 교회의 구별된 경계선이 어디인지 찾아보기 힘들다.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위로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교회는 사람들의 마음을 싸매고 위로해 주느라 정신이 없다. 여기저기서 소리치는 고통의 신음 소리에 결국엔 따라가지 못해 한계에 부딪친 교회는 이제 도와 달라고 고통치는 그 소리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치료하지 않고 진통제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통증은 멎었지만 바뀐 것은 없다. 이것이 지금 한국 교회의 영적 수준이다.
치료 받기 위해서는 자기의 살을 찢어야 한다. 수술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 해야 그 병이 나을 수 있다. 그러나 성도들은 자신들의 문제와 고통이 복음으로 치료된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 목사들의 가르침을 신뢰하지 못하며, 복음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말씀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환자는 의사에게 되레 협박한다. ‘당신을 통해 병이 낫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 진통제만 낳아 주시오. 그러면 그 값은 지불하겠소. 그리고 내 몸엔 절대 손데지 마시오.’
이러한 환자들의 반응에 진실한 한 의사가 현재 환자의 심각한 병세와 그 치유의 방법과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 바로 본서이다.
먼저 1부에서는 우리가 앓고 있는 그 병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다룬다. 그리고 그 병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진행되어 왔으며, 그 병으로 인해 현재 환자의 몸은 어떠한 상태이며, 그 병의 결과는 무엇인가를 조목조목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의사의 치료를 불신하는 환자를 위해 매우 상세하게 그 치료의 과정과 방법, 그리고 치료의 과정 중에 나타나는 증상들과 그에 따른 처방 그리고 치료된 이후의 삶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자존감을 내세우고 있는 현대 상담 심리적 차원(사실은 대부분이 진통제에 해당한다)에서 보면 전혀 다른 세계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마취약과 수술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이지만 치료는 통증이 없는 것이 아니라 병이 낳는 것이다.
교회에 다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자신에 대한 고민이 있는가? 복음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는가? 내가 무슨 병에 걸려 있는지 궁금한가? 그러면 본서의 차례만 보아도 내 병의 심각성과 안전한 치료에 대한 확신이 서게 될 것이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북코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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