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장 셀 리더 지침(CELL LEADER'S MANUAL)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흥분되는 일은 왕중 왕이신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일입니다. 우리의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양떼를 돌보고, 아직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을 찾아 주님께로 인도하는 목자의 삶이야말로 가장 보람있는 일입니다. 당신이 목자로 섬길 작은 교회인 '셀'은 신약성시대의 교회를 모델로 한 교회입니다. 그 교회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12명의 제자들과 함께 삶을 같이하시며 보여 주셨고, 부활하신 후 성령을 보내 주시면서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수 천 명의 제자들이 작은 단위로 이 집에서 저 집으로 다니며 모이고 사역했던 것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행2:46). 그 후에 생긴 모든 교회도 셀 교회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로마서 16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로마의 여러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로마 교회가 여러 개의 그룹으로 구성된 셀 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가 지도자로 있던 교회(5절, "저의 교회"), 아순그리도와 다른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14절), 빌롤로고와 다른 리더들을 중심으로한 교회(15절) 등이 있었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에게는 에베소에 있을 때도 그들을 중심으로한 교회가 있었고(골4:15), 골로새 교회 안에는 빌레몬을 중심으로한 교회가 있었습니다(몬2). 이런 예들만 봐도 1세기의 교회들이 셀 교회였음이 분명합니다. 초대 교회들은 이런 '셀'을 기본 단위로 하여 신앙의 가족으로 뭉치며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경험했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변화되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했습니다. 이 신약성경의 모델이 지난 2천년 동안 잊혀져 왔으나, 20세기 후반인 지금 전세계적으로 성령님에 의해 다시 부활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서로 알지 못하는 가운데 성경에 근접한 교회를 만들려고 시작했던 많은 교회들이 거의 대동소이한 사역의 형태를 갖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책을 보고 배운 것도 아니고, 견학을 가서 보고 배운 것도 아닌데 거의 똑같은 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은 성령님께서 지금 성경적인 모델의 교회를 부활시키고 계시다는 것으로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바로 이 성령님께서 부활시키신 '셀 교회'의 사역자인 것입니다. 이런 새 물결 운동에 당신을 불러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명감을 갖고 임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립시다. 우리가 힘을 합하여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이루려고 할 때, 주님께서 교회다운 교회, 셀다운 셀을 당신을 통해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족(Family of God) 셀 그룹을 한마디로 얘기하라면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육신의 가족이 혈육으로 맺어졌다면, 하나님의 가족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사람들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서 새로운 가족에 속하게된 사람들입니다. 이런 크리스챤들이 지상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은 그들을 각 지역에 있는 지역 교회에 속하게 하여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 지역 교회 안에 또 작은 단위로서의 가까운 가족을 형성하여 그 안에서 육신의 가족 못지 않은, 아니 그 이상의 관계를 가지고 연합하는 사람들이 바라 셀 그룹입니다. 그러므로 셀 그룹 그 자체가 또한 교회이며 공동체입니다.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안의 교회에서 누구나 하나를 이루는 공동체가 되었음을 쓴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 안에서는 이제 어떤 차별이 있을 수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바깥에서 헤매던 인생들이 이제 그리스도의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운명을 같이 나누는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안에서만 들어오면 과거의 어떤 불행이나 열등한 것이나 괴로운 팔자나…이런 것들이 다 눈 녹듯이 녹아져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로만 설명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모습이고 셀 그룹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많은 교회의 모습이 과연 그렇습니까? 정말 성경이 말하는 한 운명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까? 교회 안에서 따로 따로 놀지 않습니까? 그 안에서 인간적인 조건에 의해 차별하고 더 인정하고 덜 인정하는 그런 세상적인 모습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가족 관계라면 이 세상의 어떤 관계보다 더 가까운 관계이고 또 세상의 가치 기준들을 초월하고 그리스도 안의 신분만을 가지고 서로 귀하게 여기는 관계가 되어야 하는데, 과연 오늘날 육신의 가족관계 이상으로 가까운 그리스도 안의 관계를 보기가 쉬우며 인간 조건에 관계없이 하나를 이룬 공동체를 보기가 그렇게 쉽습니까?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모습이 사라진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교회가 불신자들이 보는 앞에서 힘이 없는 것입니다. 참 가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 관계가 많은 사람들의 형식적인 연합이며,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류의 관계를 '막대기 신앙인들'이 '콩자루 교회'를 이루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교회 공동체에는 거의 관심이 없고, 하나님과는 꽤 잘 통한다고 스스로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가리켜 '막대기 신앙인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교회를 이루면 틀림없이 '콩자루 교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콩을 자루에 잔뜩 넣어 보십시오. 자루 안에 있을 때는 모여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콩과는 관계없이 존재할 따름입니다. 자루만 쏟으면, 각기 이리 저리 맘대로 굴러가 버립니다. 주일 예배는 같이 드리고, 구역 예배 때 같이 모이고, 기도회 때도… 많은 모임들을 같이 하지만, 그런 행사들을 끝내면 다 제각각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는 교회가 바로 콩자루 교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메주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콩이라도 열을 가하면 딱딱하던 껍데기와 속이 푸석푸석해지면서, 속에서 진액이 나와 다른 콩들과 함께 이리 저리 붙어버립니다. 즉 콩들이 자기를 부인하고 포기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메주를 만들 듯, 자신을 부인하고, 포기하고, 주님께 온전히 항복한 크리스챤들이 모이면 꼭 메주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서로가 한 운명이 되어 한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이런 교회를 '메주 교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가족의 참모습입니다. 셀 그룹 사역은 잘못된 교회의 모습을 타파하고 일신하여 참다운 운명 공동체인 하나님의 가족을 오늘날 재현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성경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형제·자매가 서로 목숨을 바칠 수 있는, 함께 살고 함께 죽는, 그런 모습의 교회, 즉 예수님께서 디자인하신 바로 교회를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셀 리더는 이런 하나님 가족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경험하며 모든 양들이 그런 공동체를 이루게 되도록 앞장서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셀이고 또 셀 리더의 모습이기 때문에, 셀 안에서는 육신의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같은 종류의 일들이 벌어지게 되어있고, 또한 셀 리더는 육신의 부모가 자식을 돌보듯 셀 구성원들을 돌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같이 웃고, 같이 울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고, 서로 격려하고, 관계의 문제가 일어나서 괴로워하다가 해결하고, 참고 인내하고, 등을 두드려 주고…이러한 일들이 육신의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일들이 셀 안에서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런 하나님의 가족의 관계는 영원히 지속되므로 육신의 가족 관계에서는 볼 수 없는 더 진한 사랑의 관계가 나타나야만 됩니다. 같은 하나님을 모시고 영원히 하나님과 공통된 목적과 관심을 나누는 존재가 되었으므로 이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만이 우리를 유일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육신의 가족보다도 더 진한 관계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셀 리더도 역시 육신의 부모를 뛰어넘는 하나님 차원의 사랑을 가지고 양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확실하게 될 때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임을 보게 되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4, 35절이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했던" 그런 차원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때, 이 세상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차원은 요한복음 13:1에서 볼 수 있습니다.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즉 "책임지는"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제자들을 그렇게 책임지시며 사랑하셨습니다. 그들이 참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육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자기를 찾으러 왔을 때,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12:49-50)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모습이어야 하고, 이것이 셀 그룹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의 참 사랑의 모습을 아래의 구절들을 읽으며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셀 그룹 리더의 삶 셀 그룹의 리더는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선생'(teacher)이 아니고 '목자'(shepherd), 또는 '부모'(parent)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공부하고 교제하는 그런 사역이 아니고 하루 24시간 내내 full time으로 양을 책임지는 목자와 같고, 자식을 위하는 부모와 같습니다. 가정에도 부모, 오빠, 누나, 형, 언니, 동생들이 있듯이 셀 그룹도 영적인 가족으로서 작은 단위의 교회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셀 리더는 이런 영적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목자요, 부모로서 당신은 양들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돌보고, 위로하고, 때로는 도전하고, 꾸짖고, 싸매 주고 등등 그때 그때 적절하게 사역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자라난 모든 셀 그룹 회원들은 다 주님의 사역자요 제사장들로 은사 받은 대로 사역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모든 크리스챤들을 실질적인 사역으로 인도할 책임이 당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성장하는 회원들과 함께 당신은 '우리에 들지 않은 양들', 즉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당신의 셀 그룹 교회가 선교 센터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한 명, 두 명…계속 구원받아 셀 그룹 교회가 자라나 10명 전후의 회원이 되면, 당신의 셀 그룹은 또 다른 셀 그룹 교회를 개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예비목자 생활을 통해 준비된 일꾼이 그 그룹을 맡아 당신이 한 것과 똑같은 사역을 그 그룹에서 이어가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을 잘 감당하려면 목자로서 당신은 하나님의 끊임없는 인도를 받기 위해 기도하는 생활이 몸에 배도록 힘써야 하며, 매일 경건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일에 회원들 보다 앞서야 합니다. 또한 회원들이 본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이 따라 주어야 합니다.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보여주고 본받도록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리더가 본을 보여주고 열심히 섬기는 것을 볼 때, 모든 양들이 진정으로 순종하며 따라올 것입니다. 섬김의 삶을 통해 그들에게 순종을 가르치십시오. 또한 당신이 지도자에게 철저히 순종함으로 그들에게 순종의 본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제자를 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마태복음 28:18-20은 아래와 같이 한가지 명령에 3가지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학교나 학원은 가르치는 곳이지만, 가정은 자녀들이 가르친 내용대로 지킬 때까지 가르치는 곳입니다. 셀 그룹이 바로 영적인 가정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킬 때까지 리더와 모든 회원들이 서로간에 가정을 이루는 곳입니다. 리더는 선생이 아니고 부모요, 목자입니다. 이것을 항상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말로, 잔소리로는 사람을 못 바꿉니다. 성령님만이 바꾸십니다. 그러나 리더인 당신이 인격, 가치관, 인생관, 사역…에 모범이 되어야만 성령님께서 그런 것들을 사용하셔서 회원들을 도전하시며, 참 가정, 참 공동체가 점점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모자를 벗기는 일입니다. "순종해라", "복종해라" 한다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존경할 만 해야 순종합니다. 우리가 다 부족하지만, 먼저 모자를 벗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제자를 삼아 계속 인도하면서 성숙한 주님의 종으로 키우는 것이 우리의 사역의 핵심인데, 성숙하게 된 것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그 사람이 무엇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는가에 따라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셀 리더는 회원들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성숙한 단계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회원들에게 말씀대로 살아가는 본보기가 되며, 그 다음은 주님의 말씀이 옳으므로 너무도 당연하게 순종하는 사람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제3단계에 이르렀는가를 매일 생활 중에 확인 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3단계에 도달한 사람의 특징은 어떤 경우에도 시험에 들지 않으며, 또 모든 사역의 길에 자기가 생색을 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또한 무엇이 인본주의인가, 신본주의인가를 구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서, 아니, 내가 먼저 그런 삶을 살 때만, 회원들이 누가 뭐래도, 세상이 두 조각나도, 말씀의 원리만을 고집하며 사는 그런 성숙으로 가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성숙한 삶이었습니다. 어떤 환경에도 하나님의 원리만을 고집하고 사신, 즉 십자가를 지며 철저히 하나님만을 섬기다 가신 삶입니다. 그것이 또한 셀 리더의 삶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 성숙한 삶이 나타나는 영역이 바로 '인격'과 '사역'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예수님처럼 사역하다가 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셀 리더는 항상 자신의 인격에 대해 의식적으로 민감하여 고쳐 나가도록 해야 하며, 사역에 있어서 항상 예수님의 방법대로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인격과 사역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으면 주님의 사역자로서 금방 한계가 오며 큰 벽에 부닥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셀 리더는 항상 이 두 가지를 심각하게 점검하면서 성장해야 합니다. 항상 셀 리더는 '공부 가르치는 선생'이 아니고 '부모'요, '목자'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자기의 목숨까지도 줄 수 있는,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그런 선한 목자로 사는 것(요10:11)이 셀 리더의 삶임을 항상 기억합시다. 셀 그룹 회원 셀 그룹 회원이 되려면: 1)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한다. 2) 성경대로 침례를 받는다. 3) 교회의 교인(회원)으로 가입 또는 허입한다. 4) 교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한다. 5) 셀 그룹 정규 모임에 반드시 참석한다. 셀 그룹 회원의 임무: 1) 셀 그룹 모임에 정기적으로 출석한다. 2) 교회 전체 예배와 각종 모임(수양회, 기도회,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 3) 셀 그룹 리더에게 순종하며, 다른 회원들을 자기의 가족으로 알고 사랑한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자로서 제자를 삼는 일이 나의 주전공이며 본업임을 늘 상기하고 양을 치는 일에 헌신한다. 셀 회원간에 철저히 지켜져야 할 원칙 셀 안에서 회원간에 다음과 같은 원칙이 지켜질 때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1. 성경 말씀에 항상 복종해야 하며, 말씀에 따라 적용해야 함 성경 말씀은 크리스챤의 신앙과 생활에 있어서 유일한 권위입니다. 무엇을 결정할 때든지,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든지, 항상 성경의 원리에 의해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원리에 따라 적용하는 것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고집하지 않고 성경 말씀의 원리대로 순응하도록 훈련받는 것이 셀리더의 책임입니다. 2. 모든 회원을 서로간에 용납하고 받아줘야 함 셀 안에서는 어떤 인간적인 조건에 의해서 선입견을 갖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진짜 교제가 이루어지려면 서로 조건 없이 받아줘야지, 누구를 더 위하고, 더 쳐주고, 인간적 조건에 의해 더 인정할 때 코이노니아는 깨져버립니다. 참 가족은 인간 조건에 관계없이 진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3. 각 회원 사이에 절대적인 용서가 있어야 함 서로 잘못이 있을 때 셀 그룹 안에서는 항상 용서해야 합니다. 물론 잘못을 지적해 주고 징계도 할 수 있으나, 회개하는 모든 회원을 따뜻하게 용서하고 잘못을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형제, 자매의 잘못에 대해 용서하지 못하고 마음에 꽁하고 앙금을 품는 그런 의인의 자세를 가진 사람은 아주 위험한 사람입니다. 4. 상호협력(Genuine Support)과 완전한 비밀 보장(Total Confidentiality) 이 지켜져야 함. 그룹이 참 가족으로 뭉치고 서로 하나가 되려면, 진지하고도 솔직하게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나눌 수 있어야 하며(즉 투명해야 함. 크레믈린처럼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게 하는 사람은 곤란함), 또한 그룹 안에서 나눈 모든 솔직한 이야기들은 절대적으로 그룹 밖의 사람들에게 비밀로 지켜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식의 나눔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단, 목사나 다른 위의 지도자들이 알고 도와줘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그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나누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회원들이 그 문제들을 내 문제로 알고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셀모임 셀 모임은 캠퍼스 셀 회원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심된 가족 모임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소그룹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가정의 일원들이 모여서 사랑을 나누고 삶을 점검하는 가족 회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셀 모임은 어떤 형식보다도 우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그 때 그 때 성령님께서는 각 셀의 필요를 가장 잘 아시고 리더나 회원들을 통해서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리더가 미리 기도하고 준비하고 참석하여 그 다음 성령님의 인도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모임에 관해서는 아래의 사항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셀 모임은 매 주 셀 그룹이 정한 시간에 갖는다 셀 회원들 모두에게 가장 적절한 시간을 정하여 모이되, 부득이한 경우에는 시간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바꾸면 헷갈리니까 어느 정도 시간을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꼭 1주일에 한 번은 셀모임을 갖는다 심심하면 모임을 갖지 않거나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마치 교회의 주일 예배가 일이 있다고 드려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주일 예배처럼 셀도 1주일에 한번의 큰 모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2주에 한번 모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리더와 회원들이 잘 판단하여 하면 됩니다. 3. 셀 모임은 회원들을 중심으로 갖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셀 모임은 가족들의 Fellowship입니다. 가족의 일원이 그 자리에 끼면, 가족들만의 대화가 안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회원들만으로 모임을 갖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방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나, 구원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사람 혹은 모임에 오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같이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이 크리스챤들의 모습을 보고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될 수 있는 대로 회원만의 모임이 원칙입니다. 4. 셀 모임에는 셀 회원들 전원이 참석해야 한다. 공동체 가족의 모임에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분위기가 깨집니다. 아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셀 모임에는 무조건 모이는 것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셀모임과 경쟁할 수 있는 다른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이 이해가 가야 참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셀 모임에 우선을 두도록 인도하십시오. 5. 셀 모임의 진행 셀 모임은 물론 그 날 그 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셀 모임은 성경공부가 아닌 가족 모임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래에 있는 것들을 참고하여 모임을 갖도록 하십시오. a. 얼음깨기 시간(5-10분) 일주일만에 만나기 때문에 서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뜨리기 위해 간단한 다 과를 나누거나 게임을 함으로써 경직된 분위기를 풀 수 있게 해줍니다. 게임 이나 일상적인 사건들을 대화의 소재로 하여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 이 시간의 주 목적입니다. b. 예배 및 찬양의 시간(20-30분) 리더 혹은 회원 중 찬양을 잘 인도하는 사람이 맡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 에는 하나님께서 모임에 임재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 찬양, 그리고 간단한 메시지(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도움이 되는)를 적절히 안배하여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이 되게 해야 합니다. 예배와 찬양의 시간은 즉흥적이어서는 아니 되며 반드시 사전에 선곡하여 계획 을 세움으로써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예배하는 마음이 우러나야 합니다. 선곡 할 때는 그날 모임의 예배 주제를 고려하고 같은 조의 곡들을 선곡함으로써 예 배가 막힘이 없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c. 나눔의 시간(30-40분) 이 시간은 자신의 삶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으로서 구성원 모두가 돌아가면서 다음과 같은 것을 나눕니다(한 사람이 5-10분을 넘기지 않도록). *지난 1주일 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을 나눔: 힘들었던 것, 좋았던 것, 자신이 직면한 문제들, 은혜 받은 사건이나 말씀, 자신의 마음에 상처가 된 일들, 헤맨 것, 마음을 슬프게 한 일들, 지난주일 설교 말씀을 깨닫고 적용한 것들, 지난 1주일 동안 가졌던 QT(경건의 시간)에서 받은 은혜 등. 리더는 나누는 도중에 구성원들이 나눈 것들을 간단히 메모하는 것이 필요합니 다. 중요한 것들은 표시를 해 놓고 나중 '토의시간'에 그 사람으로부터 더 자세 한 내용을 들은 후 집중적으로 토의할 수 있습니다. d. 토의시간(1시간-2시간) 나눔의 시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뽑아 집중적으로 같이 토의함으 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입니다. 토의에는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적극적으 로 토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서로 격려, 위로, 도전, 권면, 책망 을 적절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 TV 드라마에서 그날의 주인공에게 초점 맞춰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같은 원리입니다. 예를 들면, 한국 드라마 '전원일기'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와 같 은 것으로서, 매 편마다 에피소드가 있고 그 에피소드에 따른 주인공이 그 때 마다 다른 것처럼, 셀 모임 때도 그날의 토의 주제의 주인공이 리더가 될 수 도 있고, 셀 회원 각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 날 특별히 토의할 만한 것이 모임에서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리더가 미리 준비해 간 토픽을 중점적으 로 다루게 됩니다. ***좋은 주제의 특징*** 1) 그룹 내의 모든 회원에게 다 적용될 만한 것. 2) 격려되고, 자극되고, 도전될 만한 것. 3) 가치관의 문제. 4) 모두가 은사를 발휘하여 해결할 수 있는 주제. 5) 지식적인 것보다는 삶과 직결되는 문제. e. 비젼을 나누는 시간(10-20분) 앞으로 1주일 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나눔. 그리고 어떻게 전도할 것인 가에 대해 모두가 같이 전도 전략을 세움. 이 때 리더는 각 사람의 발표한 비 전을 적어 놓았다가 다음 모임 때 꼭 평가할 수 있도록 함. 이것은 1주일간의 비전입니다(한달, 혹은 1년이 아님). 그리고 비전은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 것이어야 합니다(평가가 가능한 것). f. 기도회(20-30분) 앞서 나눔의 시간이나 토의시간, 또는 비전을 나누는 시간에 메모해 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또는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예비목자를 개발하라 As You Go, Develop Apprentices! 예비목자(Intern)란? 목자 사역의 준비를 위해 훈련받는 사람. 모든 사역자는 목장이 시작되는 순간으로부터 예비목자를 가짐으로써 특정 기간이 지난 후 그 목장이 배가를 위해 분열할 때 목자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딤후 2: 2 살전 1:5-7 목양사역은 가르쳐지는 것(taught)이 아닌 사로잡혀지는 것(caught)이다. 성경공부로는 충분치 못하다. 성경공부 벌레가 사역하는 제자라고 말할 수는 없다. 제자훈련은 인턴과정을 필요로 한다. 모세의 인턴--여호수아 엘리야의 인턴--엘리사 침례 요한의 제자들 예수님의 제자들 바울의 인턴--디모데, 디도, 마가 인턴 훈련단계들 1. 당신의 인턴이 당신을 관찰하게 하라. 2. 당신이 행한 일과 그 일을 한 이유를 설명하라. 3. 인턴이 동일한 일을 하는 동안 그가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라. 4. 관찰을 통해 발견한 그의 장, 단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해 주라. 5. 그의 약점을 보완시킬 방안을 제시하라. 6. 인턴에게 과업을 부여하라. 7. 전략적으로 그로부터 관심을 약화시키라. 8. 그가 자신의 인턴을 훈련시키는 과정을 세밀히 관찰하라. 9. 그와 가깝게 지내면서 당신과 동일한 자격자로 대해 주라. 목장 모임시간에 인턴과의 사역을 위한 제안 1. 모임이 있기 전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 2. 목장모임 후 각자가 그 모임을 통해 배운 바를 나누라. 그리고 다음 모임을 위해 함께 계획하라. 3. 목장 모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토의하라. 모든 사역에 당신의 인턴을 동참시 키라. 4. 인턴이 목장 모임을 인도할 준비가 되었다고 확신되면 그에게 모임의 인도를 맡기라. 5. 그가 목장 모임을 발전시켜 가는 동안 보여지는 장, 단점을 평가하라. 당신의 결론을 솔직히 말해 주라. 더 개발해야할 기술을 보완시키는 대책을 제시하라. 6. 목장이 분열되기 한달 전에 모든 목장 사역활동을 그에게 맡기라. 이렇게 함 으로써 그 목장이 배가될 때 구성원들이 그를 목자로 인정하는데 어려움이 없 게 된다. 목장 사역시 인턴과 함께 해야할 사항들 1. 목장사역의 모든 활동에 인턴이 함께 있게 하라. 활동 후 함께 평가하라. 2. 적절한 기회에 상담하는 상황에 인턴이 함께 하게 하라. 상담 후 당신이 행한 상담의 이유를 설명하라. 3. 심방이나 만남의 기회에 그가 함께 하게 하라. 4. 당신이 전도할 때 인턴이 볼 수 있게 하라. 5. 기도 모임, 철야 기도 등에 함께 하여 실제적으로 함께 기도하라. 셀 리더로서의 주의사항 셀 리더는 아래의 몇 가지 조항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며 사역해야 합니다. 1. 다른 셀 리더들과 하나되는 일에 우선을 두어야 함 사역하다 보면 셀 구성원들에게만 신경을 쓰다 힘이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동료 셀 리더와 하나를 이루어 긴밀히 연락하고 같이 기도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다른 셀에 대하여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 것 누구에게도 다른 셀 리더나 그 셀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아야 서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셀에 대한 어떤 견해가 있으면, 꼭 그 담당 셀 리더에게 말해야 합니다. 만약, 그 셀 회원 중에서 밖에 나와 셀 리더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을 이야기하고 불평을 털어놓을 경우, 절대로 그 사람과 동의하거나 위로해 주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설사 그의 말이 맞는 경우라 할지라도). 그럴 경우에는 꼭 담당 셀 리더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어 셀 자체 내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 도적질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상 나의 셀 구성원 중에서도 밖에 가서 그런 불평을 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다른 리더가 그 사람에게 장단 맞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목자의 노릇을 하겠습니까? 또한 죄인인 우리는 "내가 저 그룹의 셀 리더라면 저 리더처럼 하지 않았을 턴데. 이 형제/자매가 셀 리더를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구나"라는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잘하면 얼마나 잘합니까? 서로 서로 하나를 이루어 돕는 리더들의 공동체가 되어야지 교만한 마음을 먹으면 곤란합니다. 우리 셀 리더들이 다 한 공동체로서 사역하지 않으면, 양들은 방향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므로, 항상 리더들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말은 리더들 사이에게 허심탄회하게 문제를 이야기하고 같이 연구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잘못하는 것까지 다 덮어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런 의미에서 셀 리더들 자신이 하나의 셀을 이루어야 합니다. 3. 셀 구성원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다른 구성원들 앞에서 하지 말 것. 만약 그렇게 할 경우, 셀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편을 가르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그렇게 한다면 참된 양육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면 자식들이 부모를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4. 셀 원들의 중요한 문제를 존 디렉터(Zone Director)나 목사에게 보고할 것. 종종 "아무 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당신만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셀 원들의 이야기를 함부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다음과 같은 기초 원리를 기억하고 사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셀 리더는 '이 구성원은 내 양이기에 앞서 존 디렉터의 양이다'라고 생각해야 하고, 존 디렉터는 '이 양은 내 양이기에 앞서 목사님의 양이다'라고 생각해야 하고, 목사는 '이 양은 내 양이기에 앞서 예수님의 양이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는 "물론 아무에게도 나는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존디렉터와 목사님은 아셔야 합니다"라고 얘기해 주어야 합니다. 쉽게 약속했다가 오히려 나중에 그 영혼을 망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 중도에 포기하지 말 것. 사역을 하다가 힘들다고 "때려치우자"라는 유치하고 미성숙한 태도를 절대로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려우면 위의 리더와 상의하고 기도할 문제이지, 하나님의 교회의 직분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힘들 경우,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움을 통해서 나를 더 큰 신앙으로 성숙시키시려나 보다' 라는 믿음을 갖고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만 붙드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한 운명인고로 항상 위의 리더가 나를 책임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괜히 혼자 고민하고, 고독을 씹는 일을 중단하십시오. 6. 혼자 사역하지 말 것. 크리스챤은 누구나 각자가 주님의 제사장이지만 교회 공동체가 모르는 가운데 목자 혼자서 사역을 해서는 안됩니다. 셀 리더도 모르는데 셀 회원이 혼자 사역을 해서 실적을 올리려는 그런 자세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셀 리더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한 가족임을 생각하고 무엇이든지 같이 나누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운명을 함께 하는 그런 자세를 가지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다 서로 연결된 주님의 몸의 지체입니다. 7. 마음 도적질을 하지 말 것. 아무리 좋은 뜻으로라도, 그 셀 리더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문제가 있는 구성원을 찾아가지 마십시오. 이것이 마음 도적질로 연결되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그 사람이 문제를 가지고 찾아오면, 꼭 그 셀 리더나 존 디렉터를 찾아가도록 해야지 자신이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노력해서는 안됩니다. 월권은 금물입니다. 내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고 돌보는데 주력해야지 다른 셀의 구성원은 그 셀의 목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다른 셀의 구성원이 나에게 성경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셀의 리더와 그것을 상의하도록 하십시오. 주제넘은 행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셀 리더 보고서 셀 리더는 1주일에 1회씩 보고서를 존 디렉터에게 제출함으로써 존 디렉터나 목회자가 각 목장에서 이루어지는 일들과 상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1. 셀 리더는 분명한 간증을 가져야 한다. (딤후1:12) 2. 셀 리더는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행6:5) 3. 셀 리더는 교회의 비젼을 지원해야 한다. (고전1:10) 4. 셀 리더는 인간적이어야 하며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 5. 셀 리더는 열정적이어야 한다. (골3:23) 6. 셀 리더는 인도(지도)하는 은사 가진 자로서 다른 사람을 인정해야 한다. 7. 셀 리더는 새로 입교한 자가 아니어야 한다. (딤전 3:6) 8. 결혼한 셀 리더는 배우자의 동의와 협조 하에 셀 그룹 리더가 되어야 한다. 9. 셀 리더는 교회에 십일조를 해야한다. 10. 셀 리더는 책임성이 있어야 한다. 모세 (출3:10-12) 여호수아 (수1:9) 기드온 (삿6:13-16) 예레미아 (렘1:6-8) 1. 기도하는 책임 (겔22:30) 2. 통제가 아니라 격려하는 책임 (골1:28) 3. 셀 리더의 지도력을 제한시키는 것 네 가지 1) 성경말씀- 말씀의 범위를 떠날 수 없다. 2) 교회 지도력 (목회자 팀) 3) 모든 교인이 성령의 인도를 잘 받고 있다고 가정하지 않음 4) 지도력의 남용이나 오용 1. 교리적 총체--셀 교회의 탈 중심화로 인한 특징. 셀 그룹의 교리적 극단화 가능성. 지역 사역자나 지역 목회자의 강력한 지도력과 신속한 대처가 필요. 2. 감정에 치우치기 쉬운 문제--가정에서의 모임. 성령님께 의지. 실제 삶의 나눔. 비형식적 예배 모임 등이 감정에 치우친 신앙 형성 가능성. 3. 말씀의 권위와 기초보다 경험에 의존하기 쉬운 문제--기존 교회의 경우 듣 고 이해하는 인지중심의 교육이나 결과로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를 만 들어내는 반면, 셀 교회는 말씀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기 쉬움. 4. 탈 중심화 구조로 인하여 교회의 통제로부터 벗어나는 셀 지도자가 있을 수 있는 문제--그러한 리더는 즉각 순종하거나 제거되어야 한다. 5. 정체의 문제--성장을 멈춘 셀은 즉각 해체되어 다른 셀들 속에 흡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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