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냉수

얼음냉수예수전도단 대표 문희곤 목사의 또 하나의 딴지 걸기

▲얼음냉수

문희곤 지음/ 예수전도단

'예배는 콘서트가 아닙니다'로 일상화 되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영적인 생활에 대해 딴지를 걸어, 화제를 일으켰던 문희곤 목사가 영적 침륜에 빠진 자들에게 도전하는 '얼.음.냉.수'라는 책을 발표했다.

2002년 예수전도단 부대표에서 지난 2003년 한국 예수전도단 대표로 취임한 문희곤 목사가 이번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충성'.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잠25:13)'는 말씀을 바탕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충성'에 대해 고찰하고 있는 것.

본서에는 '성경에서 말하는 충성의 정의'와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에서부터 '충성의 판단 기준은 무엇이며, 충성된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질 상급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충성의 정의에서부터 이후 주어지는 상급에 이르기까지 '충성' 한 단어로 시작되는 포괄적인 의미들이 담겨있다.

헬라어로 '충성'이란 '피스티스'이며 그 어원은 '페이쏘', 신약 원어 성경에서 '페이쏘'는 '믿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또한 성경은 믿음을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롬10:17)' 온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충성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믿는 데서 나오는 행동'임을 설명하고, 그 안에 있는 진정한 믿음으로부터 말미암은 '충성'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