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당신에게 “지금, 평안하세요?”하고 묻는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만약 당신의 대답이 부정적이라면, 당신의 마음이 평안하지 않다면 우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부터 돌아보아야 한다. 왜지 껄끄럽고 불편한 대상이 떠오른다면 분명 마음 한 켠에 불안과 불화가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조차 ‘평화’를 잘 몰라서 사람들과 불화할 때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평화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좋은 관계”라고 정의한다. 이때 사람간의 관계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전제로 한다. 즉,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어떠하냐에 따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또 다른 이름인 ‘화평케 하는 자’로서 평화를 만드는 삶을 살아야 하고 평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 따르면, 우리에게 평화를 가르쳐주는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분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막힌 담을 없애주시려고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길이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 선택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야 할 필수사항이라는 것, 또한 다른 사람과 화목을 이루는 방법일 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 충만한 평안을 주는 삶의 방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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