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연구소

[신간]쉐퍼의 편지

북코치 2006. 8. 4. 06:58
 

[신간]쉐퍼의 편지

▲쉐퍼의 편지

프란시스 A. 쉐퍼 / 홍성사

쉐퍼가 처음으로 영적인 실재와 맞닥뜨린 것은 18세 청년으로서 회심했을 때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참 뒤 39세가 되어서야 무엇인가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영적 생활이 냉랭해지고 실재성이 부족하며, 개인 삶의 중심에 영적 실재가 없다면 어느 일이든 아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영적인 죽음과 교만을 이겨내고 주님의 임재 속에 살기 위해 분투하며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었던 개인적인 체험들을 편지를 통해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쉐퍼가 삶에서 영적 실재의 재각성을 경험하며 이러한 재각성이 어떻게 뿌리 내리고 자라 쉐퍼의 삶을 변화시켰는지 보여주고 있다.

2부는 영적 실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개인의 일상생활이라는 좀더 넓은 동심원에 적용한다. 죄와 용서, 질병, 죽음을 견디는 법, 실패를 아름다움으로 바꾸기, 성령의 능력과 임재 가운데 살기, 기도하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기 등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는 편지가 실려 있다.

3부에서는 영적 실재의 의미가 결혼, 가족 그리고 성관계의 영역에까지 확장된다. 이혼과 재혼, 혼전 성관계, 비그리스도인과의 결혼, 동성애, 인종과 결혼, 올바른 결혼상대자와 하나님의 인도 등에 대해 쓰고 있다.

<저자소개>
☞ 프란시스 A. 쉐퍼

복음주의 선교사, 철학가, 저자, 강연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루터교 가정에서 출생.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훼이스 신학교 등에서 수학.
1948년 스위스로 건너가 각국에서 오는 젊은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쏟던 중 1955년에 국제적 연구와 사역을 위한 공동체 라브리를 설립. 이곳을 통해 많은 토의와 연구.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돌아오는 일이 이루어 졌으며, 전세계로 사역이 확장되었다. 프란시스 쉐퍼는 오늘날 사회 병리 현상의 주원인이 진리는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라는 사상에 있다고 보고, 20여 권에 걸친 방대한 저서를 통해 이러한 견해를 채택함으로써 사회 각 분야에 초래된 결과들을 기술하고, 우리 세계의 유일한 해결책은 성경적 절대 기준으로 돌아가는 길뿐이라고 주장한다.

제공:한국기독교양서보급중앙회

  홍성사출판사에서 보내준 신간 보도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