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지역 교회 도서기증운동 전개 [ 기독신문 2006-08-22 오후 3:41:28, 조회수 : 11 ] | |
어려운 형편의 가정을 위해 도서 기증 운동을 전개해 온 북멘토클럽(대표 박안석 목사)이 비 피해를 입은 교회를 위해서도 도서 기증 운동 전개에 나섰다. 순수한 독서생활을 지향하는 기독인들의 독서 모임인 북멘토클럽은 폭우로 인해 열악한 교회 도서관들이 유실되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도서 기증 사업을 수재지역까지 확대키로 했다. "최근 도서를 받기 원하는 교회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수해를 입은 교회들이 떠올랐습니다. 어려움 당한 교회들에게 도서를 보낸다면 그분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새 힘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표 박안석 목사의 말처럼 북멘토클럽의 헌 도서 기증운동은 희망 나눔 운동이다. 북멘토클럽은 이번 수재에 대해 한국 교회의 뜨거운 사랑이 확인된만큼 각 교회, 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양서들이 그 사랑의 연장선에서 한 자리에 모이게 될 것이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서 기증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우편 발송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직접 방문하여 함께 할 수 있다.
▲ 서울 도봉구 쌍문1동 460-393 B102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클럽(010-2432-1998) |
김희돈 기자 (lefty@kidok.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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