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서를 받기 원하는 교회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수해를 입은 교회들이 떠올랐습니다. 어려움 당한 교회들에게 도서를 보낸다면 그분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새 힘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표 박안석 목사의 말처럼 북멘토클럽의 헌 도서 기증운동은 희망 나눔 운동이다. 북멘토클럽은 이번 수재에 대해 한국 교회의 뜨거운 사랑이 확인된만큼 각 교회, 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양서들이 그 사랑의 연장선에서 한 자리에 모이게 될 것이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서 기증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우편 발송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직접 방문하여 함께 할 수 있다.
▲ 서울 도봉구 쌍문1동 460-393 B102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클럽(010-2432-1998)
김희돈 기자 (lefty@kidok.com)<기독신문>
200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