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칼럼니스트

[실패하는 사명자]

북코치 2006. 9. 1. 05:21
[실패하는 사명자]


   ✩ 결코 부드러움을 못 가진다. 나약하든지 폭군의 허세를 부린다.

  갈수록 태산일 것이라 생각한다.

  자기보다 우월한자를 보면 질투하고 그 사람의 갑옷에 구멍 난 곳이

      없는지 찾으려한다.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하게 군다.

   남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다가 자기를 상실한 채 모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한다.

   문제의 변두리에서만 맴 돈다.

   성공을 휴지로 삼는다.

   바람을 보면 돛을 거둔다.

   머리 속에는 욕심이 있다.

   자주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있나”이다.

   끝까지 비겁한 의인이 되려한다.

   요행을 믿는다.

   말로(변명)행위를 증명한다.

   실수 했을 때 “너 때문에...”하고 말한다.

   입에는 핑계가 가득하다.

   노인에게도 고개를 숙일 줄 모른다.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고 말한다.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시간에 쫒겨서 달린다.

   자기의 재능을 자랑한다.

   성공을 독점하려 한다.

   말로만 훈계한다.

   그와 함께 있으면 힘이 빠진다.

   자기 주관으로 결론 내린다.

   남의 허물을 보면 입을 참지 못한다.

   자기에게 너그러우며 남에겐 엄격하다.

   돈 앞에서 무절제하다.

   세상과 쾌락을 즐긴다.

   위선이 체질이다.

   백성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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