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문화강연

[스크랩] 내서재 (삼청동)

북코치 2006. 11. 28. 02:20

북까페 '내서재' (삼청동)

 

 

아담한 테라스와 향긋한 커피향이 매력적인 북까페 내서재를 찾았다.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이 북까페의 매력,

하지만 생각보다 책이 많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삼청동에 자리한 북까페 '내서재'는 들어서는 순간 책장에 꽂힌 많은 책들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내서재'의 주인 정은주 사장은 책을 좋아해 북까페를 열었고, 꾸준히 좋은 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계셨다. 연인들이 같이 책을 보는 모습, 주말 오후 한 순간 다들 책을 읽느라 까페가 고요해 졌을 때 감동의 눈물이 맺기히도 하셨다고...

 

평일 이른 오후 였지만 혼자 책을 읽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책을 읽는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여전히 많았다. 낙엽이 지는 가을, 삼청동 거리를 걷다가

'내서재'에서 책과 함께 가을의 여유를 누려보는건 어떨까?

 

* 내서재 홈페이지 : http://www.mybookcafe.co.kr/

출처 : Daum, 교보문고, 북세미나닷컴 공식 블로그
글쓴이 : booksemina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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