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 멘토(Mentor)는 누구인가?
[북멘토 리뷰]
전 세계 42개 언어로 자신의 작품을 번역 출간하여 아마존닷컴에서만 4,000만 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글로벌 밀리언셀러 작가 스펜서 존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선물》《선택》 등의 작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스토리텔러이자 《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베스트셀러 상 수상자, 미국의 유일한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에 의해 ‘경영우화의 황제The King of Parables’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그가 또 하나의 역작 《멘토》를 들고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2006년 여름, 전국에 ‘행복’ 열풍을 몰고 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에 대해 뒤돌아보게 만들었던 스펜서 존슨의 작품인 만큼 《멘토》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은 뜨거웠다. 출간 전(2007년 6월 25일 출간)인 2007년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에서 교보문고 인터넷 종합 베스트 1위 및 대형 인터넷 서점들의 주간, 일간 종합 베스트 상위에 랭크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복잡한 주제에 대해 지혜롭고도 단순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스펜서 존슨은 일상에 지친 우리를 일으켜 세우고, 격려하며, 인생의 해답은 평범하고 단순한 진리에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고되고 험난한 인생에서 삶의 등불이 되어 줄 진정한 멘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책 《멘토》에서도, 그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철학,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통찰력은 빛을 발한다.
《멘토》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이끌어 줄 진정한 멘토를 만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스스로 자신을 가르치는 멘토’가 되어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나를 칭찬하고 나의 행동을 성찰하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멘토의 가르침은 인생의 등불이 되어 줄 멘토 찾기의 전형을 제시한 이 시대의 가장 고귀한 선물이다!
[책 핵심 읽기]
나를 소중히 여길 때에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도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정작 행복한 삶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할 때, 우리는 누군가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원한다. 우리에게는 멘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끊임없이 ‘내 삶을 이끌어 줄 진정한 멘토는 누구일까?’라고 묻는다. ≪멘토≫는 바로 이 물음에서 시작한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에 나오는 오디세우스 왕이 트로이 전쟁에 나가면서 멘토Mentor라는 친구에게 아들 텔레마쿠스의 교육을 맡기는 데서 유래된 멘토는, 대가 없이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조언하고 이끌어 주는 안내자를 뜻한다.
멘토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CEO의 진가를 판단할 때 경영 능력 외에 멘토십을 지녔는지 여부로 가늠하기도 하고,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도 자신에게 맞춤 조언을 해줄 멘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멘토십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이유는 그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현재 몇몇 주요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멘토제는 단순히 업무와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 모두에게 젊음과 패기, 도전의식을 심어줌으로써 각 개인의 잠재 능력을 극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어느 시대나 멘토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은 때는 없었다. 하지만 빠른 변화의 속도에 맞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인생의 멘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멘토와 멘티 관계의 예로 들 수 있는 설리번 선생과 헬렌 켈러의 관계에서 보듯, 훌륭한 멘토는 한 사람이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잭 웰치와 피터 드러커, 워렌 버핏에게도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준 그들만의 멘토가 있었다. 백만장자들의 성공 요소 가운데 반드시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멘토이다. 예일대학교의 레빈슨 교수는 “멘토가 없는 사람은 부모가 없는 자녀와 같다”라고 했다. 인생에서 삶의 등불과 같은 멘토를 언제 어떻게 만나느냐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얻기 원하는 우리를 비롯하여 삶의 방향을 잃었거나 힘든 삶의 고비를 만난 사람, 또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멘토이다. 그러나 학문적 스승은 많고 지식을 전하는 스승은 넘치지만, 동기를 부여해 주고 삶의 등불이 되어 줄 진정한 멘토는 드물다. 그래서 스펜서 존슨은 내가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나서 내 삶을 변화로 이끌 길을 찾고자 한다면 바로 지금 진정한 멘토를 찾아 나서라고 말한다!
성공가도를 달리며 평안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 존! 그는 행복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도 자신의 삶 속에서 행복을 실현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던 존은 자신에게 부족한 그 무엇을 채워 주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줄 인생의 멘토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 날 존은 우연히 ‘1분 멘토’라고 불리는 소피아 선생님의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된다.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소피아 선생님의 교육 방식에 마음이 이끌린 존은 그녀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소피아 선생님이라면 어떤 해답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소피아 선생님을 찾아간 존은 그녀의 ‘1분 원칙’ 강의를 듣게 된다. 이후 이어지는 아홉 개의 강의를 듣고 ‘목표-칭찬-성찰’을 실천하는 ‘1분 원칙’의 의미를 알아 가는 과정에서 존은 서서히 내 안의 나야말로 가장 위대한 인생의 멘토임을 깨닫고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인생에 대한 스펜서 존슨의 조언은 거창하지 않다. 너무 쉽고 간단해 오히려 그것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는 “삶의 해답은 당신이 사과를 먹는 동안에 떠오를 수도 있다.”고 얘기하면서, 행복의 핵심 요소는 일상 속에서 새롭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며, 그런 태도를 갖는 데는 단 1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생각하며 책읽기]
스펜서 존슨이 ≪멘토≫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 주는 지혜를 요약하자면 간단하다. 첫째 하루에도 몇 번씩 1분을 투자해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둘째 그런 자신의 행위를 ‘칭찬’하며, 셋째 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행동 방식을 ‘성찰’하라는 것이다. 큰 보상을 얻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최소의 시간을 의미하는 1분! 스펜서 존슨의 삶의 철학이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세 가지 1분 원칙 모두는 자신의 내부를 향해 있으며, 자신을 통해 자신을 만들고, 스스로 자신을 가르쳐서 특별한 자신으로 만들어 나가라는 것이다.
진정 나를 바꾸고, 나를 격려하고, 내 행복을 찾아 줄 멘토는 자신뿐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을 항상 갖고 있지는 않지만,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은 항상 갖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의 힘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일 자체는 간단하고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우리의 정신적 습관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펜서 존슨은 1분 원칙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마음의 프로그램을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구조로 이야기하며 강조하고 있다.
인생의 멘토를 찾아 나서는 ≪멘토≫의 주인공 존은 진정한 삶의 길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멘토의 특별한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얻는 존의 여정에 동행하면서 우리는 그가 얻은 지혜와 변화에 공감하고 기쁨을 함께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진정한 변화는 내 안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그 변화를 이루어 낼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을 명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삶이 변화되기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는 우리 모두에게 스펜서 존슨이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다!
[책 한쪽 읽기]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첫 번째 강의 어느 곳을 보며 달릴 것인가
두 번째 강의 나는 날마다 칭찬받을 만하다
세 번째 강의 공을 놓쳤다면 되찾아라
제2부 멘토, 내 안의 나를 깨우다
멘토의 일상 자신의 스승이 된다는 것
네 번째 강의 내가 보는 것이 얻는 것이다
다섯 번째 강의 나를 일으키는 긍정의 힘
여섯 번째 강의 나는 언제나 내 행동보다 훌륭하다
제3부 내 안의 진정한 멘토를 만나다
일곱 번째 강의 목표는 성공을 자극한다
여덟 번째 강의 진실한 칭찬이 사람을 키운다
아홉 번째 강의 오늘의 성찰이 내일의 성공을 이끈다
에필로그 나는 내 인생의 작가이다
옮긴이의 말 우리는 모두 학생인 동시에 스승이다
[본 문]
우리 모두는 학생인 동시에 스승이다. 우리는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칠 때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p.18 (프롤로그)
내가 내 자신을 가르칠 수 있을 때 배움은 보다 즐거운 것이 된다.
-p.42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을 항상 갖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은 항상 갖고 있다.
-p.97 (제2부 멘토, 내 안의 나를 깨우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1분 정도를 투자해 내 목표를 읽어 보고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긴다.
-p.30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이것은 자전거를 타는 일과 매우 비슷하단다. 자전거를 처음 탈 때는 균형을 잡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시켜야 하잖아? 하지만 얼마 후에는 아주 자연스럽게 탈 수 있지. 그것은 자전거 타기가 자신의 일부가 되고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되기 때문이야. 1분 목표도 마찬가지야. 네 목표를 자주 읽고 성취감을 느끼다 보면 그것이 어느새 너의 일부가 된단다. 그렇게 되면 목표를 이루는 것도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되지.”
-p.40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이미 목표를 성취한 자신의 모습을 시각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긍정적인 태도로 스스로의 모습을 관찰하고 자신이 갖는 에너지를 느껴야 한다. 주기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되새긴다면 자신의 목표에서 벗어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p.102 (제2부 멘토, 내 안의 나를 깨우다)
우리는 스스로를 보살피기 위해 자신에게 충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1분 목표는 인생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p.148 (제3부 내 안의 진정한 멘토를 만나다)
내가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이 바로 내가 인생에서 얻는 것이다
-p.148 (제3부 내 안의 진정한 멘토를 만나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자기를 좋아하게 된다.
-p.43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걸까? 우리 스스로 자신이 인정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면 단 1분만이라도 시간을 내서 자신을 칭찬해 주면 좋지 않을까 한다. -p.49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우리가 뭔가 옳은 일이나 잘하고 있는 일을 찾을 수 없다면, 옳은 일에 가까운 일이나 대체로 잘하고 있는 일을 찾아서 칭찬할 수 있다. -p.62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새롭고 긍정적인 태도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행동을 바꿔 놓는다. 그리고 이런 태도를 갖는 데는 단 1분도 걸리지 않는다. -p.107 (제2부 멘토, 내 안의 나를 깨우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칭찬해 주는 데는 능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데는 인색하다.
-p.117 (제2부 멘토, 내 안의 나를 깨우다)
칭찬은 언제나 정직하고 정당한 것이어야 한다. 칭찬은 항상 훌륭한 행동 방식의 결과물이어야 한다.
-p.166 (제3부 내 안의 진정한 멘토를 만나다)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작은 잘못일지라도 즉시 바로잡는 것이다.
-p.78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나는 나의 행동 방식이 늘 내 자신과 일치하는 것은 아님을 알고 있다. 나는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 방식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바꿀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언제나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내 안의 멘토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p.183 (제3부 내 안의 진정한 멘토를 만나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북코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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