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리뷰]
2006년 4월 출간되어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행복한 이기주의자’가 ‘행복한 이기주의자 실천편’(웨인 다이어 지음| 이병걸 옮김| 21세기북스)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탄탄한 직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독신생활을 즐기며 자기계발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 2030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행복한 이기주의자에 대한 정의를 소개했다면 ‘실천편’은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일과 연애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웨인 다이어는 “독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없다면 아무 쓸모도 없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명쾌한 설명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한 쉽고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씩씩하게, 행복하게,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다른 어떤 사람도 내 삶을 살 수 없고, 내가 느끼는 것을 느낄 수 없다. 삶은 나만의 유일한 것이기에 너무도 소중하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을 이용하도록 가만히 놔두어서는 안 된다. 내 인생에 대한 완전한 통제력을 갖는 것, 그게 바로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길이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갖고 있다. 그 선택은 바로 우리 스스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기 위한 우리의 행동을 모든 사람이 이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너 때문에 내가 고통 받고 있어.” “어째서 다른 사람처럼 하지 않는 거야.” “넌 나에게만은 말해줬어야 해.” 사람들은 이런 말들을 하며 우리 삶에 끼어들려 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모든 사람의 이해를 받을 수는 없다. 사람들이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한 우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비난할 때면 에머슨의 말을 떠올려라. “위대해진다는 것은 오해받는 것이다.” 아니,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오해받는 것이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덜 익혀 달라고 주문했는데 완전히 익혀 나왔을 때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 그냥 먹는가? 담배 연기가 싫은데도 옆 사람이 담배 피는 것을 보고만 있는가? 누가 돈을 빌려가 갚지 않고 있는데 언젠가 알아서 주기만을 기다리고만 있는가? 다이어트할 때 누가 밥이나 술을 사겠다고 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그냥 먹는가? 이제 더 이상 참고 있지 마라.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이기주의자가 되어라!
[책핵심 읽기]
참는 건 어제까지, 이제는 실천하라!,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위한 7가지 실천 전략서로 누구나 행복하게 살길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단지 ‘실천’뿐이다. 이 책은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전략을 담고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제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겠다고 용기 있게 당당히 선언하고 행동해야 한다.
2장에서는 쓸모없는 나쁜 과거를 껴안고 있지 말고 당장 던져버리라고 제안한다.
3장에서는 다른 사람처럼 되려고 억지로 애쓰지 말고 특별한 나의 내면을 찾으라고 권한다.
4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특별히 애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원하는 것을 조용히 이루면 되는 것이다.
5장에서는 나를 이렇게 대우해달라고 요청하라고 제안한다. 우리는 스스로 요구하는 대로 대우받기 때문이다.
6장에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아끼라고 말한다. 나를 아끼기 위해서는 바꿀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기보다 지금, 오늘의 ‘나’를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7장에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역경조차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실천하는 사람만이 될 수 있다. 자신의 개인적인 자원을 활용하고, 이용 가능한 모든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나는 가치 있다’는 신념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당당하게 나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2006년 출간된 <자유롭게>의 전면 개정판입니다.
[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북코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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