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양서도서

꿈은 아름답다. 10대들이여 꿈을 펼쳐라!

북코치 2007. 8. 4. 10:29

[북멘토]어린 시절을 지나 ‘당신의 꿈은 뭡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 서슴없이 답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 이유를 들자면 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변하기도 하고, 더러는 자신이 가진 요건과 맞대응하며 이루기 쉬운 꿈으로 현실화 되어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꿈에 대해 얘기하기를 즐겨하는 걸까? 아마도 그건 그 꿈이 가진 힘 때문일 거라 생각된다. 꿈이 있는 사람은 쉽게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현실은 그 꿈을 버리지 않는 한 이상은 점점 꿈 가까운 것으로 변화해 가기 마련이다.

[책 핵심읽기]
  청소년들은 어느 시기보다도 꿈이 왕성한 나이,젊음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은 꿈을 향해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전이라고 한다면 크게 내가 해보지 못한 큰일을 생각하며 계획한 일을 성실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 시기는 꿈을 꾸는 나이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나이이다. 그만큼 나의 목표를 정하여, 도전해야 되는 나이라는 말이다. 어떤 사소한 계획이어도 좋다. 그것들이 내 최종목표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면 우선 그 계획의 목표를 잡고 성취의 쾌감을 맛봐야 한다. 그래야 성취감에 중독이 되어 끈임 없이 계획을 세우고 도전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애플의 아이팟 신화를 창조한 스티브 잡스, 세계 제1의 검색 사이트 구글을 만들어낸 세르게이 브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이 10대에 가졌던 많은 꿈과 이상을 과감한 도전과 탐구의 정신을 기반으로 모두 20대에 창업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사업을 시작할 때 주변 사람들은 비웃었다. 그들이 들고 나온 사업 아이템이 당시의 기준으로 볼 때 무모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 때부터 꾸었던 그들의 꿈과 열정이 아니었다면 감히 시작할 수 없던 사업.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비웃었던 그들의 사업은 세계인의 생활을 바꿔놓았고 또한 세계적인 사업가로써 최고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제 생각 이지만,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험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럴 여유조차 없었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북극이든 남극이든, 미지의 신세계를 향해 언제든지 달려 갈수 있는 패기, 여러분에게도 그런 도전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에베레스트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다만, 어떤 일을 하더라도 에베레스트를 오르듯 불타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그것에 도전해야 한다는것 입니다.”이렇듯 탐험가이자 산악인으로 알려진 허영호는 우리의 청소년에게 무한한 도전 정신을 말하고 있다.1996년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하려고 했을 때입니다. OECD 사무국은 심사를 위해 한국의 여러 사회지표를 조사 했습니다. 당시에 한국 금융환경 이나 재벌 문제 등 여러 가지 조사대상을 제외하고도, 조사관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항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인의 수학 능력’이었습니다.

[생각하며 책읽기]
  초등학교 2학년 때 항상 어린 김미화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셨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유년시절 항상 부끄럼 많고 남 앞에 나서지를 못하고 내성적 이였던 개그맨 김미화는 어린 시절부터 남몰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그녀는 원래 가수가 되는 것 이 꿈이 였다고 한다. 그러나 외모가 중요시 되는 가수보다는 남을 즐겁게 해주는 개그맨의 꿈을 키워 나갔다. 이후 많은 좌절과 시련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녀는 꿈이 있었기에 결코 좌절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최고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지만은 지금도 개그맨을 지망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빼 먹지 않고 말한다.“꿈은 무엇이건 소중한 것. 너에겐 그 꿈을 이룰 자신이 있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네스스로 알아서 그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선다면 분명히 그 꿈을 이룰 수가 있을 것이라고...”

 윤석화의 어린 시절은 지금의 보여 지는 모습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다.초등학교 시절 항상 여자애들을 괴롭히는 남학생을 집까지 찾아 가서 그 부모님에게 사과를 받아내던 일, 친구인 홍자가 너무 아파서 홍자를 업고 집에까지 바래다주던 일, 마르고 볼품없었던 윤석화는 마치 개구쟁이의 모습과도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친구홍자의 일이 계기가 되어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였다는 그 때의 흥분은 사뭇 남달랐다고 말한다, 아마 그것이 남을 위해 봉사라는 것이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친구 홍자의 일이여서도 그러했고 보잘것없는 본인의 힘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의 즐거움을 그때서 어렴풋이 깨달았다고 한다. “남을 위하는 것은 나를 위하는 것 보다 더 더욱 기쁘고 뜻 깊은 일입니다.


  큰 봉사건 작은 봉사건 다 좋습니다. 어려서 봉사하는 기쁨을 깨달은 사람은, 나이가 든 후에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 마련입니다.”이렇듯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지니고 생활하고 있는 연극인 윤석화는 해외로 입양되어지는 많은 우리나라 아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본인 스스로도 국내 입양아를 입양시켜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가끔씩 보여 지는 광고속의 그녀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연예인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보다 꿈을 빨리 가진다는 미국의 청소년들의 꿈은 천만 불을 버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미국이 자본주의에 가장 충실한 나라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꿈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훌륭한 꿈이라고 받아들이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미국의 젊은이들이 수많은 벤처 기업을 만들어 내고,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많은 노력으로 지금의 미국을 만들어 낸 것이다. 도전하는 10대! 활짝 펼칠 꿈을 준비해 보자. 무엇보다도 본문에서 만나지는 다양한 직업인들의 경험담이 꿈을 펼칠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감에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는 계기 마련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싶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북코치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