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정영선, 임세일 /양무리서원/ 240쪽
/가격9,800원 /2006년 8월 12일
인간관계가 인생을 결정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관계를 맺기 시작해서 끊임없이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인간관계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모든 일상이 관계로 얽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며 방향을 좌우한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이미 경험했거나 앞으로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인간관계들을 7가지 큰 범주로 구분해서 30가지 살아 있는 사례로 정리했다. 1부 나를 주고 너를 낳았다(부모가 바라보는 자녀), 2부 어린시절 행복한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녀가 바라보는 부모), 3부 부모가 죽으면 가장 멀어지는 사이(형제자매관계), 4부 당신 기억 안 나요? 우리 평생 함께 살기로 약속했잖아요!(부부관계), 5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모든 게 좋을 줄 알았는데(결혼으로 인한 관계), 6부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당신에게(직장생활에서 맺어진 관계), 7부 내 마음의 문을 열어야 상대방의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다(친구 및 교우관계)로 정리된 사례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실패했던 흔적들과 화해의 감격들,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깨어진 관계를 해결할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가장 친한 친구와 편안하게 얘기하듯 소박하게 펼쳐지는 보석 같은 사례를 만나다 보면, 우리의 상한 감정과 해묵은 아픔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치료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고민하던 인간관계의 모든 숙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는 여러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모두 동일하다면 아무런 마찰이나 갈등이 없겠지만, 그것들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남들과 대립하거나 부딪힐 가능성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자기는 변하지 않으면서 상대방만 바꾸려고 하면 그 갈등의 폭은 더욱 확대되고 더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날마다 새로운 문제가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갈등을 단번에 해소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그것을 먼저 자기 쪽에서 풀어갈 때 갈등의 폭을 줄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여러 상황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의 갈등요인을 제시하고 그것을 풀어가는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각각의 사례가 우리 자신이 경험하고 있거나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의 목적은 갈등을 해소하는 완벽한 문제해결책을 제시하려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갈등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것만으로는 갈등의 폭을 줄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인간관계와 관련된 5가지 기본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변화하는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그것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상대방을 변화시키려고 하기에 앞서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
인간의 생각, 감정, 의지, 행동은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은 아주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세상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당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진정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책에는 이런 원리들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들과 인물들의 갈등 상황이 살아 숨쉬듯 펼쳐진다. 그것은 지금 우리들이 겪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 작은 시도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어 보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어 나가게 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정영선
미국 Texas A&M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싸이버대학교 상담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간 변화의 활동을 위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부모교육 및 상담, 놀이치료 및 독서치료 등에 관심을 두고 이를 위한 교육, 연구 및 임상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물로는 「문제해결을 통한 영재아 선별에 관한 연구」, 「장애아동의 개별화 가족지원계획(IFSP)실시를 위한 가족욕구 조사」, 「Mindfit 55 프로그램의 활용성 연구」, 「또래중재 훈련을 통한 유아의 사회성 증진연구」 등이 있다.
임세일
영국 Redcliffe College와 London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하고 한무리교회에서 여러 해 동안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현재는 평신도 지도자 훈련과 성경 아카데미 강사로서 하나님나라의 가치관이 정립된 믿음생활의 원리를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인간 이해와 목회상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싸이버대학에서 상담학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드라마, 에스더』,『땅 끝에서 만난 하나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서』,『의인에겐 내일이 있다』,『룻의 해피 엔딩』 등이 있다.
추천의 글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나와 주위 사람들과의 많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역경, 슬픔, 절망, 기쁨, 은혜, 웃음 등 온갖 상황이 뒤엉키는 가운데 첨예하게 대립하던 인간관계가 해소되고 변화되는 놀라운 감동을 경험한 것이다. 이 책의 사례들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과거에 내가 놓쳤거나 시도했던 작은 변화의 노력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이 책의 저자들로 새롭게 변모한 그들의 관계를 지켜보면서 이 책의 새로운 힘을 느껴본다. - 송자(한국싸이버대학교 총장, 대교 회장)
차례
추천사|일상에서 만난 보석 같은 이야기
머리말|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간관계
1부 나를 주고 너를 낳았다 - 부모가 바라보는 자녀
딸에게도 아빠의 자원봉사가 필요해 (아빠가 딸에게)
아이는 부모가 믿어 주는 만큼 자란다 (아빠가 아들에게)
우리 아이는 애정결핍증에 걸린 걸까? (엄마가 아들에게)
딸아이에게 우울증의 씨앗을 뿌린 것은 바로 나 (엄마가 딸에게)
2부 어린시절 행복한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자녀가 바라보는 부모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딸이 엄마에게)
내 남은 선택권마저 빼앗으려 하지 마세요! (딸이 엄마에게)
14년 만에 돌아온 엄마 (아들이 엄마에게)
아버지의 눈물이 담긴 술잔 (아들이 아빠에게)
조상을 숭배하는 아버지 (아들이 아빠에게)
우리 아버지 ‘미스터 구두쇠’ 구하기 (딸이 아빠에게)
3부 부모가 죽으면 가장 멀어지는 사이 - 형제자매 관계
나는 더 이상 철부지가 아니야 (남동생이 형에게)
내 이름은 문디 (여동생이 언니에게)
세상에서 가장 못된 이기주의자 (여동생이 오빠에게)
벼랑 끝에서 되찾은 동생 (오빠가 여동생에게)
4부 당신 기억 안 나요? 우리 평생 함께 살기로 약속했잖아요! - 부부관계
당신과 나, 그래도 함께 살아야 할까? (남편이 아내에게)
아들 같은 남편 모시고 살기 (아내가 남편에게)
집 나가는 아내 (남편이 아내에게)
남편은 도신 (아내가 남편에게)
아내가 가장 원하는 것 (남편이 아내에게)
5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모든 게 좋을 줄 알았는데 - 결혼으로 인한 관계
시엄마와 함께한 20년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두 번째 시어머니와의 동거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상처받은 사람이 마음 문을 열 수 있도록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동서관계)
6부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당신에게 - 직장생활에서 맺어진 관계
용서받지 못할 동료 (동료관계)
지켜지지 않은 약속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부하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내 상사는 마녀 (부하직원이 사장에게)
7부 내 마음의 문을 열어야 상대방의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다 - 친구 및 교우관계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친구관계)
믿음과 세속 사이에서 (교인이 목회자에게)
왕따 성도 이야기 (교우관계)
[출처]:이책을 쓰시고 출판하시는 양무리서원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임세일목사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나라 최초로 로이드죤스 와 관련된 청교도 책을 이중수목사님과 함께 목회자료사에서 출판을 하셨던 분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도서를 읽어보시면 정말 필요한 부분을 확실히 해결해 주는데 귀한 멘토역할을 해 주실것입니다.
[문의: 011-419-7620,limseil@empal.com양무리서원출판사 담당자]
제공:한국양서보급중앙회(생각하며책읽는전문학교)북멘토 클럽
http://cafe.daum.net/Melchize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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