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도력개발원

코칭 리더십 강의차 내한한 美 스티븐 스토웰 박사

북코치 2006. 8. 4. 07:07
코칭 리더십 강의차 내한한 美 스티븐 스토웰 박사

“21세기 변화의 시대에 코치를 갖는 것은 필수입니다. ‘나의 코치‘가 돼주겠느냐고 제안하는 등 적극 찾아 나서야 합니다. 삶의 성과를 높이고 장차 경력설계를 하기 위해 멘토는 반드시 필요하지요. ”

미국 컨설팅 및 교육 회사인 CMOE(Center For Management &Organization Effectiveness,Inc)회장으로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칭,리더십 등을 강의하고 있는 스티븐 스토웰 박사가 강연차 최근 내한했다. 코칭의 8단계 이론을 정립한 그는 미국내에서 코칭프로그램을 정착시킨 개척자로 평가받는 인물. 스토웰박사는 코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예를 들었다. 퇴역 트레이너가 코치를 해주기 싫다고 사양했지만 늦깎이 여자권투선수의 열정이 그를 설득하고 결국 경기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이지 않았느냐는 지적이다.

스토웰박사는 “코치의 역할은 상대방의 영혼을 감동시켜 자존감과 비전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라며 “자존감이야말로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내는 ‘성장의 엔진’”이라고 밝힌다. 그는 일반인의 코치에 대한 편견으로 △전문인만이 할 수 있다 △스포츠 등 국한된 분야에만 필요하다 △코치의 일방적 가르침이란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정한 코칭이란 또래집단을 비롯,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삶 전반에 적용할 수 있고,근본적으로 쌍방 교류가 골자라는 것.

“제가 코치로서 20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성공조언은 많은 경험과 시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성공적 실패(successful failure)란 말을 늘 마음에 새기십시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좋아하지 않는 일에선 결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내가 보는게 늘 완벽할 수 없다는 개방성을 가지십시오. 주위의 비판에 대해 겸허하게 귀기울일 때 진정한 발전이 있습니다.”

한국코칭리더십협회 제공
대표 박요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