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은 information이 아니라 transformation이다.
요즘 주변에서 코칭강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런데 한결같이 코칭에 관해 강의하고, 프리젠테이션하고, 코칭으로 자기체험이나 변화의 경험이 없이 남을 도우는 기술을 가르칠려고 한다.
코칭은 success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연봉을 얼마나 많이 받기를 원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것까진 그래도 좋다. 방법론이니까 봐줄만하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부자코칭이나 성공코칭이 될 수는 없지 않는가? 왜냐하면, 코칭은 변화와 성장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기 때문에, 목표 그 자체가 아니라, 변화하고 성장하면 성공이라는 것은 따라 오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렇다.
전에는 나도 부자가 되고 싶었다. 생각해 보라고 하니깐, 꿈을 꾸어 보라고 하니깐 생각해보고 꿈을 꾸어본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나도 바뀌었고, 조금은 더 성장했기 때문에 연봉 얼마를 목표로 세우진 않는다. 참고로 1년반 전에 세운 나의 목표에 따르면, 10년 뒤 그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 연봉 10억은 되리라 계산하였었다. 그런데, 지금은 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10억 연봉이 목표라면, 나는 조금씩 조금씩 돈을 더 버는 단계들을 미니목표로 세웠을 것이고, 아마도 올해의 수입을 채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어느 시점에 가서는 내가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웠을 거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지는않을런지 모를 일이다.
캔블랜차드의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책에서 나는 내 목표에 사람이 들어 있어야 한다는 강한 인상을 얻었었다. 또 성경의 에베소서 3장 2절의 '경륜'이란 단어에서 나의 비전과 사명과 목표를 그릴 수 있었다. 그게 나의 목표를 만들었다. 내 주변의 코치100인을 키우고, 그 코치들이 다시 100명씩의 다음세대 코치들을 키우고, 그들은 또 다시 그들의 .......
그 비전이 이루어지면, 나의 연 수입은 지금 계산으로 아마도 20억가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연봉은 현재 나의 사명을 다 할 때 부수적으로 주어지는 선물이다. 나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고, 내가 좋아하고, 사명으로 아는 일을 즐기기만 하면, 주위에 많은 전문인력들을 세울 수 있고, Kingdom Mind를 확산시키며, 보너스로 더 큰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Good To Great'이란 책을 보면, 위대한 기업은 사람들이 모여서 시스템을 만들고 일을 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일을 위해 시스템을 만들고, 일군을 모은다. 좋은 회사일 수는 있어도 위대한 회사는 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코칭은 경험하는 것이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정보만으로는 바뀔 수 없다. 성장과 변화를 가져오려면 먼저 경험해 보아야 한다. 빅터코칭스쿨의 훈련은 경험을 요구하며, 서로의 삶에서 배우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Transformation과 Growth를 위해서
최창호 코치
빅터코칭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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