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선교전문가들이 함께 쓴, 신간 ‘선교’
현장 경험 바탕으로 성경을 선교학적으로 탐구
- ▲하워드 페스킷, 비노스 라마찬드라의 <선교>
“선교는 일차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선교는 일차적으로 어떤 것을 행하는 것도 아니다. 선교는 되는 것이다. …선교는 의심 많은 세상
앞에 성경이 말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실제로 어떤 분이신지를 나타내 보이는 모델이 되는 것이다.”(「선교」 본문 p165
중에서)
동양과 서양의 두 선교 전문가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경을 선교학적으로 탐구한 저서가 한국어로
발간됐다.
이 두 선교 전문가는 영국 브리스틀트리니티대학 부학장으로 활동하는 하워드 페스킷(Howard Peskett)과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IFES) 내 아시아지역 대화 및 사회참여 담당총무로 사역하는 비노스 라마찬드라(Vinoth Ramachandra)다.
페스킷 부학장은 싱가포르 제자훈련센터(DTC) 교수와 국제OMF 연구조사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라마찬드라 총무는 20년 이상 조국 스리랑카와
인근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역했다.
그들은 공동 저서 「선교」(부제 ‘온 세상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영광’)에서 선교를
성경적이고 총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오늘날 우리들이 어떻게 선교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를 성경 본문에 근거해 신학적으로 설명해내고 있다. 특별히
이 책은 성경 본문을 해설하고, 오늘의 삶에 적용시키는 신구약 및 주제별 강해시리즈 BTS(Bible Speaks Today)로
제작됐다.
싱가포르 트리니티 신학대학의 화융 교수(Hwa Yung)는 “「선교」는 총체적인 기독교 선교 신학을 뒷받침하는 성경적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했다. 「현대를 위한 구약윤리」의 저자 크리스토퍼 라이트 교수(Christopher J. H. Wright)도 “이
책에 소개된 선교는 광범위하고 생동적이며 현실적이고 통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벽을 넘어 열방으로」의 저자 사무엘
에스코바(Samuel Escobar) 교수는 “타문화권에서 장기선교사로 활동한 저자들이 중요한 선교 이슈를 통찰력 있게 선정한 다음, 성경적
해결책을 탁월한 솜씨로 제시한 책”이라며 “현대 문화의 추세에 따른 기독교의 입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추천사를
전했다.
하워드 페스킷·비노스 라마찬드라|IVP|1만3천원|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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