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서보급중앙회

감사

북코치 2006. 11. 13. 19:57
 

 

 

인생을 긍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

감사

저자/ 역자 : M. J. 라이언 / 정지현

출판사 : 혜문서관

출간일 : 2006년 1월 3일

정가   : 8,500원

ISBN  : 89-7670-056-2

페이지 : 200p

 

■ 이 책에 대하여


자신과 주변을 환하게 만들기를 소망하는 이에게 이 책을 선물합니다


인생에 진정한 행복이란 게 있을까? 걱정, 불만족, 열등감, 이별, 가난, 고통……. 부족한 어떤 한 가지를 해결한다고 해서, 정말 평안하고 행복할까? 그렇지 않다. 그러나 지금 그대로를 감사하기로 결심해 보라.

매일 매일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르지 않는 샘을 소유한 것 같이 생기가 넘친다. 그들은 철을 끌어들이는 자석처럼 사람들을 모으고, 어두웠던 주변을 환하게 밝혀 준다.

이 책은 인생을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자세로 바라보고, 현실에서 부딪치는 고난과 갈등 속에서 교훈을 찾아 좀더 성숙한 인생을 가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지은이_ M. J. 라이언


미국 코나리 출판사 편집장이며 베스트셀러 작가. 그녀는 <The Works>志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싣고 있으며, 수많은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친절과 감사, 관용을 주제로 한 그녀의 강연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저서로 《365 Health and Happiness Boosters》와 《Random Acts of Kindness》 등이  있으며《A Grateful Heart》와 《The Fabric of the Future》를 편집했다.

 

■ 목차 


감사의 말


1. 인생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힘


2. 감사가 주는 선물


감사하면 기쁨이 넘친다

감사하면 언제나 생기가 있다

감사하면 우울증이 치유된다

감사하면 건강해진다

감사하면 걱정 근심이 없어진다

감사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감사하면 고통과 분노가 사라진다

감사하면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다

감사하면 공허하지 않다

감사하면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

감사하면 상처받더라도 사랑한다

감사하면 무엇이든 나누어 주고 싶다

감사하면 모든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다

감사하면 평범한 일상도 은총으로 받아들인다



3. 감사의 마음을 키우는 생각과 태도


세상이 나에게 친절하다고 생각하라

감사의 체질로 만들라

인생의 캄캄한 곳을 감사의 손전등으로 비추라

공짜로 받은 삶에 감사하라

더 많이 감사하기로 결심하라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라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마음을 가지라

처음 가졌던 마음을 기억하라

나는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라

‘나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라

감사하기 싫을 때 더 감사하라

잃기 전에 감사하라

소중한 것을 잃을 뻔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라

이미 가진 것을 찾아 보라

닥치지 않은 불행에 감사하라


4. 감사의 실천


매일 열 가지씩 감사한 일 떠올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

지금 하는 일에 성심을 다하기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인가?’ 생각해보기

먼저, 용서하기

익숙해진 것에서 감동을 되찾기

‘진정 원하는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나?’ 물어보기

‘어떤 결과가 나와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좋았던 기억을 꺼내어 음미하기

잠깐 멈추고 삶의 빈 순간 만들기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옳은 것에 초점 맞추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서 교훈 찾기

고난이 가르쳐 주는 의미 발견하기

어릴 적부터 감사하는 습관들이기

서로 힘이 되어 주기

신체 하나하나에 고마워하기

큰 가르침을 준 스승 떠올려보기

조상에게 감사하기

가족과 친구에게 감사의 편지 쓰기

‘고맙다’는 말 자주하기

카드, 전화, 이메일로 행복의 메시지 전하기

자신에게 고마워하기

사랑하는 마음을 지키려고 노력하기

아이를 지금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기


에필로그_더욱 성숙한 여정을 위하여

 

 

..................


감사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홀로 나의 연약함을 동정하며 묵상에 잠길 때, 그 위대한 바람은 나를 하늘 위로 끌어올려 보다 넓은 세상을 보게 한다.

-북미 인디언 오지브웨이족 속담

나에게는 만족의 ‘만’자도 모르는 친구가 한 명 있다. 그 친구는 만날 때마다 불평을 늘어놓는다. 직장이 별 볼일 없다, 동료와 사이가 안 좋다, 요즘 만나는 남자가 속을 썩인다 등등…. 한번 시작된 불평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아무리 “너한테도 좋은 게 많잖아.”라고 말해준들 소용이 없다. 금새 “난 정말 불행해!” 타령이 시작되니까. 그 친구와 있으면 나까지 우울해지고, 매일 똑같은 불평을 듣고 있자면 너무 지루해서 하품까지 나올 지경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 친구를 피하게 된다.


한편 자꾸만 만나고 싶어지는 친구도 있다. 바로 애비다. 그녀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나 혼자 몸으로 아들을 키우며 대학을 다녔고, 병들고 나이든 친척들까지 부양했다. 그렇게 산전수전을 다 겪었음에도 애비는 항상 명랑하고 활기가 넘친다.

a나는 그 친구를 볼 때마다 ‘사는 데 어려울 게 뭐 있어? 그냥 하루하루 즐겁게 살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 그녀는 직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는 내 일이 정말 좋아. 난 정말 행운아야. 출퇴근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드려. 이렇게 멋진 차를 살 수 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 그래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애비가 항상 활기 넘치고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은 감사하면서 살기 때문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감사할 때 뿜어져 나오는 그 행복한 기운은 철을 끌어들이는 자석처럼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늘 밝고 행복한 사람에게서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늘 감사하다고 말하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진다.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사람들, 그들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가! 그 마음을 표현해 보라. 그들은 언제까지나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할 것이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서 교훈 찾기

나는 어떤 형편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다.

-성 바울(Saint Paul)


우리는 타인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삶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우리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나는 나와 삶이 ‘주고받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안심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세상이 던져주는 고난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적극적으로 삶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어떤 일의 결과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내 삶 자체에 만족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인생은 우리에게 행복뿐만 아니라 어려움도 가져다 준다. 아기를 간절히 기다리지만 불임 때문에 마음고생을 할 수도 있다. 또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싶지만 입사 시험에 떨어질 수도 있으며,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결혼하고 싶지만 사귀는 사람마다 얼마 안 가 헤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없다. 아이를 입양할 수도 없다. 또한 더 나은 직장을 구할 수도, 관계를 오래 지속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없다.


나는 여러분이 현재의 삶에 만족해야만 감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삶이 준 선물에 감사할 때 만족감이 생긴다는 사실도….

일주일 동안 다음과 같이 해보자.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만약 지금 모든 상황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면, 내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생각해 본다. 부모님과 말다툼을 했고, 운전을 하다가 작은 접촉 사고를 냈으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

그렇다고 해도 잘못된 일 자체를 부정하지 말고 거기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보라. 부모님과의 말다툼은 문제해결을 위해 차분히 대화하라는 법을 배우라는 뜻이고, 접촉사고는 몸이 너무 피곤하니 휴식을 취하라는 경고이며, 등의 통증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 암시가 아닐까?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는, 고통이나 문제를 부정하고 외면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것의 의미와 교훈을 찾아보라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똑같은 고통을 다시 겪을 필요가 없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교훈을 찾는 연습을 하면 분명히 마음가짐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본문 중에서>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