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서보급중앙회

감칠맛 전략(동아일보사출판부)

북코치 2006. 11. 13. 20:04

우리 회사는 비전있을까? 공병호 박사의 '10년 후, 세계'의 첫 장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좋은 시절은 다 갔다. 무한 경쟁시대 이제 큰 기업도 하루아침에 망하는 시대가 됐다. 매일 매일 변하지 않으면 금세 도태된다."

나와 기업의 운명을 실은 배는 지금 제대로 항해를 하고 있는지, 내가 다니는 이 회사에 나를 맡겨도 좋은지 직장인들은 늘 궁금해합니다. 우리 회사가 성장을 해 나가고 있는지, 아니면 점점 더 퇴보해 가고 있는지. 우리 회사는 과연 비전 있는 곳인지.

 

혹 당신회사의 내일을 알고싶다면 당신 회사의 꿈, 끼, 꾀, 끈, 깡, 꼴, 꾼 7개 키워드의 '감칠맛 전략'을 통해 하나씩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키워드에 내일 당신 회사의 '안녕'을 판단할 수 있는 열쇠가 숨겨져 있으니까요.

 

 

感1【꿈】비전이자 목표. 기업이 시대를 읽고 어떤 시장을 개척할 것인지 목표를 분명히 정하는 것이 바로 꿈이라는 키워드입니다. 당신의 회사는 기업의 비전과 목표, 열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는지 찾아보세요. 있다 vs 없다
 
感2【끼】타고난 능력. 이것은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주무기, 차별적인 포지셔닝 등을 뜻합니다. 어떤 목표와 비전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서는 당신의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끼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기업은 어떤 핵심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 찾아보세요. 있다 vs 없다
 
感3【꾀】기획력. 차별적인 아이디어, 전략. 기업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무엇을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 것인가의 구체적인 설계도(로드맵)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 회사에는 창의적 인재를 중요시 여깁니까? 1년 이상의 성공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까? 있다 vs 없다
 
感4【끈】과거엔 끈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의 ‘빽’이나 연줄을 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간관계, 폭넓은 사회성, 네트워크십 등을 가리킵니다. 기업간, CEO의 인재풀과 공존지수, 소비자와 연결된 피드백, 오픈마인드의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까. 있다 vs 없다

 

感5【깡】실행력 또는 추진력이 깡입니다. 당신 회사는 플랜이나 구상에 머물지 않고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부딪쳐 끊임없이 도전하는 곳입니까? 합의된 목표를 위해 도전하다 실패한 직원의 어깨를 두드려주는 곳입니까? 있다 vs 없다

 

感6【꼴】모양이나 생김새를 뜻합니다. 당신 회사의 이미지는 현재 어떻습니까? 직원들이 보는 이미지는 괜찮나요? 회사를 잘 아는 사람들의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감을 가진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회사의 브랜드, 상품, 서비스, 프로모션, 이벤트, 홍보 등을 이용해 고객들의 마음에 다가서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습니까? 있다 vs 없다

 

感7【꾼】프로정신이나 전문가 정신을 의미합니다. 당신 회사는 프로근성이 가득한 직원들과 CEO가 마음을 맞춰 마음껏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습니까? 도전과 혁신 속에 서도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던져주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도 열정과 자유를 보장하는 회사입니까?

 

한 기업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단지 꿈이나 열정, 혹은 이미지전략이나 아이디어, 의지 하나만 불가능합니다. ▷기업의 꿈 ▷기업의 끼 ▷기업의 꾀 ▷기업의 끈 ▷기업의 깡 ▷기업의 꼴 ▷기업의 꾼을 단계별로 제 역할을 해낼 때 기업의 항해는 지속될 것입니다.

 

당신 회사가 이 키워드들이 '있다'로 충만하다면 내일 그리고 미래에 승승장구할 것이나 부족하다면 당신과 당신의 회사는 내일의 '안녕'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꿈, 끼, 꾀, 깡, 끈, 꼴, 꾼이란 7개의 성공키워드로 구성된 '감칠(感7)맛 전략'으로 당신 회사의 내일을 점쳐보시기 바랍니다.

"내일 당신 회사는 안녕하겠습니까?"

 

 

세상의 모든 성공노하우 『감칠맛 전략』(동아일보사)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