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성공에 필요한 시간? 딱 60분!

당신 성공에 필요한 시간? 딱 60분!

딱 1시간만 미쳐라데이브 라카니 지음

[북데일리] 직장인은 바쁘다. 야근에 회식, 게다가 요즘은 자기계발을 위해 외국어 공부, 운동까지 해야 한다. 그야말로 할 일이 산더미다. ‘바쁘다 바빠’를 연신 외쳐대지만, 하루가 48시간으로 늘어날리 만무. 결국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완수하는 사람만이 그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딱 1시간만 미쳐라>(동아일보사. 2006)는 “정말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책.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 경영자문을 해온 저자 데이브 라카니는 “집중력, 그것도 무서운 집중력을 가지라”고 강조하며, 한정된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법부터 자기계발, 인간관계, 재테크, 영업과 마케팅, 고객체험까지, 18개 영역에서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도 공개한다. 저자는 먼저 그동안의 사고방식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한 후, 집중의 방법을 알아야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 그가 제안하는 집중력 향상법은 1시간을 45분 집중, 15분 휴식으로 쪼개서 활용하는 ‘45/15 법칙’이다. 법칙의 요지는 이렇다. 45분을 기다리지 못할 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이 시간만은 어떤 방해도 받아선 안 된다. 전화선을 뽑고 이메일을 닫고 휴대전화도 꺼야 한다. ‘무섭게’ 집중하고, 15분간 휴식하면서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한다.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일하면서 얻은 정보를 처리해도 좋다. 그 덕분에 쉬는 동안 놀라운 해결책이 떠오르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을 쓰는 지금도 45/15원칙을 실천하고 있다”며 “글을 쓰고 싶은 기분이 들건 그렇지 않건 간에 계획한 시간이 되면 무조건 글쓰기를 시작한다”고 말한다. 계획을 세운대로 시간이 돼 주변 방해물을 제거하면, 곧바로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뇌를 훈련시켰다는 말도 덧붙인다. <딱 1시간만 미쳐라>는 “오직 당신 한사람을 위한 자기계발서”를 표방하는 책. 운동선수를 지도하는 코치처럼, 독자가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창조적 사고가 필요할 때의 대처법도 소개하는데, 정리하자면 이렇다. ▲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라. ▲ 이제까지 먹어본 적 없는 다른 나라의 민속음식을 먹어봐라. ▲ 외국 텔레비전 방송을 시청하라. ▲ 어디를 가건 사무실에서 목적지까지 걸음수를 세면서 걸어보라. ▲ 믿든 말든, 점쟁이를 찾아가 전생과 미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