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양서도서

세살뇌가 평생간다

북코치 2007. 4. 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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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뇌가 '평생'간다

[북멘토&북코치 북리뷰]

우리아이는 머리가 나쁜 건가요?

“얘는 대체 누굴 닮아서 머리가 나쁜지 모르겠어요, 머리 좋아지는 약은 없나요?”, “우리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하려고 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의 진료를 마치고 나서 엄마 열리면 아홉이 슬쩍 묻는 질문이다.

한의사 이유명호는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엄마들의 걱정에 이제는 그런 질문을 들으면 빙긋이 웃음이 난단다. 이럴때 이유명호의 답변은 한 가지,“머리가 나쁜지 좋은지 아이 머리 탓만 하지 말고 엄마가 뇌력을 키워줘야지!”


뇌력이 생기면 아이가 달라 진다

아무리 좋은 외제차라도 기름이 없으면 달리지 못하듯 아무리 타고난 뇌라도 뇌를 움직이는 에너지인 뇌력이 없으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 이유명호는 주의산만,학습부진,두통,차멀리,불면증등 아리들에게 흔히 보이는 증세들이 알고 보면 뇌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말하자면 뇌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몸으로 증세가 나타나고, 또 몸에 이상이 생기면 뇌력의 균형이 깨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릴때 작은 습관 하나만 바꾸어도 우리 몸을 총괄하는 뇌에 힘이 충전되어 지능과 몸이 발달하는 것은 물론이요, 온몸에 에너지가 퍼져 아이의 인생까지 180도 바뀐다.


돈안드는 습관으로 아이 뇌력 키우기

여성을 위한 건강 한의서“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의 저자인 이유명호가 이번엔 “뇌력 충전”에 ‘돈 안들면서 아이들 뇌력을 팍팍 키우는 법’을 알차게 담아냈다. 뇌를 달래주는 뇌력 마사지, 뇌로 힘이 가게 하는 자세 등은 금방 효력이 나타난다. 또한 뇌로 영양이 갈수 있도록 좋은 식습관을 기르는법, 하찮게 여겼던 턱관절, 발, 어깨, 심신이 골고루 균형 잡히게 자랄수 있도록 키크기,비만,변비,두통,불면증,차멀리,소아당뇨와 관련하여 온몸 구석구석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까지, 아이 건강의 모든 것을 한권에 총망라하였다.

특히 엄마가 어떻게 아이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좋은 습관이 드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엄마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 북멘토&북코치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