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도서

손경구 목사의 `사명`

북코치 2007. 7. 1. 00:34

손경구 목사의 `사명`

 

<책소개>
오스 기니스는 그의 책 <소명>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에
응답하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이며 인간 존재 목적의
가장 고상한 근원"이라고 말한다.
그는 소명을 떠나서 존재의 목적을 발견하려는 인간의 희망은 결국
절망으로 끝난다고 말한다.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을 무시한 채,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절망 가운데 깊은 탄식을 외치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거짓된 삶의 모습들이 얼마나 많은가? 오늘은 그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평생 사명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 삶의 성공의 기초라고 부르짖는 <사명>의 저자 손경구 목사님을 만나보자.


조정규(이하 조):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 시대에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일이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손경구(이하 손): 네, 반갑습니다. 이 시대뿐 아니라 인류 역사의
모든 시기에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모든 인생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공통적인 열망은 자신이 존재하는
목적을 이루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우리의 내면에 있는 이 깊은 열망이 해결되지 않는 한

다른 모든 성취는 허무한 것이 되고 맙니다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들을 성취했지만 허무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평생 사명은 형제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입니다. 평생 사명은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조: 그렇다면 어떻게 저의 평생 사명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손: 네,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평생 사명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 ‘내 삶의 중심은 무엇인가?’
둘째, ‘내 삶의 성품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
셋째, ‘내 삶으로 기여할 것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내 삶은 무엇을 말해 줄 것인가’ 내 삶의 중심에 무엇이 있고,

삶의 방향이 올바르게 놓여져 있으며,

나의 달란트는 무엇이며,

어떤 자취를 남겨놓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함으로써 자신의
사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조: 목사님, 사명과 소명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같은 것도 같고 다른 것도 같은데요.

손: 소명은 부르심(Calling)입니다. 하나님은 형제를 특별하게 부르셨습니다.

이 소명이 사명을 낳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물을 버리고 따르는 것이
소명으로의 헌신이며 평생의 사명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소명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사명은 그 부르심에 대한 나의 응답을 의미합니다.

 

조: 목사님, 저의 평생 사명을 발견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 사명을 발견 한 후에는 크게 4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먼저, 태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헌신은 사명자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다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기술을 연마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셋째로, 무엇보다도 영성을 키워야 합니다.

말씀에 통달하고, 영적 성숙에 이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서를 잘 다스리고 재창조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정복하지 못한 리더는 결코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낙심은 사명자에게 가장 큰 적이거든요.

 

자신의 사명을 위해 30대를 실패의 10년이라 스스로 규정하시고,
그 실패들을 통해서 인생의 성공의 터를 닦았다는

손경구 목사님과의 만남은

내 인생에 귀중한 흔적을 남겼다. 항상 ‘존귀한 형제’라고
부르시며 나를 대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통해

나 또한 하나님의 사명자로 존귀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좋은 만남은 평생을 복되게 한다.

나 또한 목사님처럼 좋은 만남을 통해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주신 바른 사명을 붙들고...

 
    
   손경구 목사

그는 lifelong learner이다. 평생 학습자로서 분명한 인생
사명을 발견하고 말씀 사역자로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좌우명은 "평생 학습자(Lifelong Learner)"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평생 사명(Lifelong Mission)`을 이루기
위한 원리와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새벽 같은 비전을 품고
있는 손 목사는 미국 LA에서 임마누엘휄로쉽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또한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원리를 통해 형통한다"는
확신과 학습으로 얻은 은사로 일하는 그는 Cotton World社
사목이며 비즈니스 컨설턴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