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탑 리더 100만 명을 변화시킨
거장 존 맥스웰의 최신작!
미국 경제전문지인 <머니 매거진>에 이런 기사가 난 적이 있다.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고용주들은 적합한 사람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3개국 3만3천여 명의 고용주 가운데 40%가 충분한 자격을 갖춘 직원을 찾기 힘들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기사는 재능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덧붙여 진단했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재능을 갖춘 핵심인재를 끌어오는 데에만 전력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비즈니스 프로들의 구루로 통하는 존 맥스웰 박사는 새로 나온 책 『최고의 나』에서 이와 같은 기사들의 의견에 반대표를 던진다. 더불어, 기업의 리더들에게 재능보다 중요한 13가지 습관에 대해서 심각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잘나가다가 경영컨설턴트로 진로를 바꾸고 현재 한스컨설팅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근태 역자 또한 이 책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경험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리더들을 훈련시켜 왔던 결과로 맥스웰 박사는 기업들의 재능 부족을 토로하는 목소리에 대해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과 그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다르다”고 단언한다. 크지 않은 재능을 가지고도 13가지 가치를 덧붙이는 선택을 함으로써 누구든 재능을 극대화시키고 위대한 성공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경영학의 아버지인 피터 드러커도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재능은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효율성이 있어야 결과로 만들 수 있다. 재능 그 자체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바야흐로 핵심인재에만 집중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현재 이 회사를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관심을 돌려야 할 때이다.
“모든 사람은 10만 명의 사람보다 뛰어난 하나를 가지고 있다”
재능에 대한 이 시대의 오해와 편견을 파헤치다!
평범한 사람이 쉽게 이룰 수 없는 큰일을 해낸 사람을 보면 사람들은 흔히 “그 사람은 재능을 타고났다”고 말한다. 훌륭한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재능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고의 나』를 쓴 존 맥스웰 박사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에 대한 오해부터 지적을 한다. ‘약점을 보완하는 데 치중하지 말고 강점에 집중하라’고 외치던 갤럽 연구소 마커스 버킹엄과 도널드 클리프턴의 주장처럼, 모든 사람은 10만 명의 사람보다 무언가 한 가지는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재능을 결과로 바꾸어 위대한 성공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재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조건들을 ‘선택’하는 문제이다. 재능에 가치를 더하고 ‘최고의 나’를 만들어내는 선택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전구를 발명하는 과정에서 수백 번의 도전과 실패를 거치는 끈기를 보여준 에디슨의 경우를 보자. 그는 수백 번의 시도를 결코 실패로 여기지 않았고, 그저 전구 만드는 원리를 발견해 내는 과정이라 여겼다. 성공이란 주어진 재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선택에 따라 얻어지는 것이라는 진리를 정확히 알고 있었던 셈이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해낸 위인들을 보면 그 사람의 타고난 재능 때문이라고 착각하기 좋지만, 실제 그들의 처음 시작을 보면 그리 재능 있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분명 아니다. 몸값이 가장 비싸다고 알려진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는 가출, 미혼모, 마약 등 극단적인 인생의 경험을 거친 미천한 여성이었으며,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을 정도로 반전운동 등 사회활동을 펼치고 작가로서 미국인들의 희망적인 삶에 영향을 주었던 헬렌 켈러는 시각, 청각, 언어장애라는 중복장애가 있었던 인물이다.
내 안의 숨겨진 재능을 위대한 성공으로 바꾸는 자기혁명의 바이블!
어릴 적부터 주변으로부터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다가 어느 순간엔가 삐그덕, 자신의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려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재능만으로는 성과를 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내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안 좋을 뿐이야”라고 변명할 뿐 일단 시작하는 힘(이니셔티브, initiative)를 발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행동이든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점을 간과한 탓이다.
재능만으론 충분하지 않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재능을 넘어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집중력, 학습 능력, 성품, 책임감, 팀워크 등 플러스 알파(+α) 요소를 보태어 13가지 성공 법칙을 실천해야 한다. 『최고의 나』에서는 재능에 가치를 더해 위대한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 추가해야 할 가치의 힘을 간과한 채 잠깐의 반짝 스타로 머물다 추락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정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재능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는 13가지 습관이 무엇인지 몇 가지만 살펴보자.
비행의 선구자라 부르는 찰스 린드버그는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솟는다. 비행기 없이도 날 수 있을 것처럼 느낀다.”고 말하며 열정의 힘을 고백한다. 옛말에도 “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잘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그 일에 돈을 지불하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라고 했다.
재능을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시작하는 것, 이니셔티브(initiative)도 중요하다. 괴테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재능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정말 많다. 행동을 해야 할 때 스스로에게 하는 가장 큰 거짓말은 “나중에 해야지.”라고 존 맥스웰 박사는 말한다.
또 헨리 포드는 “무엇보다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비밀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준비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행운이란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것이다.”라고 말한 오프라 윈프리도 준비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내 인생에 가치를 더하고 에너지를 주는 사람은 따로 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당신의 열정을 폄하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라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당신에 대해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는가?” 질문을 던져볼 것을 조언했다. 관계가 재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간파한 위대한 연설가 조 라슨의 이야기도 들어보자. “친구들은 내가 성공적인 연설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치를 취했죠. 새로운 친구들을 찾은 거예요!”
당신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이 책이 당신에게 꼭 필요한 플러스 알파를 짚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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