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들어 멘토링(Mentoring)이라는 용어가 유행하는 것 같다.
필자의 경우 1980년대 초 미국에서 인생의 최고 멘토인 조지
브라운 이라는 분을 만나서 멘토링에게 대해서 남보다 깊게 관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생소하지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낄
것이다.
멘토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멘토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나가면서 자신의 아들을 맡긴 선생의
이름이다. 그는 10년 넘게 오디세우스 아들의 선생, 친구, 부모 역할을 했다. 이로부터 멘토(Mentor)는 상담자, 후원자, 교사 등 선배를, 멘티(Mentee)는 제자, 학생, 등 후배의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를 이끌어 주고 어려울 때 상담에 응해 주며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는 사람이
있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을 옆에 두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책을 통해서 지나간 선인들 중에서
좋은 대상을 마음에 두고 행동하고 사고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리는 멘토라 칭하지 않는다. 멘토는 자기와 측근에서 자주 접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상대를 말하기 때문이다.
멘토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멘토를
갖게 되면 인생에서 성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축구에서도 누가 감독이 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멘토를 구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멘토는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사람이면 더욱
좋겠고 최소한 자신이 존경하는 대상이어야만 한다.
둘째, 멘토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보고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멘토는 인생관과 가치관이 같은 사람일수록 좋다. 자신의 길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위해서는 같은 인생관과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선배가 좋은 것이다.
넷째, 멘토는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도아 주겠다는 의식이 있어야만 한다. 멘토가 적극적으로 도와 주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멘토링도 활용하기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일 수 있다. 목적의식을 분명하게 갖고 자주 만나 유대관계를 다져야만 효율적인 멘토링이 될
것이다.
많은 기업에서 선후배를 묶어서 멘토링에 임하도록 하는 시도를 해오고 있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유명무실해 지는 이유는 그들이
멘토링의 진정한 의미와 방법에 대해 이해가 적은데다가 행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는
멘토를 잘 만나 성공했다고 자부하고 늘 감사하고 있다. 인생에서 멘토의 영향은 아주 긍정적이고 큰 것이다. 주변에서 좋은 분을 찾아 멘토로 삼아
많은 지도를 받아 보기 바란다.
출처: http://cafe.daum.net/spiritual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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