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리스천이다.
어떻게 해야 이 땅에서 성도로서
자녀들을 향한 부르심(calling=my mission)을 완성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본다.
나는 나의 자녀들을 어떻게 준비(equip)시켜야 할까?
먼 훗날 나의 자녀들이 시대의 주역이 될 즈음에,
무엇을 갖추고 있어야 시대를 이끌어 가고(leader)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나눠 줄 수 있게(giver) 될까?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기 위한 나의 7가지 중요한 유산목록을 적어보았다.
1. 믿음(trust)
믿음 혹은 신뢰라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고,
관계를 세워(building Relationship)나가는데 기본이 되며,
파트너십에서 ‘승-승’(Win-Win) 할 수 있게 해 주며,
시너지를 배가시켜주는 기초(foundation)가 된다.
이 믿음의 장(field)은 바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고, 아버지는 메시지와 비전의 전달자이다.
믿음의 자녀들은 관계에서
상호책임(accountability)을 가진 공동체(community)를 이루게 되고,
이 공동체성 가운데서 후원(support)과 지지(encouragement)를 얻으며
꿈과 비전을 빠르게 성취해 나가게 된다.
2. 경륜(dispensation)
경륜(엡3:2)이란 ‘하나님의 사람들을 향한 관심’을 나타내는 말이다.
경륜을 맡은 자는 섬기는 자(servant leadership)이며, 전달하는 자(communicator)이다.
타인을 사랑하는 자이다. 멘토(mento)이며, 코치(coach)이다.
경륜을 맡은 자는 경청한다(listener).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축복하고 축하하며(cheer),
잔치를 베풀며 함께 기뻐한다(celebrate).
그리고 돌보며(care) 중보한다.
영어성경 RSV판은 경륜을 청지기(stewardship)로 번역하고 있다.
경륜을 맡은 자는 종(servant)이며, 사명(mission)을 가진 자다.
받은 비전(vision)과 목표(goal)가 있다.
3, 제자(discipleship)
제자는 학습자(learner)이다.
학습은 효율성(effectiveness)과 생산성(productivity)과 직결되어 있다.
예수의 제자는 보냄 받은 세상에 적응하고(adaptivity),
사명 완성(achievement)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
학습의 지혜(wisdom)와 기술(technic)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뱀처럼 지혜로울 수 있는 방법이다.
제자는 따르는 자(follower)이다.
그리스도가 모델(model)이다.
히11장에는 많은 믿음의 선배들(ancestors)이 모델로 소개되고 있다.
역사 속에서도 많은 위인들의 전기가 각양 모델들을 보여준다.
4. 창조(creativity)
남의 것을 모방하는(copy) 교육은 결국 아이를 바보로 만들게 된다.
하나님의 주신 창조성으로 이 땅에서 당면한 문제들(issues)을 창조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해결책(solution)들을 모색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도성(initiative)을 갖는(신28) 것이다.
창조성은 하나님께로부터 부어진다(empowering).
5. 극복(overcome)
인생의 고난과 역경(trials)을 믿음으로 넉넉히 이기는 것이 극복이다.
극복은 어려움(difficulty)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conquer).
고난을 무서워하거나(scare) 두려워하지(fear) 않는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kingdom value)로 전진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엡6:10~;full armour of God) 연합전선(networking)을 편다.
피터 드러커의 말대로 공동체(community)에서 극복의 힘(force)을 찾는다.
6. 전달(Communication)
세상을 변화(transform)시킬만한 것들을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주셨다.
각양 은사(gifts)들을 주셔서 서로 보충하게 하시고,
비전(vision)을 주셔서 백성들을 인도(lead)하게 하신다.
전달자(communicator)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시면서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라고 할 때의 그 사랑(love)이다.
대화의 기술(communication skill)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다음 세대(next generations)가
전달자로 잘 준비되어 다가와 주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7. 리더(leadership)
크리스천에게 최우선적인 부르심은 세상을 제자삼는 일이다.
우리는 세상을 그리스도에게로,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lead)할 소명(calling)을 갖고 있다.
리더십은 몸으로 배워야 한다.
리더십 기술을 배우고(leadership skills), 태도(attitude)를 익히며,
위임을 받고(empower), 동기부여(motivated)를 받아야 한다.
자원(resources)을 정돈하고,
인생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해(reflection),
자신의 메시지(messages)를 준비하여야 한다.
이 일곱 가지 요소는 내가 가정에서 부모코칭을 통하여
먼저 부모인 나 스스로가 습관화 하여 모델이 되고,
내 자녀들이 감화를 받고, 스스로 준비(equip)하여야 할 나의 유산(legacy) 목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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