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서보급중앙회

좋은 아침

북코치 2006. 9. 1. 05:35

 

  지은이 해리 폴, 로스 렉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가격 10,000원



해리 폴의 유쾌한 신작, 『좋은 아침』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어시장을 통해 직장생활을 유쾌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았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해리 폴이, 이번에는‘좋은 아침’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또 하나의 비법으로 들고 나왔다. 『좋은 아침』에서도 그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아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관심이 가지는 가치를 무척 쉽고도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풀어간다. ‘배려’와 ‘관심’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자기계발 소설이다.



‘좋은 아침’이 ‘정말 좋은 하루’를 만든다


아침 출근 시간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로 향하는 당신, 머릿속이 어떤 생각으로 가득한가? ‘또 지겨운 일상의 시작이구나’라며 미간을 찌푸린 채,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를 처리해야한다는 압박을 느끼며 두통이 생길 지경인가? 아니면 반대로,‘유쾌한 하루가 시작되는군!’이라며 기대감으로 벅찬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근 하는가? 출근 시간에 대한 느낌이 이렇게 확연하게 차이가 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차이가 생겨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에 여러 공․사조직에서는 ‘먼저 인사하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사가 뭐 대수라고, 운동까지 벌이나 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운동을 전개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 효과가 대단하다고 말한다. 밝은 목소리로 먼저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넬 때, 상대방은 물론 자기 자신도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팀워크가 좋아지고 일의 능률도 올라간다고 하니, 이렇게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조직에 귀한 무형자산이 되는 것이 바로 ‘좋은 아침!’과 같은 짧은 인사의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의 두 가지 유형 가운데 자신이 전자에 속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젠 아침에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아침을 시작하는 상쾌한 인사를 전해보라. 짧은 시간 내에 당신은, 벅찬 하루를 기대하며 열정이 가득한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게 될 것이다.


즐거운 아침이 성공을 만드는 과정을 『좋은 아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마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새로운 세상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상처 입지 않고 사람들과 잘 지낼 그런 방법 말이야.”


시카고의 고급 주택, 유명 제약회사의 인사팀장, 매력적인 외모, 자상한 남편, 귀여운 아이들, 이변이 없는 한 승진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상사의 얘기…. 케이티 애덤스가 가진 이 모든 조건들은 꿈처럼 달콤하고 만족스럽다. 별안간 던져진 남편의 선언만 아니라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

남편 개리는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며 이별을 통보하고 떠났다. 이때부터 케이티의 모든 일상이 일그러진다.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화를 내며 호통을 치고, 직장에서는 ‘히스테리 마녀’라는 별명에 걸맞게 하루하루를 짜증으로 얼룩지게 한다. 통솔하는 부하 직원들과의 관계도 엉망이 되어버린다. 승진은커녕, 최후의 통첩을 받아든 상황에까지 이른다.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은 2달. 이 기간 동안 조직 내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케이티의 앞에 앨런 박사가 등장한다.

 

케이티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앨런 박사의 ‘좋은 아침 프로그램’을 전수받는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실행 방법은 너무도 간단하여 공허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벼랑 끝에 선 케이티에게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것밖에 없다.


첫 단계는 ‘지지자 만들기’.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해서 자기의 편으로 만들라는 것이 앨런 박사의 지침이다. 케이티는 사람들에게 연기로라도 친절하고 따뜻하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를 건넨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반응도 차갑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따뜻한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자, 케이티와 사람들 사이의 긴장 관계가 점차 부드러워지기 시작한다.


의외로 효과가 좋다는 것을 느낀 케이티는 이 프로그램과 앨런 박사를 신뢰하기 시작한다. 두 번째 단계는 ‘감동시키기’. 이 단계의 핵심은, 특별히 자신을 위해서 일해 준 사람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여 계속적인 열정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케이티는 그녀와 팀을 위해서 특별히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자기 자신도 삶에서 활력을 느낀다. 그러나 케이티의 경쟁자인 션이 그녀와 앨런 박사의 전화 통화를 엿듣고는, 사람들에게 그녀가 속임수로 사람들에게 잘해주고 있다며 케이티를 궁지로 몰아간다.


“여러분이 본 사람은 연기하는 케이티일 수도 있고,

케이티 애덤스의 감추어진 본래 모습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위기의 상황에서 그녀는 용기를 내어 그녀의 진심을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이기적인 계산에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프로그램을 계속 수행하면서 자신이 진실로 사람들을 아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 사람들에게 억지로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처음에는 연기로 가능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관심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진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배운 것이다. 사람들에게 그녀의 진심은 통했고, 더 나아가 케이티는 자신을 궁지로 몰았던 션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케이티의 도움으로 션도 ‘좋은 아침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그 효과를 보기 시작한다. 둘은 함께 세 번째 단계인 ‘활력 유지하기’에 돌입한다. 이 단계는 ‘지지자 만들기’와 ‘감동시키기’에서 보여준 관심을 지속하여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이러한 관심을 직장 뿐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삶의 전반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훈련도 필요 없고

그런데도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소중한 방법을 사람들은 왜 모를까요?

 인생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말이에요.”


경쟁자인 션의 음모와 각 단계마다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 속에서도, 케이티는 ‘진심’이라는 해법으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사실 앨런의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출발점은 작은 관심이 활력 있는 하루를 만들어 낸다는 점이지만, 그것의 종착점은 바로 관심과 배려가 유지되는 것은 진심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케이티 자신도 몰랐지만 그녀는 실제로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진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앨런 박사가 마련한 비밀스러운 선물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일단 한 번 더 웃음을 짓고 따뜻한 말을 건네다 보면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나 아끼는지, 그리고 자신이 사람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유쾌한 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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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놀랍게도『펄떡이는 물고기처럼』과 완벽하게 한 쌍을 이루는 책이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 어떻게 내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안에 세 단계의 실행 프로젝트가 숨어 있다. - 스티븐 코비,『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게 하는 놀라운 방법을 실로 간단하게 정리했다. 이 작은 책에서 동기를 부여하고 활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 켄 블랜차드,『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에서는 자기 불만에서 벗어나지 못해 버둥대다가 자기 자신과 회사에 모두 안 좋은 결과를 미치는 안타까운 동료의 이야기를 보았다. 이 책은 똑같은 악조건을 멋지게 극복해내는 주인공의 감동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제 나도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은 셈이다! - 스티븐 런딘,『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의 저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놀라운 책이다! 『좋은 아침!』은 바쁜 생활 속에서 잃어버렸던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결과적으로는 뜨겁게 자기 자신을 끌어안는 법을 알려 준다. 나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잭 미첼,내가 1000마일을 달려가 고객을 만나는 56가지 이유의 저자


이 책은 여기저기 난무하는 그저 그런 흔한 경영서가 아니다. 일터와 일상생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에 꼭 필요한 도구이자, 자신의 내부에 감추어진 혁신적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촉매제다. 책을 읽는 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단 다 읽고 나면 그 영향력이 두고두고 지속된다. - 니도 R. 쿠베인, 하이포인트 대학 총장


차례

프롤로그 관심이 활력을 낳는다


1부 나쁜 일은 항상 연달아 찾아온다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

무엇이 문제일까

나를 좀 도와줘

좋은 소식

앨런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첫발을 내딛다

실행 1단계_ 지지자 만들기


2부 변화의 출발선에 서다

시작은 늘 어렵다

웃음이 주는 위력

작은 변화

실행 2단계_ 감동시키기

동시다발 효과

지지자가 늘어나다

감동은 마음을 움직인다

불길한 조짐


3부 위기의 순간

심판대에 서다

남의 코도 석자

진심은 용기로 이어진다

적을 동지로

함께 가는 길


4부 이기적인 관심을 넘어서

실행 3단계_ 활력 유지하기

관심이 가져다준 선물

새로운 세계


에필로그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저자소개


해리 폴 Harry Paul 판매, 유통, 제품 개발 및 국제 경영 등에 관해 포춘 500대 기업들을 상대로 교육과 컨설팅을 해온 세계적인 컨설턴트. 켄블랜차드컴퍼니The Ken Blanchard Companies의 수석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블랜차드 박사의 『1분 경영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공동 집필했다. 


로스 렉 Ross Reck 1977년에 미시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75년부터 1985년까지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한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저서로 『달팽이도 달리게 하는 신바람 효과』, 『윈윈 협상가The Win-Win Negotiator』, 『고객도 영업사원이다Turn Your Customers into Your Sales Force』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