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관심
루나 커피숍에서 일어난 아주 특별한 이야기
135*208 / 144쪽 / 값 9,800원
분야 : 비즈니스 우화
담당 : 840-1624(편집부) / 840-1621-3(마케팅)
1.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척 마틴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연사이며 비즈니스 전략가이다. 폭넓은 경험과 독창적인 리서치 방식을 활용하여, 회사가 비즈니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NFI 리서치의 CEO로서, 전 세계의 의견 교환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50여 개국 1,400개 회사의 임원 및 관리자 2,000여 명의 기분과 의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리서치 엔진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광대한 네트워크 기반, 확고하고 신속한 일 처리 방식, 다년간 비즈니스 결과를 분석해 온 경험으로 적절하고 탁월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연설가로도 유명한데 그의 강연을 들은 청중들은 이제껏 이렇게 훌륭한 강좌를 들은 적이 없었다고 입을 모으며, 손에는 도구를, 머리에는 아이디어를, 가슴에는 열정을 품은 채 강당을 나선다고 한다. 현재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에서 그의 아내 테리와 두 아들 라이언, 체이스와 함께 살고 있다.
2. 이 책에 부치는 찬사들
주인공 빌은 '우리들 자신'이다. 매일 아침 축 처진 어깨로 집을 나섰다가, 늦은 밤 곤죽이 되어 돌아와 잠드는 빌은, 우리들 직장인의 자화상이다. 일상의 피곤과 불투명한 전망 속에서 번민하던 빌이 역동적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이 한 편의 영화처럼 전개된다. 이 책은, 하던 일을 멈추고 잠깐 돌아보는 행위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깊은 통찰과 지혜를 만날 수 있는지를, 빌의 경험을 통해 전해준다. 세상과 어떻게 호흡을 맞춰가며 살아야 하는지, 소중한 간접 체험을 겪게 해준다는 게 이 책의 미덕이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한상복(‘배려’ 저자)
바쁘게 돌아가는 비즈니스에 몰두하다 보면 가끔 소중한 일상을 놓칠 때가 있다.
척 마틴은 이렇듯 소중하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다시금 우리를 일깨운다. 더불어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적인 메시지를 넘어 독자들에게 조화롭고 행복한 삶의 지혜를 선물하고 있다. -박동훈(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빠르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오늘날의 직장과 직장인들의 삶의 풍경을 훤히 꿰뚫고 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살펴보고, 경청하라는 원칙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본질적인 원칙이지만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그동안 간과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제럴드 톰슨(플로리다 파워 & 라이트 전략공급부 선임 부장)
“근본 원칙은 시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진리와도 같아서 일생에 걸쳐 그 깊이를 탐색할 수 있다. 신비의 인물인 선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등장인물들이 실제 생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어 흥미롭다.” -챔 벌랜드(스테이트 에이전시 부장)
“정말 훌륭한 책(내 박수갈채를 들을 수 있기를!)이다. 오늘날의 기업은 물론 기업에서 일하느라 너무 지쳐버린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처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세넌 잉그럼(작가/편집인)
3. 여태껏 몰랐던 성공의 지혜를 깨닫고
삶을 재발견하게 하는 책!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척 마틴의 비즈니스 우화로서 매일매일 고되고 단조로운 업무에서 벗어날 수 없던 어느 관리자 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과 일상의 피곤과 불투명한 전망 속에서 번민하던 빌이 세 가지 비결을 통해 역동적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이 한 편의 영화처럼 전개다. 이 책은 하던 일을 멈추고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는 행위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깊은 통찰과 지혜를 만날 수 있는지를, 빌의 경험을 통해 전해 주고 있다. 세상과 어떻게 호흡을 맞춰가며 살아야 하는지, 소중한 간접 체험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되새겨야 할 의미는 ‘삶의 균형 찾기’다. 오랜 시간 고개 숙여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느라 자기 주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살아간다면 주위 사람들을 도와줄 수많은 기회들을 놓칠 뿐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렇게 회사와 개인은 점점 더 고립되고 서로가 고립된 채 업무에만 에너지를 소진하면서 삶의 균형도 깨지게 된다는 메시지는 우리를 절실하게 한다.
그렇다면 빌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변화시킨 세 가지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첫번째 Find It(발견하기), 즉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고 귀를 기울이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진상을 파악하는 것-'관심 갖기‘의 시작 단계이다. 두 번째는 Change It(변화하기), 관찰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실행시키는 것-’관심‘을 실행에 옮기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Pass It on(전달하기)-’관심의 지혜‘를 다른 사람에게 널리 알리는 단계로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혹은 문제점을 깨달았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세 가지 비결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STOP(멈춤)’이다.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난 후 그 다음은 무엇을 해야 할까? 그 다음은 바로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일이며 그것은 첫 번째 단계인 Find(발견하기)와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실천이며 세 가지 비결 전체를 잇는 핵심인 것이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업무의 홍수 속에서 홀로 허우적거리지 않고 서로 협력하고 보완해 줄 수 기반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이런 작업 환경의 조성은 원활한 의사소통과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더불어 자율과 도전 의식 또한 도모할 수 있어 결국엔 조직의 성공과 개인의 발전도 균형 있게 이루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관심>은 지친 일상과 불투명한 전망 속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업무의 쳇바퀴에서 맴도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간단명료하지만 화두처럼 제시되는 <관심>의 세 가지 비결은 읽는 이로 하여금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지혜와 방법을 전하고 있다. 책 속 주인공 빌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잠시 일을 멈추고 근처 커피숍에 들러 커피 한잔 마시며 성공의 지혜를 배우는 건 어떨까?
5. 루나 커피숍에서 일어난 특별한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빌은 개인적인 모든 것을 희생해 가며 일에만 매달리는 전형적인 워커홀릭 직장인이다. 그러다 새로 인수한 지사의 지사장으로 일하게 되고 중책을 맡게 되면서 밀린 일을 처리하고 성과를 올리기 위해 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일해 보지만 좀처럼 처리할 일은 줄어들지 않고 쳇바퀴만 맴도는 상황에 빠진다. 그러면서 차츰 균형이 깨진 삶에 회의를 느끼고 지쳐간다.
그런 와중에 빌은 본사에서 파견된 ‘선생’을 만나게 되고 ‘루나 커피숍’에서 차 한잔을 하자는 선생의 제안을 받는다. 업무 중간에 차 한잔 마시는 것도 부담스러운 빌은 마지못해 선생을 따라나선다. 루나 커피숍에 들러 선생과 커피를 마시는 동안, 선생은 빌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세 가지 비결을 제시한다. 그 비결은 빌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상황을 극적으로 개선시키게 된다.
선생은 빌이 자기 일에만 몰두하여 균형 감각을 잃었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가지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그렇게 하면 주위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을 발전시킬 기회도 놓치게 된다고 역설한다. 빌은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하던 일을 멈추고(stop) 주위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look and listen) 여태 몰랐던 그들의 상황을 잘 파악하게 된다. 자신의 그런 작은 변화로도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은 원활해지고 끝이 보이지 않던 업무 상황을 극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런 변화는 조직 전체에 급속히 퍼져나가, 어느새 회사 분위기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더욱 중요한 점은, 주위의 상황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일을 없애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에 균형을 잡아가면서 빌 자신 또한 행복해졌다는 것이다. 빌 주위의 직원들이 이 비결을 듣고 실천함에 따라 더 적은 시간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빌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변화시킨 세 가지 비결, Find It(발견하기), Change It(변화하기), Pass It on(전달하기)은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고 성공으로 이끄는 감동적인 지침이 될 것이다.
6. 차례
프롤로그
Find It 발견하기- ‘관심’이 시작되는 단계
일하기를 멈춘 다음, 주위를 들러보고, 귀를 기울여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진상을 파악하는 단계
Change It 변화하기-‘관심’을 실행에 옮기는 단계
변화하기- 보고들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단계
Pass It on 전달하기- ‘관심’의 지혜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단계
알아낸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명확히 전달하여 힘께 개선을 도모하는 단계
에필로그
7. 본문 엿보기
<중략> 그러나 이 방법 저 방법을 동원하여 비용과 생산일정, 판매량 등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이 회사가 이번 회기에서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두려움이 밀려왔다.
2개월째로 접어들자 빌의 업무시간은 점점 늘어났고 어둠의 터널 끝에는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았다.
본사에선 나를 믿고 새로 인수한 그룹을 맡겼는데 첫 번째 사사분기에조차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다니. 본사에선 내가 이 일을 해낼 능력이 없다고 생각할 거야.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해야 겨우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니 이거 어쩐담?
날이 갈수록 일이 밀려서 9시부터 5시까지의 정규 업무시간 이전과 이후에도 일을 해야 했다.
빌은 출근하기 위해 매일 오전 6시쯤에 집을 나섰고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집에 돌아오곤 했다.
그는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토요일마다 다시 회사에 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린 부장들은 얼굴 도장을 찍기 위해 그들 역시 토요일마다 회사에 나오기 시작했다.
빌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을 일했지만 웬일인지 처리되는 일은 점점 줄어들었다. 게다가 일이 전혀 즐겁지 않았다. 집에 있을 때에도 늘 다른 데 정신이 팔려 있었는데, 가족들은 그런 그의 모습에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중략>
"빌, 당신 주위의 모든 것들을 좋게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주위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첫 번째 단계죠. 다시 말해서 뭔가를 알아내려면 우선 그걸 알아낼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그러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비즈니스와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빨리 달리고 너무 열심히 일하느라 생활에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사실도 잊고 살죠. 너무 오랜 시간을 고개 숙여 일하느라 자기 주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몰라요. 주변을 둘러볼 시간조차 없는 거죠. 그래서 결국은 변화를 놓치고, 기회를 놓치고, 또 주위 사람들을 도와줄 수많은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겁니다.
고개 숙이고 자기 일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회사와 개인은 점점 더 고립되고 말죠. 결국은 일터에서 시작된 이런 현상이 개인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현대의 비즈니스맨들은 자신의 생활이 불균형하다는 걸 실제로 느끼고 있어요. 이 말은 기업인들은 오로지 업무에만 매달려 결국 개인의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있단 사실을 뜻하죠.
이건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의 건강에도 안 좋은 일입니다. 회사 생활과 가정생활에 균형이 깨질 때, 개인, 가족, 회사 모두는 고통을 받게 되죠. 그러면 결국 어느 쪽도 진정한 이익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빌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말했다.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지난 몇 달 동안 저는 정말 불균형한 생활을 해왔던 것 같아요. 이제껏 저는 오로지 일만 했거든요. 그런데 일을 하면 할수록 해야 할 일은 늘어나는 것 같았죠. 이건 끝없이 되풀이되는 악순환이에요. 선생님,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죠?”
“우선, 하던 일을 멈추는 방법을 생각해내야 합니다. 점심시간에 두 시간 동안 쉬어본 적이 언제였는지 생각나요?” <중략>
‘멈추기’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오랫동안 고개 숙이고 있는 일을 반복적으로 중단시키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하루에 네 시간동안 이메일을 처리하고 있다면 하루나 이틀쯤 이메일 사용을 중단해보세요. 그럼 이메일을 처리하느라 놓쳐버린 중요한 일들이 하나 둘씩 머리에 떠오를 겁니다. 그리고 휴가여행을 떠날 때는 직장과 완전히 연락을 끊으십시오. 사무실에 연락하지도 말고 직원들이 연락하게 하지도 마세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당신이 하던 일을 멈췄을 때 무엇을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때 주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고 들어야 합니다. 이건 시속 140km의 속도로 일할 때에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오늘날, 비즈니스는 물론 삶에서 가장 결정적으로 부족한 것들 중 하나인 의사소통 영역에서도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상대방이 누구고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갖지 않아요. 그저 내 의사가 잘 전달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상대방이 그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확인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일을 멈출 때 당신은 놀라게 될 겁니다. 당신이 전달하려는 내용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이 훨씬 더 나아진다는 걸 깨닫게 될 테니까요.”
“그렇군요.”
“자, 그럼 구체적으로 들어가 봅시다.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 얘기를 해보세요.” <중략>
8. 옮긴이 소개
김명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등교사를 지냈으며 현재 SBS 번역 대상 최종 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단순함에 대하여><백만장자의 가르침><세계의 나라들-중국><벤자민 프랭클린 전기><마틴 루터킹 전기> 외 영한대역문고 번역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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