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헤롯 안디바는 헤롯 대왕의 둘째 아들로서 갈릴리와 베뢰아 지역의 분봉왕이었습니다. 그는 이복 형제인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함으로써 세례(침례) 요한의 책망을 받자 세례(침례) 요한을 옥에 가두고 목을 베었습니다. 그는 또한 예수를 조롱하고 빌라도에게 넘기기까지 했습니다.
1. 세례(침례) 요한에 대한 핍박
헤롯 안디바는 갈릴리와 베뢰아 지역의 분봉왕으로 재직하면서 여러 도시를 재건하는 등의 통치력을 발휘하기도 했으나 이복 형제의 아내를 자신의 아내로 취함으로써 불법을 행한 파렴치한이었습니다. 세례(침례) 요한은 헤롯 안디바의 잘못에 대하여 정면으로 지적하며 공격했습니다. 그 당시 왕의 행위에 대하여 비판하는 것은 곧 죽음을 당함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세례(침례) 요한은 왕의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헤롯 안디바는 요한을 투옥시켰습니다. 세례(침례) 요한의 지적에 대해 더욱 반감을 가진 것은 헤로디아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죄에 대해 지적하는 세례(침례) 요한에게 심한 증오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헤로디아는 딸 살로메를 시켜서 헤롯 안디타에게 요한의 목을 요구합니다. 세례(침례) 요한은 하나님의 공의를 말한 이유로 헤롯에게 죽음을 당하였던 것입니다. 어리석은 헤롯 안디바는 바른 말을 듣고 회개하지 못하고 오히려 요한을 죽임으로써 멸망의 길을 자초하였던 것입니다.
2. 예수에 대한 불안
예수께서 능력과 기사를 행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자 사람들은 예수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어떤 이는 죽은 세례(침례)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였습니다. 세례(침례) 요한을 목베어 죽인 헤롯 안디바는 의인을 죽게 한 것에 대해 가책이 있었기에 이러한 소문을 들을 때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이와 같이 범죄자는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서부터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악인이라 할지라도 양심 깊은 곳에는 죄책감을 간직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나타났을 때 헤롯은 다시 한번의 회개의 기회를 가졌지만 예수를 두려워하여 경계하였을 뿐 회개하여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3. 여우
예수께서 복음 사역을 하실 때 바리새인들이 와서는 헤롯 안디바가 예수를 죽이려 하니 그 지경을 떠날 것을 권합니다. 그것은 예수를 그 지경에서 내어 쫓기 위한 헤롯의 술책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사실을 아시고 헤롯을 여우라고 칭하셨습니다. 여우라는 말은 헤롯 안디바의 간교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헤롯이 예수를 자신의 통치 영역 밖으로 내어 보내려고 했던 것은 종교문제로 인한 논쟁에 끼어들기가 싫어서였을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예수 사이의 긴장과 갈등은 헤롯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헤롯의 이러한 자세는 진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오직 세상에서의 안락과 권력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런 인간의 모습입니다. 헤롯은 후에 예수께서 잡히셨을 때 예수를 때리고 조롱하게 하여 빌라도에게 다시 보냈습니다(참조, 눅 23:8-12). 그는 결국 세례(침례) 요한과 예수를 핍박함으로써 진리를 대적한 악인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주제 1/ 세례(침례) 요한에 대한 핍박(눅 3:20)
1. 판단이 흐린 정욕의 노예였음
1) 여러 공적을 쌓음
헤롯 안디바는 헤롯 대왕과 사마리아 출신의 어머니 말타케 사이에 태어난(B. C 20년경) 헤롯의 둘째 아들입니다. 그는 헤롯 대왕 사후(死後) 갈릴리와 베뢰아 지역의 분봉왕으로 임명되어 근 40년간(B. C. 4-A. D. 37년)을 통치하였습니다. 실로 그는 분봉왕으로 재직하면서 대규모 건설 사업을 통해 당시 폐허나 다름 없었던 많은 도시들(디베랴, 리비아스 등)을 재건하는 등 나름대로는 나라를 위해 힘쓴 흔적이 보입니다. 만약 그가 이처럼 주어진 통치 사역에 충실하고 백성의 생활을 안정되게 이끌었다면 후세에 아름다운 이름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진리와 정의를 좇지 못하고 불의와 부정을 일삼고 심지어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었던 세례(침례) 요한을 참수(斬首)시킴으로써, 사람들이 보기에는 물론이거니와 하나님 보시기에도 형편없는 일생을 살다간 악한 왕이었습니다.
▣ 여러 공적을 쌓음
악인은 공의를 싫어해
잠 21:7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행하기를 싫어함이니라
멸망하고 말 악인
전 9:3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2) 우유부단한 성격이었음
헤롯 안디바는 통치자로서는 부적격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결단력이 없고, 자신이 믿는 바를 관철하려는 열정이 부족한 그야말로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이러한 성격 탓에 그는 정의와 진리를 바로 세우지 못하고 주위 사람들의 아첨과 회유와 간언에 늘 시달려야만 했던 것입니다.
▣ 우유부단한 성격이었음
시 12: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영혼이 어리석은 자
잠 24:24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3) 이복 형제의 아내를 취함
헤롯 안디바는 갈릴리와 베뢰아의 분봉왕으로 재직할 당시 다메섹 왕 아레다 4세의 딸과 정식 결혼하게 됩니다(A. D. 14년경). 그러나 그는 이복 형제 헤롯 빌립의 아내이자, 자기 자신의 조카였던 헤로디아와 불륜의 관계를 가지다가 마침내 조강지처를 버리고 불의의 재혼을 하는 잘못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그는 도덕적으로 파렴치한이었으며 성적으로도 심히 문란한 자였습니다.
▣ 이복 형제의 아내를 취함
레 18:18 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 형제를 취하여 하체를 범하여 그로 투기케 하지 말지니라
사단의 노예
고전 5:1, 5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얻게 하려 함이라
2. 진실을 외면한 어리석은 인생이었음
1) 그릇된 애정 행각을 정당화함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지녔다 할지라도 남의 아내를 취하는 일은 정녕 있어서는 안 될 악한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롯 안디바는 인륜(人倫)과 도덕을 완전히 무시한 채 철저히 타락한 육체의 노예가 되어 자기의 이복 형제의 아내요 조카인 헤로디아와 추악한 애정 행각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더욱이 그는 헤로디아와의 간통을 정당화하기 자기 아내를 버리고 헤로디아와 정식으로 재혼의 절차를 밟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자기의 죄를 부끄러워하기보다 오히려 정당화하는 것은 공의의 심판주 되신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처사요, 더욱 큰 악을 쌓는 죄입니다. 진실로 자기 육체의 정욕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이 심히 가증히 여기시는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 그릇된 애정 행각을 정당화함
신 27:20-21 계모와 구합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었으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무릇 짐승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인륜을 망치는 죄악
레 20:11-12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그 자부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2) 죄를 책망하는 말을 소홀히 여김
헤롯 안디바는 헤로디아와의 불륜 행각을 범하고도 거기에 대해서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마음 아파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그는 자신의 그릇된 행위를 준렬히 책망하며 선한 조언을 하는 세례(침례) 요한의 권면을 무시하고, 도리어 세례(침례) 요한을 죄인 취급하여 투옥시키는 악행을 범하였습니다. 실로 헤롯 안디바는 양심이 완전히 마비되어 있었기에 참으로 자신의 영혼을 살리는 선한 책망마저도 무시하고 자신의 죄악을 고집하였던 것입니다.
▣ 책망하는 말을 소홀히
눅 3:17-18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또 기타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덕을 세우라
고전 14: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3) 정부(情婦)의 말에 귀기울임
자신의 영혼을 위해 선한 충고를 했던 세례(침례) 요한의 권면을 무시한 헤롯 안디바는 정작 멀리하여야 할 사악한 간청에 대해서는 귀를 크게 열고 말았습니다. 즉 헤롯 안디바는 정부 헤로디아의 간교한 말에 귀를 크게 열어 놓고 그녀의 조종을 받아 의인 세례(침례) 요한을 참수(斬首)시키는 죄악을 범했던 것입니다. 자기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는 악을 멀리하고 선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 정부의 말에 귀기울임
창 3:4-6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3. 의인을 처형시킨 죄인이었음
1) 세례(침례) 요한을 투옥시킴
헤롯 안디바는 자신이 이복 동생의 아내이자 조카인 헤로디아와 더불어 통간하고 또 그러한 불법을 정당화하기 위해 헤로디아와 정식으로 재혼하는 그릇된 애정 행각을 자행했었습니다. 그런데도 당시 세상은 그러한 불법을 그저 용인하는 듯했습니다. 세상은 그들의 불법에 관한 모든 내용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아부로 혹은 적당한 타협으로 일관해 버렸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의 사람 세례(침례) 요한은 그 두 사람의 불법한 일을 엄중히 고발하고 그들에게 선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진정으로 자기 영혼과 영원한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고언(苦言)을 하는 자에게 헤롯 안디바는 오히려 그를 옥에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참으로 완악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 세례(침례) 요한을 투옥시킴
악한 인간의 마음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악한 생각
약 2:4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2) 타락한 향연에서 실수함
경건하고 정의로운 세례(침례) 요한의 선한 충고를 귀담아 듣기는커녕 도리어 그를 감옥에 가두었던 헤롯 안디바는 자기 영혼의 고민과 번뇌는 전혀 없는 채 오히려 육체의 향연을 즐기기에 급급하였습니다. 더욱이 헤롯 안디바는 살로메가 추는 뇌살적인 춤에 도취된 나머지 살로메의 어미 헤로디아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듦으로 결국 의인 세례(침례) 요한을 참수(斬首)시켜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맙니다. 이처럼 헤롯 안디바는 타락한 분위기에 휩싸여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약속을 함으로써 끝내 의로운 생명을 억울하게 희생시키는 죄악을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타락한 향연에서 실수함
마귀의 자식
행 13:10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불의하고 타락한 자
롬 1: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 세례(침례) 요한을 처형시킴
헤롯 안디바는 이렇게 하여 결국 세례(침례) 요한의 목을 잘라 그 목을 쟁반에 담아 살로메와 그 어미 헤로디아에게 주어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죄와 불법은 계속해서 갖가지 양태를 지니면서 수많은 죄와 악을 생산해 내는 법입니다. 인간의 죄는 결단코 단회적으로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 세례(침례) 요한을 처형시킴
의인을 죽임
마 23:31-32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주제 2/ 예수에 대한 불안(눅 9:7-9)
1. 세례(침례) 요한의 일로 인한 죄책감
1) 항상 불안에 쫓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열두 제자들과 더불어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참으로 역동적인 치유 사역과 선교 사역을 진행해 가셨습니다. 바로 이같은 기적적 역사에 관한 소문은 주위 여러 지역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어 갔고, 마침내 헤롯 안디바의 귀에까지 그 소문이 들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헤롯 안디바가 보인 최초의 반응은 바로 당황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보건대 그는 의로운 하나님의 사람 세례(침례) 요한을 목 잘라 숨지게 한 일에 관해 늘 죄의식에 시달려 왔으며 항상 불안에 쫓겨 살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두려워하고 당황하는 것은 범죄한 인간이 보이는 보편적인 성향입니다. 죄인은 이미 그 양심이 경고하는 바에 의해 심히 고통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죄인의 마음속에는 결코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 항상 불안에 쫓김
범죄한 인류의 조급함
창 3:8-10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요동하는 바다 같은 악인
사 57:20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2) 의인을 죽인 자신의 실수를 앎
헤롯 안디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관한 소문을 듣고 무고한 세례(침례) 요한을 악의로 살해했던 자신의 지난 실수를 기억했다는 것은 그에게도 일말의 양심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심의 반응을 회개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의 반응은 단순히 두려운 공포심에서 비롯된 것일 뿐, 지난 허물에서 돌이키려는 회개에의 행동이 수반되지 못한 그저 후회스러움 정도의 현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헤롯 안디바는 세례(침례) 요한을 죽인 것이 결코 올바른 일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확인하고 있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 의인을 죽인 자신의 실수를 앎
잔인한 악인의 특성
잠 12:10 의인은 그 육축의 생명을 돌아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남의 재난을 기뻐함
잠 21:10 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느니라
3) 죄의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함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에 당황하고 허둥대며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 작업을 했던 헤롯 안디바는 자신의 범죄의 올무에 철저히 얽매여 있었던 것입니다. 죄인은 스스로 범한 죄가 자신의 마음을 괴롭히고 책망하고 경고할 것입니다.
▣ 죄의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함
롬 7:24-25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2. 세례(침례) 요한과 예수를 동일시함
1)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을 들음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신 후 그들에게 필요한 은사와 능력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로 당신의 나라 확장에 열심을 내어 헌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갈릴리를 중심한 많은 지역에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당시 갈릴리와 베뢰아 지방을 통치하던 분봉왕 헤롯 안디바의 귀에도 이 역동적인 복음 사역에 관한 소문이 전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문을 접한 헤롯 안디바는 그 소문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 되심을 인정하거나 참회의 작업을 통해 자기 죄를 청산하는 일을 게을리하고 말았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을 들음
영적 분별력 상실
마 16:4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그리스도를 불신하는 자
요 3:36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2) 예수 그리스도의 위력 앞에 당황함
헤롯 안디바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문을 단편적으로만 들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곳 저곳 여러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 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헤롯이 이같은 정보를 접수하면서 자신이 지켜보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력과 초월한 힘이 참으로 크고 놀랍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심히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 어떤 인간일지라도 우리 주님 앞에 섰을 때는 자신의 죄와 허물로 인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죄인은 거룩한 하나님의 존전에서 결단코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위력 앞에 당황함
하나님 앞에 선 죄인
사 6: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나님과 인간의 간격
출 33: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3) 예수 그리스도를 세례(침례) 요한으로 착각함
헤롯 안디바는 그처럼 힘있게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활동 상황을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후 혹시 그가 지난번 자신이 살해한 세례(침례) 요한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그만큼 당시 헤롯 안디바는 세례(침례) 요한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늘 무거운 짐으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죄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두려워하고 도망하기에 바쁜 법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세례(침례) 요한으로 착각함
평강이 없는 죄인
사 48: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재앙을 받게 될 악인
잠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3. 예수를 만나고자 함
1) 진리를 듣고자 함이 아니었음
예수 그리스도의 빛나는 복음 사역을 전해 듣고 일순간 당황하며 조급해했던 헤롯 안디바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는 그렇게 당황할 필요 없이 직접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보려 했습니다. 그의 이같은 행위는 순수한 동기에서 진리를 듣고 그분을 믿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자신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예수님이 바로 세례(침례) 요한이 아닌가 하는 자신이 지닌 의문을 풀어 보고자 함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되, 정작 영혼의 구원이나 죄사함이 아닌 그저 호기심을 충족시키려는 의도에서 예수를 필요로 하는 자는 바로 옆에 구원의 문을 두고도 멸망으로 나아가는 어리석은 자라 하겠습니다.
▣ 진리를 듣고자 함이 아니었음
헛된 열심
마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정의를 싫어함
잠 21:7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행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 자신의 허물을 감추고자 함이었음
헤롯 안디바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보고자 한 것은 그의 신앙에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한편 헤롯 안디바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세히 확인하고 알아 본 다음 만에 하나 그가 되살아난 세례(침례) 요한이라면 다시 한 번 요한을 죽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니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함으로써 자신의 경건성을 부각시키려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이 헤롯 안디바는 어떻게 하든 자신의 허물을 감추고자 했습니다. 이와 같이 죄인은 자신이 자행한 범죄가 노출되는 것을 심히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보다 자기 죄를 회개하지 않는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자신의 허물을 감추고자 함이었음
스스로 감추는 죄인
창 3:7-8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빛을 싫어하는 어두움
요 1:4-5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3) 죄인의 불안 심리에서 기인했음
헤롯 안디바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자 한 또 하나의 이유는 불안한 심리를 어떻게든 잠재워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진심으로 평안하고자 했다면 그 무엇보다 자기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내어 놓고 참회하는 진지한 회개의 작업을 했어야 옳았습니다.
▣ 죄인의 불안 심리에서 기인했음
불안한 악인
사 57: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참 평안을 얻는 방법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주제 3/ 여우(눅 13:32)
1. 예수 그리스도를 싫어함
1) 세례(침례) 요한을 연상시켰기 때문임
예수 그리스도께서 능력있게 복음을 전하며 여러 곳을 다니면서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역사를 이루고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방해하려는 세력들이 생겨났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지금껏 자신들이 제일 경건한 자들이요 유대 종교를 책임지고 있다고 자부했던 바리새인들이 두드러지게 예수를 핍박하고 심지어 죽이려 들었습니다. 이러한 악한 저의를 지니고 있던 바리새인들은 갈릴리를 중심하여 사역하고 있던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 지경으로 유인하기 위해 갈릴리와 베뢰아의 분봉왕인 헤롯 안디바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 하니 유대로 도망할 것을 권하게 됩니다. 한편 여기서 바리새인들의 이러한 악한 술책이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헤롯 안디바가 분명 예수 그리스도를 좋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자기가 참수시켰던 세례(침례) 요한을 연상시키는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 세례(침례) 요한을 연상시켰기 때문임
인간의 악한 계획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악하고 음란한 세대
마 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악한 세대
갈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2) 자기 자신이 불의했기 때문임
뿐만 아니라 헤롯이 예수를 싫어한 또 하나의 이유는 자기 자신이 너무도 불의하고 죄악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헤롯이 예수를 미워한 것은 예수께서 어떤 적극적인 악행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바로 헤롯 자신이 너무도 형편없는 존재였기에 그 반작용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어두움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빛입니다. 빛이신 예수께서는 당신이 가는 곳마다 진리를 전하고 머무는 곳마다 공의의 심판을 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 땅의 죄악과 부패를 드러내는 대역사를 이루고 계셨습니다. 바로 이런 맥락에서 당시 무거운 죄짐에 눌려 있던 헤롯으로서는 그분의 가르침에 심각한 위기 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어둡고 부패한 영혼은 빛과 진리를 항상 두려워하며 멀리하게 마련입니다.
▣ 자기 자신이 불의했기 때문임
빛을 미워하는 자
요 3:19-20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불의를 극복하는 법
암 5:6-8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 공법을 인진으로 변하며 정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
2.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쫓고자 함
1) 자기 영지 내에서의 평화를 희구함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공생애 3년 동안 주로 갈릴리 지방을 중심하여 복음을 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곳 갈릴리는 불의한 헤롯 안디바가 분봉왕으로 통치하고 있던 헤롯의 영지였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영지가 새로운 사상, 새로운 물결로 인해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헤롯 안디바는 진리를 전하며 공의의 심판을 선포하는 빛되신 그리스도가 자신의 영지내에서 계속 활동하는 것이 어쩌면 자신의 권좌를 위협하는 일일 것이라는 강박 관념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하며 배척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헤롯 안디바는 자기 영지 내에서 복음을 통한 진정한 평화를 희구하기보다는 오히려 진리인 복음을 거부한 무덤같은 평화, 죽음같은 안정을 소원하였던 것입니다. 참 안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평화를 논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 자기 영지 내에서의 평화를 희구함
환난 중에서의 평강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폭풍우 속에서의 평안
행 27:24-25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 더 이상 종교 논쟁에 끼여들기 싫어함
헤롯 안디바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영지 내에서 내어 쫓고자 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더 이상 종교 논쟁에 끼여들기가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헤롯은 세례(침례) 요한에게 그렇게 시달렸는데 이번에는 그 세례(침례) 요한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지닌 예수 그리스도를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의 큰 부담이 되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헤롯은 진리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열정보다. 소란과 분쟁을 싫어하는 소극적인 갈망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 더 이상 종교 논쟁에 끼여들기 싫어함
열심히 행하는 삶
전 9:10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진리에 대한 열정
고전 14:12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3)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었음
헤롯 안디바가 특히 염려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기가 날로 급성장함으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헤롯은 예수를 구원주로 바라보지 않고 단순히 정치적 경쟁자요 적대자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예수께 대한 신앙 고백은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었음
호 6:1-3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3. 예수 그리스도의 책망을 받음
1) 진리를 외면한 악인이었기 때문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사망 권세 아래 살아가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천한 인간의 모습을 입으시고 이 땅에 임하셨습니다. 따라서 당신은 어느 곳을 가든지 어떤 인간을 만나든지 긍휼의 심정으로 그들을 위로하시며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당신의 이같은 초월한 사랑을 거부하는 자들을 만나실 때에는 매우 엄중하게 그들의 죄악을 책망하시고 단죄하셨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예수께서는 헤롯 안디바를 향하여 단호한 어조로 '여우' 라고 선언하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처럼 단언하신 이유는 진리를 외면한 채 오직 간교와 술수로 자기 욕망을 채워 가던 헤롯의 악행을 단죄하려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헤롯은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로서 어떻게든 진리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백성을 올바로 이 끌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기 자신이 주도적으로 범죄하는 악을 범하였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죄인을 사랑하시되, 오직 자기 죄를 회개하고 진리를 온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죄인을 깊이 사랑하십니다.
▣ 진리를 외면한 악인이었기 때문임
주를 섬기지 않음
느 9:35 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 고로
하나님의 뜻을 도외시함
눅 12: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자기 죄에서 죽을 인생
겔 33: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2)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기 때문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비록 인간들이 포기한 죄인일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 죄인을 찾아 가셔서 치유와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그 어떤 죄인일지라도 그리스도의 은총에 투항하여 마음의 문을 열면 예외 없이 구원받는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그리스도의 은총을 끝까지 거부하고 죄악의 자리를 고집하는 영혼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책망과 심판을 선언받게 될 뿐이었습니다. 헤롯 안디바는 바로 후자에 속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적어도 자신에게 잘못이 많고 크나큰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거나 배척하지 말았어야 옳았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기 때문임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
요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