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연구원,한국독서문화경영연구원,책나누기국민운동본부)
이책에 대해서 한국양서보급중앙회는 이미 일본 지인들을 통해서 표절이라는 정보를 저는 입수하였으나 책들을 읽어 보고도 다루지 않았는데 일본 저자 와 그리고 독자칼럼을 통해서 제기되자 오마이 뉴스에서 기사를 다룬것을 옮겨 놓았다.
사재기에 표절 논란 한국출판계 갈때 까지 간 막장 한국 출판계의 실추된 망신.. 이일을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일본은 왜곡된 한국 식민주의 사관 교육에 의해서 요즘 일본 젊은층들이 한국에 대해서 감정이 안좋은 상황이고,,, 여자 월드컵 우승 좌절로 인하여서 심기가 불편한 일본, 거기다가 경제대국 2위 자리를 중국에 자리를 빼았긴 싯점과 일본내에 한류 영향으로 대중문화 흐름에도 반한 감정이 쌓인 상황에서 일본 저자 혼마 야스코의 입장은 어떨것인가?.. 한국에서 출판 마케팅 연구를 원칙으로 하는 곳이 과연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거기다 출판사가 원고를 받고 책을 낼때에는 여러가지 시간을 두고서 작업을 해서 출판을 내야 되는데 말이다.
필자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쌤앤파커스 출판사 같이만 출판을 내면 얼마나 좋을까 말이다. 무명작가 창작물도 시간을 두고서 오래동안 원고를 서로간에 분석하고 다듬어서 바르게 출판하는 바탕이 정착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혼마 야스코가 일본내 취재를 통해서 오래동안 작업한 작품을 이렇게 한것에 대해서 혼마야스코가 직접 한국 언론사 "한겨레 신문사"투고하므로 해서 밝혀진 이 내용에 있어서 한국양서보급중앙회는 두권 책을 다 읽어 본바 권비영씨가 혼마 야스코 책을 무단 도용하므로 해서 출판사와 저자에게 있어서 표절이라고 단정지을수 있다..
한국양서보급중앙회를 설립하면서 다양한 독서여행을 하면서 역사물들은 그래도 신봉승작가,김정산소설가,신병주,유홍준작가 ,이한 작가등의 책을 인정할수 있다.
소설가들 서로간에는 상대작가를 비방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고 싶은것은 출판사는 푸른역사,사학자로서는 이종욱 서강대 총장등에 저서물을 인정한다.
[독자칼럼] <덕혜옹주>일본인 원작자의 편지 / 혼마 야스코 [출처:한겨레 신문사] | |
http://www.hani.co.kr/arti/opinion/readercolumn/440807.html | |
나의 책 <덕혜옹주>는 1998년 일본에서 출판된 뒤 10년이 지난 2008년에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내가 <덕혜옹주>를 집필하면서 가장 유념했던 점은 이 책이 한국에서도 통용되는 책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려면 한국인의 입장이 되어 일본 열도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덕혜옹주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녀의 입장에서 역사를 바라볼 필요가 있었다. “발로 짓밟는 사람은 짓밟히는 사람의 고통을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쉽지는 않았다. 나는 자료를 찾고 취재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면서, 동시에 이덕혜라는 개인의 심정을 파악하려고 하였다. 그러자 한국과 일본을 대립구조로만 보는 단순한 도식으로는 알 수 없었던 복잡한 관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덕혜옹주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이었던 소 다케유키에 대해서도 정확한 사실을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그에 대해 한국에서는 덕혜옹주의 지참금을 노리고 결혼했다는 설이 있을 뿐이었다. 나는 소 다케유키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하였다. 그리고 소 다케유키의 내면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저작물, 특히 그가 지은 시를 분석하였다. 고어로 쓴 난해하지만 아름다운 그의 시를 읽고 그의 고뇌를 짐작할 수 있었고, 덕혜옹주를 향한 마음을 해석해낼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휼륭한 번역자를 만나 한국어로 번역되었고, 이 책을 읽고 조금씩 공감을 해주는 한국의 독자들이 있어 아주 감사하게 여기고 있었다. 작은 배 하나에 의지해 현해탄을 저어 가 어려움을 헤치고 이제야 겨우 한국의 해안에 무사히 닿게 된 느낌이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소설 덕혜옹주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급히 구해 읽어보았다. 그런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소설은 난해한 소 다케유키의 시를 비롯하여 내 책의 내용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무단차용하면서도, 표현을 바꾸는 식으로 저작권법상의 그물망을 피하려 하고 있었다. 타인의 저작을 이용하는 것치고는 상식의 도를 넘어선 것이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내 책을 변조하여 한국과 일본의 거리를 넓히는 데 이용하는 소설이 나왔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
혼마 야스코 작가·<덕혜옹주>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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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희-이씨 조선 최후의 황녀> 쓴 혼마 야스코 공개적인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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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소설 <덕혜옹주>(권비영 지음, 다산책방 펴냄)가 표절시비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설 <덕혜옹주>가 나오기 전 나라 안팎을 통틀어 유일한 덕혜옹주 평전으로 평가받는 <덕혜희-이씨 조선 최후의 황녀>를 쓴 일본 여성학자 혼마 야스코가 국내 일간지를 통해 "소설 <덕혜옹주>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무단차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혼마 야스코의 <덕혜희-이씨 조선 최후의 황녀>는 지난 2008년 5월 번역·출간(<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사공간 펴냄)됐고, 소설 <덕혜옹주>는 지난해 12월 출간돼 현재까지 5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혼마 야스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무단차용... 상식의 도를 넘어"
혼마 야스코는 25일 <한겨레>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한국에서 소설 덕혜옹주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급히 구해 읽어 보았다"며 "그런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소설은 난해한 소 다케유키의 시를 비롯하여 내 책의 내용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무단차용하면서도 표현을 바꾸는 식으로 저작권법상의 그물망을 피하려 하고 있었다"고 공개적으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타인의 저작을 이용하는 것치고는 상식의 도를 넘어선 것이었다"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내 책을 변조하여 한국과 일본의 거리를 넓히는 데 이용하는 소설이 나왔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덕혜옹주의 일본인 남편의 삶을 복원해 낸 것과 관련 "소 다케유키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하였다"며 "그리고 소 다케유키의 내면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저작물, 특히 그가 지은 시를 분석하였다"고 설명했다.
혼마 야스코는 도쿄대 문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나가사키 현립·사립 고등학교에서 국어과 교사로 근무하다 캇스이여자대 문학부 일본문학과 전임강사로 자리를 옮겼다. 주로 여성사를 연구해온 여성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혼마 야스코가 자신의 책을 표절했다고 주장한 소설 <덕혜옹주>는 소설가 권비영(55)씨가 지난해 12월 출간한 것이다. 소설 <덕혜옹주>는 '경술국치 100주년'과 맞물리면서 올 1월부터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특히 한국출판인회의가 1월 첫째주 책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소설 <덕혜옹주>가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제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한 언론은 '죽은 덕혜옹주가 산 하루키를 몰아내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소설 <덕혜옹주>였다. 종이책과 전자책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나 신경숙씨의 소설은 물론이고, 열반에 든 법정 스님의 책들까지 제친 결과다. 소설 <덕혜옹주>는 7월 현재까지 50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포항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원북'(One Book)으로, 청주시는 '올 상반기 대표도서'로 소설 <덕혜옹주>를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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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비영 "처음엔 상당 부분 참고했지만 번역본 출간 이후 재창작"
작가 권비영씨가 소설 <덕혜옹주>를 쓰게 된 계기는 4년 전 한 일간지의 '대한제국 재조명' 기사였다. 그는 지난 8월 <오마이뉴스>에서 마련한 '저자와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연히 신문을 봤는데 거기에 우리가 잊고 있던 대한제국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는 기사가 실렸더라고요. 거기에 실린 황실 사진 중 5살 정도 되는 덕혜옹주 사진이 같이 있었는데 사진을 보는 순간에 확 빨려들어가 '이 분이 어떤 분인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이후 권씨는 덕혜옹주가 결혼생활을 했던 대마도와 덕혜옹주의 묘가 있는 홍유릉을 다니며 집필준비를 해나갔다. 그는 지난 3월 경제주간지 <이코노믹리뷰>와 한 인터뷰에서 "책을 쓰기 위해 기획부터 자료조사, 집필에 각각 1년 정도가 소요됐다"며 "일본 대마도에도 세 차례 정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씨가 참조할 만한 국내 자료는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혼마 야스코가 덕혜옹주의 삶을 평전 형식으로 복원해 낸 <덕혜희-이씨 조선 최후의 왕녀>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울산대 도서관에서 그의 책을 구해 읽었다.
권씨도 언론들과 한 인터뷰 등을 통해 처음엔 혼마 야스코의 책을 많이 참조해서 소설 <덕혜옹주> 초안을 썼다고 털어놓았다.
"처음엔 혼마 야스코의 책을 상당부분 참고해 소설을 썼다. 그런데 그 사이 그의 책이 한국어로 번역돼 나왔다. 비슷한 내용인데 어쩌나 싶어 허탈했다. 3, 4개월 손을 놓고 방황하다 완전히 다시 재창작을 하기로 마음을 추슬렀다. 만약 처음 썼던 작품이 그대로 출간됐더라면 분명 표절시비에 걸렸을 거다."(7월, <중앙선데이> 인터뷰)
"혼마 야스코의 번역본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냥 책을 냈을 거예요. 그런데 혼마 야스코의 책이 나오는 바람에 주춤했죠."(8월, <오마이뉴스> '저자와의 대화')
혼마 야스코의 책은 지난 2008년 5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출간됐다. 그 바람에 권씨는 4~5개월간 집필작업에서 손을 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재창작'을 결심하고 지난해 5월 지금의 소설 <덕혜옹주>를 거의 마무리했고, 교통사고를 당해 지난해 12월에서야 출간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일본 작가의 공개적인 문제제기로 '표절시비' 일까?
권씨의 설명에 따르면, 소설 <덕혜옹주>의 초안이 혼마 야스코의 책에 상당히 의존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혼마 야스코의 책이 덕혜옹주의 삶을 다룬 유일한 자료라는 점에서 그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 하지만 혼마 야스코의 책이 국내에 번역·출간된 이후 자신의 소설 초안을 완전히 재창작했다는 것이 권씨의 주장이다.
그런데도 혼마 야스코는 소설 초안이 아닌 출간된 소설 <덕혜옹주>를 문제삼고 있다. "내 책의 내용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무단차용하면서도 표현을 바꾸는 식으로 저작권법상의 그물망을 피해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물론 혼마 야스코는 '무단차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덕혜옹주의 삶을 객관적으로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덕혜희-이씨 조선 최후의 왕녀>의 저자가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한 만큼 '표절시비'를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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