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29일 금요일 오전 11시 방송
http://irealtv.com/programs/pros/program_414/index.php
리얼리티 시사 인터뷰 쇼에 사전 녹화 식으로 인터뷰를 하였다.(4월22일 금요일 저녁 6-8시)대학로 모처에서 2시간 30분간 인터뷰 녹화를 하였다. 30분 출연 분량에 테이프 2개를 소화 시킨 유일한 사람이란다. 돈을 떠나서 필자가 리얼리티를 택한것은 출연진 들이 유인경 기자(경향신문 선임기자),김갑수(문화평론가),탁현민(성공회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렇게 정해 졌다고 해서 그러하다. tvn 끝장 토론에 출연하지 않했기에 말이다. 김갑수씨는 신정아도 만났을 것이고.. 출판사 대표도 만났을 것이다.
그러면서 만약에 필자가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갖고서 비슷한 상황이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뚱딴지 같은 생각을 해 보았다."사람들과 인사하면서 명함을 드리면서 직업을 설명할려고 할때에 큐레이터라고 소개하면 신정아씨의 4001 책을 읽어봤다며 '정·재계 사람들을 많이 아시겠군요'라고 얘기한다." 신정아씨의 책 '4001'이 나온 직후 한 큐레이터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이다. 여기엔 "어이없다"는 댓글이 수십 개 달렸다.
신정아씨의 책뿐 아니라 TV 드라마를 비롯한 미디어 속에서 큐레이터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직종으로 포장된다. 그러나 10여년간 그러나 필자가 본 큐레이터의 실상은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다. 신씨가 묘사한 것처럼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상류사회의 생활을 만끽하는 큐레이터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큐레이터는 전시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장한다. 전시 콘셉트가 결정되고 본격적으로 전시 준비가 시작되면 끼니를 거르는 것은 물론, 밤샘도 밥 먹듯이 한다. 작품 설치가 시작되면 직접 못과 망치를 들고 작품을 건다. 월급은 평균 150만~200만원 선, 대부분의 큐레이터가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결코 많은 액수는 아니다. 미술계에서 큐레이터직을 두고 "미술계 최고의 '노가다'"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신정아씨가 자신의 이야기로 책을 낸 것까지 책잡을 생각은 없다. 다만 미술계와 큐레이터에 대한 인상이 왜곡된 것만은 씁쓸하다. 묵묵히 일하고 있는 대다수 큐레이터에게 신씨의 책이 상처를 입힌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큐레이터를 격려하는 또 다른 책이라도 나와야 할 듯싶다.
신정아씨가 책을 낸것에 대해서 먼저 그녀에 교만함을 지적하고 싶다. 어찌하던간에 자신이 관리하지 못한 자신의 품행을 남에 탓으로 악의적 폭로를 행하는 모습에서 그에 교만함을 지적하고 싶다. 또한 출판사는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서 출판사 이익을 낼수 있을수는 있었겠지만 건강한 가족구성원에 삶을 살아 간다면 자녀들에게 부끄러운 책을 낼수 없었을 것이다. 노이즈 마케팅은 방송매체에서 쓰여지는 마케팅 중에서도 아주 저질적인 방법이다.
사월의책 출판사가 한국 출판계,그릇된 유통마케팅 물류실정을 노려서 파주 장항동에서 11만부를 제작한것과 그리고 직접 신정아씨가 인쇄소에 들려서 감수를 한것은 큰 오류로 출판사가 철저하게 저자를 보호하지도 그리고 신정아씨 스스로 학력파문과 꽃뱀큐레이터라는 오명을 남기면서 건강한 큐레이터들에 명예를 더럽힌 예술적 가치가 의심스런 행동에 대해서 일고에 가치도 없는 책이다.
출간 2주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려졌지만 현재는 15위 밖으로 떨어졌다. 가령 출판사가 마케팅 비용지출이 충분하다면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홍보 부스에 올릴수 있는 현 구조적 모습과 물류센터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말이다. 필자는 한국양서보급중앙회를 설립한 의도가 무엇이냐고 질문하면 좀더 건강한 독서인구를 늘려 보겠다는 것이다.
수도권 지역에 80% 의존도와 지방 20%로 중에서 모든 물류 판매집약적인 구조가 수도권, 위성도시로 집중화된 현실에 대해서 국토면적이 좁은 상황에서 수요와 공급에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출판사 유통 물류센터중에서 한국물류센터를 제일 선호하는 것도 저자와 출판사,영업인들이 결제방식이 좀 세다고 해도 말이다.
현재 출판사가 도서 금액을 1만원에 정하면 서점에 70%에 출고하게되고, 인터넷서점에 55%또는 40% 까지 매절이라는 명목으로 출고하는 상황에서 출판사는 대형 서점에 계속적으로 피해를 입을수 밖에 없다. 그렇게 때문에 정확한 도서를 출판하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에 눈을 돌려야 된다.
벌써부터 신정아에 책은 헌책방에서 3000-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판사 경영진만이 아는 것은 아니다. 비공개라고 하더라도, 출판진흥을 위해서 함께 연합을 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에 현 상황을 누가 탓하리요?, 생각하면서 구입해서 읽거나 먹거나 입어야된다고 말할수 밖에 더 있는가.. 언론사,방송사 등등 믿지 못하는 불신만을 더 키우는 이 상황을 말이다.
끝으로 첨부해서 말씀드린다면 신정아씨 불쌍하다고 볼수 없습니다. 교만은 패망에 선봉이라고 그에 교만함이 책에서 다 드러나 있고, 책속에 분노가 넘쳐 있는 것을 미화시킬수 없는 것도 영세한 진보주의 사월의책 출판사를 택한 그분에 잘못이기에 그러합니다.
군대면제 받으려고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한 정치인이 강원지사로 활동하고 싶은것이나, 결국은 낙마하여서 현재 그곳은 보궐선거 기간이지만 말입니다.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치권 안에서만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서 달려가는 대한민국 정치권 인사들,, 다 같은 교만한 자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신 씨는 자신이 거짓말쟁이가 되고 여러 가지 용어들로 매도되는 사실에 대한 억울함과 복수심으로 이 글을 썼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남성들 역시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고요.
그만큼 많은 앙금과 원한, 애증이 섞여 있는 옛 일들의 기록이 ‘4001’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들의 주장 중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고 누가 거짓으로 꾸미며 자신을 변명하고 있는지 나름대로의 판단과 기준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판단과 오해, 억측 등으로 인해 결국 상처받는 것은 당사자들이겠죠,어쩌면 그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고 이 사회의 편견과 차가운 눈초리 속에서 쥐죽은 듯 살아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가족들 역시 씻을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할지도 모르고요.
성공, 명예, 성적 욕망 등 갖가지 인간사회의 욕망과 욕망의 부딪침으로 빚어진 여러 가지 일들, 그리고 그 인(因)과 연(緣)으로 인해 남겨진 ‘주홍글씨’를 가슴 한 쪽에 남긴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아득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같은 사회의 구성원이자 공동체로서 그들을 어떻게 다시 맞아들여야하고 어떻게 그들의 상처를 덮어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세기 말에 태어나 18세기를 뜨겁게 살다간 프랑스의 지성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 그 필명으로 더 유명한 볼테르는 종교적 광신주의 등 사상적 편협함과 독선, 그리고 그 높은 도덕적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대하는 대중들의 잔혹한 모습에 붓으로 대항하며 진실을 외칩니다.
‘관용론’이라는 불후의 명작 등 그의 폭발적 필력은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감히 저는 그의 사상이 인류의 문화적 유산의 수준이 되었다고까지 생각합니다. 수많은 좋은 말씀을 남긴 분이지만 그의 명언 중 하나는 신정아 씨와 그를 둘러싼 우리사회에 가슴 깊이 새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실은 사랑해야 하고 잘못은 용서해야 한다.” 누가 진실인지 누가 억울한 일을 당했는지 아직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신 씨의 자서전 '4001'도 진실을 향한 하나의 몸짓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몸짓이 선정적이었다거나 혹은 인세 등 경제적 이익을 노린 것이라는 비판도 존재 하지만 이미 출판돼 많은 독자들이 그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그 장소 그 시간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의 입은 영원한 비밀을 허락하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잘못을 용서하는 문제는 시간 보다는 우리의 의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정아 씨가 용서해야 할 사람, 신 씨를 용서해야 할 사람, 그리고 우리 사회가 용서해야 할 그들 등 많은 ‘용서’들이 우리 앞에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진실을 사랑하고 잘못을 용서하는 따뜻함이 우리에게 그리고 신 씨와 그 관련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거짓없는 밝은 마음으로 협동정신을 드높혀라!"
「출판시장 사재기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요약
■ 연구 배경 및 목적
○ 대형 서점이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목록의 영향력을 작위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재기’ 행위가 1990년대 중반 이래 지속적으로 적발됨. 법제화에도 불구하고 근절대책의 실효성 미비.
<주요 경과>
― 1997년 12월 : <도서신문>에 “출판계, 베스트셀러 조작” 고발기사, 종합 베스트셀러 도서 상당수가 사재기로 판명
― 2001년 6월 :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사재기 혐의 출판사 적발, 3개 회원사 제명 및 3개 비회원 출판사 언론 공개 조치
― 2002년 8월 : 출판및인쇄진흥법에서 사재기 행위 처벌(과태료) 조항 도입
― 2005년 10~11월 : 한국출판인회의가 사재기 의혹 도서 5종 적발, 대형서점에 베스트셀러 목록 삭제 요청
― 2007년 1월 : 인력 아웃소싱업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사재기 적발, 해당 서점에 베스트셀러 목록 삭제 요청
― 2007년 3월 : 제3대 출판유통심의위원회 구성, 운영세칙 제정, 사재기 신고센터 설치 의결(12월부터 설치·운영)
○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의거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유통심의위원회가 설치한 <출판물 불법유통 및 사재기 신고센터> 운영에 즈음, ▲사재기 행위 실태 파악에 기반한 사재기 유형및 판단 기준 마련, ▲ 사재기 근절방안 및 신고센터 운영방안의 기초자료 제공이 본 연구의 목적.
■ 사재기 실태 관련 인식조사
▷ 조사 대상 및 방법
―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소속 출판사(345개) 대상 전수조사 실시. 응답률은 57.1%(197개).
○ 사재기 행위의 분포 정도에 대한 인식
- 현재 사재기가 ‘만연해 있다’는 응답이 70.1%로 출판사 대부분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5년 전과 비교해도 사재기 행위 정도는 큰 변화가 없다고 인식.
○ 사재기가 주로 행해지는 서점
- 서점 유형별로 ‘매장서점과 인터넷서점 모두’(78.7%), 서점의 규모·분포에 대해서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초대형 서점 몇 곳’(77.2%)이라는 응답이 대다수 차지.
○ 사재기가 주로 행해지는 출판 분야
- ‘경제·경영’(38.9%) 〉 ‘소설’(33.1%) 〉 ‘비소설’(20.0%) 등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 차지. 베스트셀러 순위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문예물과 경제·경영서가 주로 지목됨.
○ 사재기와 베스트셀러 순위의 연관성
- 사재기 행위를 할 경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81.2%)이라고 응답.
○ 사재기 행위에 대한 범죄 인식도
- 사재기가 ‘범죄’(74.1) 행위라고 인식하는 곳이 다수이나, ‘불가피한 마케팅’(13.7%) 또는 ‘보통’(11.2%)이라고 응답한 출판사도 전체의 1/4로 범죄 불감증 우려.
○ 사재기 행위의 실행 주체
- 사재기 행위를 직접 행하는 주된 실행 주체는 ‘출판사가 고용한 아르바이트생’(41.1%), ‘전문 대행업체’(25.4%), ‘출판사 직원’(17.8%), ‘독서클럽 단체 및 회원’(7.1%) 순.
○ 사재기 행위와 서점의 상관관계
- ‘서점은 암암리에 행해지는 사재기 행위를 알지만 모르는 척 방조할 것이다’가 77.7%로 가장 많고, ‘서점출판사간 적극적인 공조관계가 있을 것’은 15.2%임.
○ 사례별 사재기 행위 해당 여부 판단
항목사재기 해당(%) 50 60 70 80 90
▼ ▼ ▼ ▼ ▼ 출판사나 관계자가 특정 서점에서 같은 책을 반복 구매하는 것93.9 도서 거래 없이 장부에만 입고된 것으로 올리고 판매된 것으로 계산하는 것86.6 특정인이 인터넷서점에서 배송처를 달리하여 동일 도서를 대량으로 주문하는 것86.6 저자 사인회용 도서를 서점 직원과 독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서점 판매량으로 집계하는 것76.1 저자나 대리인이 독자 증정본을 특정 서점에서 대량 구매하는 것71.1 독서클럽에서 특정 도서에 대한 할인쿠폰(또는 특가판매)을 주고 인위적으로 인터넷서점 등에 서평을 쓰도록 하는 것54.8 독서감상문이나 독서클럽의 활동을 위해 공지하고 회원 각자가 특정 서점에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46.2
○ 사재기의 원인과 근절 방안
- 사재기의 가장 큰 원인은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의 시장 장악력 및 베스트셀러 목록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48.1%). 핵심은 베스트셀러 집계 문제임을 보여줌.
- 사재기 행위 근절 대책(17개 보기문항 중 3순위까지 응답)에 대해, 범주별 응답률은 ‘출판사 신고 취소 및 제명’ 30.6%, ‘베스트셀러 집계 시스템 개선’ 26.7%, ‘법적 조치’ 23.0%, ‘출판 관련 종사자의 자성·감시’ 9.8%, ‘독자의 베스트셀러 목록 의존도 완화’ 9.2%로 제도적·법적 제재 강화와 베스트셀러 집계시스템 개선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 사재기 근절 주체
― 사재기 근절의 주도적인 역할은 ‘출판사·출판단체’(58.4%), ‘정부’(17.3%), ‘대형서점·서점단체’(14.7%) 등이 해야 한다고 응답. 출판·서점계와 정부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보여줌.
■ 대형 서점 등의 베스트셀러 집계와 방지대책
○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집계 현황과 문제점
― 출판사들의 서점에 대한 ‘사재기 방조’ 의혹 의견(약 78%)과 달리, 서점 조사(인터뷰 및 간담회) 결과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들은 나름대로 사재기 방지노력을 기울인다고 응답.
― 그러나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들의 베스트셀러 집계 원칙은 각각 상이하며 사재기 여지를 없애는 데이터 정선도 제고가 필요함. 이상(異常) 데이터 점검 및 발생시 처리 기준 등에도 불확실한 점들이 많음. 사재기 확인·예방 노력이 매우 소극적인 서점도 있음.
○ 취합형 베스트셀러 목록의 문제점
― 서점단체(한국서점조합연합회), 중형서점 네트워크(북새통), 출판단체(한국출판인회의) 등의 집계에는 범위와 방식에 큰 차이가 존재함. 집계 서점 수(10여 개) 부족, 대형서점·인터넷서점 배제, 판매량이 아닌 순위 기준 집계 등 각각의 집계 방식에 한계와 문제점 노정.
■ 선진국의 베스트셀러 집계 현황과 시사점
― 선진국들의 경우 특정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이 한국처럼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지 못함. 언론(독일 <슈피겔>, 미국 <뉴욕타임즈>) 또는 대형 도매상(일본 도한 약 5,900개 거래서점)이 집계하는 전국 단위의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목록 통용. 사재기 적발 사례 없음.
■ 결론 1 : 사재기의 정의, 유형과 판단 기준
○ 사재기의 개념 정의
― “특정 도서의 이해관계자가 특정 서점 등의 판매량 순위를 불공정하게 상승 또는 유지시킬 목적으로 해당 도서를 부당하게 구매하거나 간접적으로 이를 조장함으로써, 이해관계가 없는 선의의 일반 독자 대상 판매량 집계에 작위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행위”
○ 사재기의 유형과 예시
행위 주체유형예시 이해관계자의 사재기 반복·집중 구매 출판사 관계자나 저자 등이 특정 도서를 특정 서점에서 반복·집중 구매 장부상 사재기 도서의 실제 거래·판매 없이 장부상 거래·판매된 것으로 출판사와 서점이 담합 대리인을 이용한 사재기 아르바이트생 사주 대형 서점을 순회하며 소량 부수를 반복 구매 주변인 사주 이해관계자가 주변인들에게 특정 서점에서의 도서 구매 유도 또는 사주 제3자를 이용한 사재기 인터넷 사재기 공모 다수의 인터넷 아이디(ID)를 모아 도서 구매, 구입 전·후에 도서구입비 등을 지급 인터넷 사재기 유도 특정 인터넷서점 등으로의 구매 유도 및 도서 구입자에게 경제적 혜택 부여 대가성 명의 도용 출판사가 특정 계약(보험 등) 체결 대가로 모집인으로부터 계약자 명부를 받아 도서 발송
○ 사재기의 판단 기준
― ▲특정 도서의 이해관계자 등에 의한 특정 대형 서점에서의 반복·집중 구매 사실이 확인되고, ▲베스트셀러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반 요소(각종 마케팅, 대중매체 보도, 우수도서 추천·선정)와 거래처 집중도 및 판매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특정 서점에서의 판매량이 특정 시기에 이상 과다하며, ▲의혹을 적정하게 소명할 수 있는 타당한 증빙이 없을 경우 사재기 혐의 도서로 간주. 사안에 따라 위원회 논의 거쳐 종합 판단.
■ 결론 2 : 사재기 행위 근절방안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주도)
? 사재기 행위 예방 및 자정 노력
― 문화체육관광부 ▶ 출판사·서점 등 관련업계에 대한 사재기 엄단 의지 천명, 협조 요청
― 출판·서점단체 ▶ 사재기 근절을 포함한 강력한 윤리강령 제정, 사재기 근절 결의문 공표
? 공정한 <베스트셀러 집계 원칙>의 작성·적용
― 베스트셀러 순위를 주기적으로 공표하는 개별 서점에서 지켜야 할 <베스트셀러 집계 원칙>을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주도로 출판·서점계와 협의·작성, 소매서점 준용·엄수.
― 전국 단위(최소 수백 개 이상) 온·오프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 종합 집계 시스템 구축, 사재기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독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베스트셀러 정보 제공.
? 서점 판매정보의 개방화·투명화 권고 (➡ 서점의 자율적 판매정보 공개)
― 선진국과 같은 서점의 판매정보 유료 서비스로 판매정보의 투명성 제고, 거래 당사자간 상호 감시체계 구축. 판매정보의 이용을 통한 출판산업 선진화에도 기여하도록 위원회에서 권장.
? 사재기 신고센터에 조사권 부여 및 서점 협력체계 구축 (➡ 서점의 타율적 판매정보 공개)
― 신고 접수, 사재기 의혹 도서의 대형서점 판매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신고센터 담당자(전문위원)의 권한 부여(서점과 협의). 서점들은 사재기 근절 의지를 공고히 하고 사재기 방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 → 비협조시에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23조 ②항에 의거, 장관 명령(거래조사 협조) 등 건의.
? 사재기 적발시 엄정한 제재조치
― 문화체육관광부 ▶ 출판유통심의위원회 명의로 해당 사례 및 당사자명을 언론에 공표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부당거래 고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지원사업 등 정책지원 대상에서 전면 제외
■ 결론 3 : <출판물 불법유통 및 사재기 신고센터> 운영방안
? 중장기적인 <출판물 불법유통 및 사재기 신고센터> 운영계획 마련
― 사재기 문제의 심각성에 비추어 신고센터 활성화 필요 ※ 출판영업자 70.1% ‘사재기 만연’ 응답
―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08~’09년 운영계획의 조속한 확정. 도서정가제 관련 업무 포함.
― <신고센터 운영규정> 또는 <신고업무 처리지침> 제정. ※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사무 처리지침> 준용
― 상시적인 모니터링(감시·조사) 활동을 위해 상근인력(최소 3인) 운용에 필요한 예산조치
? 신고센터의 정부 산하 설치
― 신고센터는 정부 심의위원회가 설치한 공공기구이므로 정부 내에 일원화된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소기의 목적에 부합. 상시적 감시와 신고·조사·처결 행정의 원활한 수행 도모.
※ 사재기 신고 : 민간단체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출판물 불법유통··사재기 신고센터」
※ 대외적인 신고처 명의는 문화체육관광부로 명기, 신고센터의 실제 운영은 출판단체에 위탁
? 신고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 (내부고발 포상금제 시행)
― 사재기 행위는 대부분 제3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행해지므로, 출판사·서점 등 내부고발자 대상 신고·포상 제도가 효과적임. 적발시 증빙 확보가 용이하며, 사전 방지효과(윤리경영) 확산에도 순기능 기대.
※ 사례 : 중앙선관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업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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